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모든 일에 주범이지만 계산서를 작성해 보면서 확실히 느꼈다.
일한 내용을 마무리 짓고 본사로 들어갔는데 그곳은 출판사가 아니라서 내게 청구서 비슷한걸로 세금계산서를 요구했다 나는 여러 큰 출판사랑 일을 해도 그런걸 해 준적이 없다.
나는 사업자도 아니고 처음에 견적서를 보내기 때문이다.
처음 실수는 그 회사에서 내게 부과세를 물리는 세금계산서 발행에 있었다.
그리고 그 사람은 이것을 결제를 올리기 위힌 형식적인 거라 했고 나는 바보처럼 그 말을 믿었다
그러나 세금이 20만원이 훨씬 넘는 금액이 매겨져 있었고 그것이 부과세였다.
전체 내가 받을 금액에서 그 세금을 빼고 준다는것이다.
뭐라고?
나는 누군가의 조언으로 출판사는 면세사업이라는 말을 듣고 다시 작성을 요구했다
그러자 우선 메일로 작성 문서를 보내왔는데
여전히 세금계산서 양식에 세금부분은 남겨놓은채 금액 변동만 있었다.
안되겠다 싶어서 내가 만들어서 갔다
그런데 여러가지가 걸렸다
가장 큰 걸림은 도장이었다
내게만 도장을 찍으라고 하고 자신들은 안찍는다는 것이다.
그 사람들은 그들이 다른 곳에서 받은 세금 계산서를 보여주며 도장은 원래 주는 사람만 찍는거라낟.
여직원 서너명과 총무부장이 나서고 여태 받았던 서류까지 보내주어서 나는
긴가 민가 했다.
그리고 아는이에게 전화해 보았더니 아니란다.
바로 금천세무서에 전화해 보겠다고 하니
갑자기 아무 상관없는 도장을 뭘 그러냐며 원칙이 그렇지만 안 찍어도 된다했다.
내가 그럼 원칙대로 하자고 하니 찍어주겠다고 해서 받아왔다.
그 과정이 참 힘들었다.
많은 사람들 앞에서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된 것같았다.
생략하고 형식적이고 대충 넘어가고
내가 그렇게 살았고 다른이들도 그렇게 사는게 관례인가보다.
ㅠㅠ
여자 대리가 꼼꼼한게 좋지요 하면서 내가 너무 꼼꼼하게 해서 이런 일이 처음이라 당황스러웠단다.
모두 나쁜 사람같이 보이지 않았고 그들 말이 사실처럼 여겨졌다
그러나 나는 하마터면 30만원가까이 되는돈을 잃을 뻔 했다.
그 돈이면 ^^ 책이 몇권?
아 꼼꼼해지자 정확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