앞베란다에서 보이는 하늘.

 



베란다에서 보이는 하늘과 구름이 이뻐서 한장 찰칵^^

10층 아파트의 10층에서 사는지라 나름대로 펜트하우스다.
내년이면 4층 우리집으로 이사 가야한다.
하늘은 이쁘지만..
앞집 지붕을 보면서 살아야하니..전망이 좋다고는 할수 없다.
(현재 집 전망은 앞집 지붕과 아파트가 보이는게 대부분이고..하늘은 조금만 보인다)
사이드집이면 하늘도 보이고 멀리 다른 전망도 보이련만 가운데 낀 집이라서..
그래도 이렇게 이쁜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뒷베란다에서 보이는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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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7-06-14 14: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이 예술이구만.

sooninara 2007-06-14 17:52   좋아요 0 | URL
하늘보면 마음이 편해져요.
오늘은 구름도 이쁘고..비가 온다더니 안오네요.

Mephistopheles 2007-06-15 0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지만 사이드 집은 열효율이 떨어진다는 거~~~ ^^

sooninara 2007-06-15 08:55   좋아요 0 | URL
저희집으로 이사가면 문제의 사이드집입니다.ㅋㅋ
그래도 그집은 집앞에 산도 보이고 하늘도 보이는 전망이 좋아요.

책읽는나무 2007-06-15 1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예전에 24층 살때 아 진짜 하늘이 예술이두먼요.저도 사진을 몇 장 찍으면서 혼자서 누워서 놀았어요.구름이 정말 이뻐보이던 순간이었어요.그러니까 그아파트는 동이 빽빽하여 볼 것이 하늘밖에 없어서 더없이 하늘의 소중함을 깨달았던 것같아요.
지금은 14층인데 앞에 가로막힌 것이 없어 훤~ 하거든요.그래서 자꾸 하늘보다는 저 지평선이라고 하나요? 저끝에 희미하게 보이는 것이 어느동네 아파트인가? 눈을 가늘게 뜨고서 쳐다보고 있다는~~~ 앞동 쳐다보기 싫어했건만..여기선 가려주는 앞동이라는 것이 있었음 이렇게까지 안추울텐데~~ 라고 하고 있습니다.더군다나 저희집이 맨끝라인인지라~~ 너무 추워요...ㅠ.ㅠ
 

이쁘기는 한데...아직 남의 집에 온 것 처럼 어색하네요.
6시30분정도에 알라딘 클릭했다가..
서재 업그레이드 산통을 겪는다는 안내문에 깜짝 놀랐어요.
오늘이 디데이인줄을 몰랐거든요.

새서재에서 더 행복하고 즐거운 알라딘마을을 만들어 가고 싶어요.



전에 디카로 찍어둔 서재...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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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phistopheles 2007-06-13 2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0의 시대가 드디어 와버렸어요...
그래도..재미는 있네요..^^

sooninara 2007-06-14 12:41   좋아요 0 | URL
제가 변화에 적응 못하는 지진아 같아요.ㅠ.ㅠ

가을산 2007-06-14 07: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집도 벌써 수니나라님다운 느낌이 물신 풍기는데요?

sooninara 2007-06-14 12:42   좋아요 0 | URL
스킨 고르다가...결국 가장 편한걸로 낙찰.^^
가을산님 새집은 멋지더군요.

무스탕 2007-06-14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잘 찾아 오셨군요 ^^; 스킨이 참 차분하니 좋네요..
새 집에서도 재미있게 지내요~ ^^*

sooninara 2007-06-14 12:42   좋아요 0 | URL
화려한 새집엔 적응을 못해서..가장 눈이 편한 스킨으로 선택했어요.호호
앞으로도 자주 뵈어요

홍수맘 2007-06-14 12: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새집 어떠세요?
아직 여기저기 인사를 드려야 하는데 눈도 아프고 머리고 아프고 ㅠ.ㅠ
서서히 적응해 나가겠죠?

sooninara 2007-06-14 13:01   좋아요 0 | URL
저도 아직 적응이 안돼요^^
특히 속도가 느려진게..울집 컴 문제이니 어쩔순 없지만..알라딘 서재질이 힘들겠어요.

토토랑 2007-06-14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니님 스킨이 밝고 기분 좋네요 ^^
서재 2.0 에서도 잘 부탁드립니다.

sooninara 2007-06-14 13:19   좋아요 0 | URL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치유 2007-06-14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 대문이 시원스럽네요..^^&탁 트인 맘같아요..

sooninara 2007-06-14 13:19   좋아요 0 | URL
자극이 가장 적은 스킨을 선택했어요.호호
배꽃님도 잘 찾아오셨네요.
 



현충일...용산 전쟁기념관을 갔다. 오전 11시에 출발해서 전철 30분 타고..남영역 도착.
삼각지 방면으로 10분정도 걸어가니 전쟁기념관이 나온다.
그림그리기 대회가 있어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다.
오늘은 무료관람이라며 매표소에서 무료표를 준다. 무료라고 그냥 들어가면 안된다.



입장하니 2층이다. 1층은 한층 내려가야 한다.
신석기부터 구한말까지의 유물등이 전시되어있는데..
우린 잘못 들어가서 구한말부터 봤다.



대한제국 군복과 예복



대포..놀라는 표정의 은영이.ㅎㅎ



조선시대 방패..그림도 멋지다.

 



화성 모형



내옆에서 아이에게 설명서를 읽어주던 어떤 엄마..
"화성은 기중기를 이용해서~~"

오지랍 넓은 나.
"저기요..기중기가 아니라 거중기인데요.."했더니..
"죄송합니다."
헉..죄송할거야 없지..
"아니요. 아이가 잘못 알까봐요.."
잘한건지..그냥 참을걸..



수원 화성의 3분의 1 모형. 위에 올라 갈수 있다.

 



삼국시대로 날라와서..

 



삼국시대 배.

 



살수대첩 모형앞에서..

 



이층으로 올라와서 6,25전쟁 유엔 참전국가들의 국기.



아이들이 너무 좋아한 옛날 군것질거리들..



6,25전쟁 당시 생활상 모형들..



동냥하는 소년..
"재진아. 너도 전쟁고아가 되면 저러고 살아야 해"



삼층 일부와 기념관 야외에서 무기들을 탑승해 볼수가 있다.



야..타~~~

 



이승만 대통령의 차.

앞엔 박통 차가 있었는데..
여기까지가 내부..


야외로 나왔더니 비가 오기 시작..ㅠ.ㅠ
우산도 없고..매점에 가도 우산이 없었다.
다른 사람 따라서 박스로 대충 비를 막고..
빨리 전철역으로 가야하는데 은영이가 야외 땡크와 비행기를 탑승하겠다고 뛴다.



우리가 피난민 같다.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지고..거의 그쳤다.









아저씨..피하세요~~

 



인도 전통 복장의 일행이 오기에 옆에서 한장



비가 와서인지 관람객들이 다 가버리고 조금만 남았다.







4시30분 정도에 기념관을 나왔다.
전철 내리고 집으로 걸어오는데 또 비가 온다.
분명 일기예보에 비온다는 말이 없었는데...

재진이왈
"엄마. 현충일이 슬픈날이라서 하늘에서 비가 오는가 봐요"

그런가 보다.


 

내년 현충일엔 오늘 못간 옆지기도 데리고 다시 전쟁기념관을 가봐야겠다.
아이들도 일년 사이에 부쩍 커서 오늘과는 다른것을 더 느낄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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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ylontea 2007-06-07 0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가 쑥 자란 느낌이어요.. ^^

2007-06-07 01: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미설 2007-06-07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 점점 예뻐지네요. 포즈나 표정도 어쩜 저리 야물딱지고 깜찍한지!!

홍수맘 2007-06-07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뜻 깊은 곳에 다녀오셨군요.
재진이와 은영이를 볼 때마다 몇년 뒤 우리 홍/수의 모습도 이와 같겠지? 하는 생각을 여러번 해 본답니다. ^ ^.

sooninara 2007-06-08 0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론티님. 살이 올라서 이젠 통통청년이랍니다.호호

숨은님.넵^^

미설님. 님도 조금만 기다리세요. 딸 없는 엄마들이 불쌍해요~~~

홍수맘님. 넵. 아이 키우는게 달라 보여도 다 비슷하죠?

새벽별님. 연예인 될수 있을까요? 자기 꿈이라는데..
옆지기말이 더 웃겨요. '엄마 닮아서 가수되기는 힘들텐데..'
제가 노래를 못하거든요.

세실 2007-06-10 0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재진이 브릿지 했네요~~ 멋지당!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군요.

sooninara 2007-06-12 09: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미장원에서 서비스로 해주었습니다^^
전쟁기념관..아이들 보기에 딱 좋더군요.
 



마로엄마의 지름질성 리뷰를 보고 필받아서 화성도 사고...
공주침대와 필통도 사고..우리나라 전통집 셋트도 샀다.

어젯밤에 아이들과 기와집 빼고 다 만들었다.
사실 재진이가 다 만들고...마지막에 옆지기와 나는 약간만 거들어주었다.
은영이는 혼자 만들다가 잘 안되자 울기 시작.ㅠ.ㅠ
겨우 달래서 초가집 만들어주고 사람,장독대,나무 심기를 시키자
배시시 웃으며 좋아라 한다.

화성은 재진이 혼자 다 만들고..초가집 지붕은 아빠가 도와주고..
오늘은 기와집을 만들면 완성..



수원 화성. 책도 있다.



위인전을 사면 화성퍼즐이 따라온다.

 



너무 사랑스러운 움집.



과일 따고..열매채집하고..동물 사냥해 오는 신석기인들..



움집을 열어 볼수 있어서 안에서 불피우는 사람과 토기등이 보인다.

 



마당에서 고추 말리고 지붕에서 박이 크는 초가집 풍경..

 


 



기와집 만들기전.

 



은영 공주님.

 



은영이 방에서 굴러다니던 것을 발견..
학교에서 써 온듯..

마로엄마때문에 마일리지 다 털어 샀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니 다행이다.
오랫만에 알라딘 들어와서 지름신이 아직도 떠나지 못했음을 실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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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2007-06-01 17: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가 불러주는 가난한 사람에게 들려주고 싶다던 그 노래를 저도 듣고 싶어요^^
(신석기인들 집에다 나무심기-정말 재밌겠어요. 울던 애가 뚝 그칠만도 하지^^)

물만두 2007-06-01 17: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것은 좋은 것이여^^

sooninara 2007-06-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주성님..저도 듣고 싶네요. 다음엔 동영상으로 신청해서 올려볼께요.
오빠가 화성도 만들고 움집도 다 만들자 공주침대와 싸우던 은영이가 울어버린거죠. 침대도 마지막엔 재진이가 마무리 다 해주고..
은영이가 움집을 만들고 싶었는데 못만들었다고 울먹거려서 초가집 다 만들어주고..
마지막에 할머니,꼬마.강아지,장독대,나무를 꼽게 하자 기분이 좋아진거랍니다.
아직 은영이에겐 힘든 작업인듯..ㅎㅎ

sooninara 2007-06-01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성..넘 재미있었답니다^^

날개 2007-06-01 17: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저런거 보면 사고싶어 근질근질 하는데....^^;;;;

sooninara 2007-06-01 18: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날개님 우리 같이 질러버리자구요^^
만들다보니 다른것도 더 살걸 후회가 됐어요. 배송료때문에 또 사자니 아깝긴 하고..

Mephistopheles 2007-06-01 18: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왠지 마로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는 조선인님이 상상되요...키득키득..

홍수맘 2007-06-01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또한 조선인님 서재에서 보고 지금 침을 흘리고 있다지요. 저한테 꼭 님이 지름신을 내리게 할 것 같은대요? ㅠ.ㅠ

마법천자문 2007-06-01 19: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호, 어떻게 저런 기특한 생각을. 평소 가정교육의 성과인가요?

아영엄마 2007-06-02 0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제가 저런거 무지 이뻐하는데요 집에 놔둘만한 공간이 없어서 맘 접었어요. (예전에 초코파이 사면 들어 있는 거 두 개 조립해서 TV위에 올려 놓았어요)

똘이맘, 또또맘 2007-06-02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입체 퍼즐 너무 재미있죠. 저는 '세계 4대 유명건축물' 을 아이들과 만들어 봤는데, 만만하진 않더라구요. 만들어 놓으니 멋있고 뿌듯하긴 하더라구요. 전통가옥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이런 지름신은 괜찮을성 싶은데... ^^

조선인 2007-06-02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흐흐흐흐
그나저나 재진이는 수준이 다르네요. 마로는 성하게 만드는 법이 없고, 여기저기 찢어먹고 부러뜨리고, 포토리뷰를 자세히 보면 여기저기 테이프 도배한 거 보이실 겁니다.
어쨌든 후회는 없죠? =3=3=3

sooninara 2007-06-06 2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메피님 맞습니다.호호

홍수맘님. 오히려 엄마들이 더 좋아하는것 같죠?

삽질공주님. 전 그런 교육은 안시키는데..은영이가 착하죠?

아영엄마. 맞아요. 엄마들 돈주고 사면 버리기도 아갑고..짐이 돼죠?

똘이맘.또또맘님. 그건 어려울것 같아서 아예 안샀어요^^

마로엄마. 오늘 전쟁기념관 가서 화성모형 보는데 반갑더구만..
화성축제 할때 같이 가자구요.

세실 2007-06-10 0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은영이의 이쁜 마음~~ 가난한 사람을 위해 불러준다니 기특하네요.
퍼즐 만들땐 좋은데 보관하기가 쉽지 않아 일회성으로 끝나버려요.

sooninara 2007-06-12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네..은영이 마음이 따뜻하죠?
저희도 지금 퍼즐이 굴러다니는 중입니다.ㅠ.ㅠ
 

알라딘에서 서재도 열심히 만들어주시고..감사한 김에 책을 주문했다...좋은엄마되는 책 두권..잘 읽고 실천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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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h2886 2006-08-24 10: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저두 당글공주 좋아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