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서 님

감사해요.

책이 왔네요.

무척 읽고 싶었거든요.

열시히 읽고 공부하겠습니다.

책이 양장본인데다 사이즈도 아담해서 들고 다니기 좋겠어요.

아침에 산책하면서 읽어야 겠어요.

좋은 장소를 물색했거든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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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04-2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 뭘요.
저두 감사해요 ~

하늘바람 2006-04-2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를 찾아서님 정말 감사하답니다. 제가 너무너무 원하던 책이었는걸요
 

밖을 나가니 바람이 산들산들 불었습니다.

햇살은 따스하고요.

그래서 사브작사브작 걸어서 집 바로 뒤 관악산, 그리고 관음사에 갔습니다.

한 한시간 반정도 걸렸네요

이제부터 제 산책길에 같이 동행해요.



저 위로 죽 올라가면 관악산입니다. 전 이길을 참 좋아해요.

지금 연두빛 은행나무가 가을에는 온통 노랗거든요. 동화나라처럼요.



얼마전 까지만 해도 흉하게 엉겨있던 담쟁이에 연두빛 잎이 난 것 보세요 곧 여름이면 완전히 초록으로 덮일거예요.



누가 멋진 글씨로 써 놓았네요.



봄나무들은 참 예쁘고 귀여워요

^^



산길에서 꽃을 만났는데 딸기같지 않나요?



금낭화라는데 맞나요?



이 꽃은 이름은 모르겠는데 마음이 확 밝아졌어요.



저길로 게속 올라가면 관음사예요. 이곳 예전엔 흙길이었는데^^



철쭉인가요? 색이 고아서요



이런 연못이 몇개 있는데 저 위 둥둥 뜬 거 벚꽃이에요.


연못에 꽃잎을 떨어뜨린 범인,

아닌가? 범인은 바람인가?



잠시 소원도 빌었어요



관음사예요. 지금부터 관음사를 구경해요.





이 탑을 보고 또 한번 소원빌었어요.





저 나무 의자에 앉아서 한태주의 오카리나 연주음악 한동안 들었어요.





당연히 종도 있어요.



관음상 앞에서 북을 연주하기 시작했어요. 난타처럼요.

속이 다 시원하면서 아주 좋았어요.



관음상 앞에서 또 한번 소원



물마시는 곳이에요.



물을 마시긴 마셨는데 물맛을 좋은지 잘 모르겠어요^^;



독방인가? 전 불교신자는 아니라서요.



작은 부처님들



이상하게찍혔네요. 물속에 동전이에요 소원을 비나봐요.

그런데 물이 계속 흘러서 자꾸 흔들리더라고요

저도 넣을 까 했는데 그만 누가 오는 바람에 그냥 피했어요.


꽃은 민들게 같은데 잎은 아니죠?




산을 벗어나며 만난 꽃이에요.



이 길을 따라서 죽 내려왔어요.

이제 열심히 다시 일해야죠

저, 자주 산책 하기로 마음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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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2006-04-2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참 고즈넉 합니다~ 재충전 하고 오셨군요~~~
꽃들이 참 예뻐요~

하늘바람 2006-04-27 17: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꽃도 예쁘고요 무엇보다 날씨가 좋아서요. 바람이 불어서 나뭇잎과 꽃드리 살랑살랑 움직여서 너무 좋았어요 꼭 저에게 인사하는 느낌이었어요

hnine 2006-04-2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하늘바람님, 관음사, 저 가끔 다니던 절입니다. 작년, 재작년 초파일에 아이 데리고 갔었는데, 올해는 대전으로 이사와서 힘들겠네요. 대신 하늘바람님께서 이렇게 사진으로 올려주실 줄이야. 서울 살때는 한때 주말마다 저 길로 관악산 등산을 다녔었고요.

하늘바람 2006-04-27 17: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 어쩜 만났었을지도 모르겠어요^^ 에이치나인님!!

물만두 2006-04-27 17: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넘 이쁘시잖아요 ㅠ.ㅠ 그 얼굴을 공개안하시다니욧~^^

하늘바람 2006-04-27 17: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만두님 저 누가에 주름이 비웃어요ㅠㅠ

플레져 2006-04-27 1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꽃이 젤 이뽀요!!!
정말 멋진 절이네요. 가보고 싶어요. 덕분에 봄바람 잘 느꼈습니다 ^^

하늘바람 2006-04-27 17: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플레져님^^ 전 불교신자 아닌데 가면 마음이 편하더라고요

chika 2006-04-27 18: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ㄴ ㅑ ~ 핫,,, 하늘바람님 사진만 보여요!! ㅎㅎ

하늘바람 2006-04-27 1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치카님 정말이어요?

이매지 2006-04-27 1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길가다가 하늘바람님을 마주치면 알아볼 것 같은 느낌^^
아. 정말 봄이로군요 ! ㅠ_ㅠ

하늘바람 2006-04-27 20: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하 이매지님 분장하고 다녀야겠군요

비로그인 2006-04-27 20: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투명한 미인이시군요..^^
나가기만 하면 저런 멋진 동네라니 그것도 부럽습니다.

하늘바람 2006-04-28 08: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호 담뽀뽀님 신림동 아니에요.^^ 사야님 저도 이동네가 참 좋아요

치유 2006-04-28 0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좋아요..함께 아침 산책 다녀온듯한 기분 좋은 느낌입니다..
힘든 일이 있는 건 아니지요??바라던 대로 잘 되시길..소망하시는 것 다 이루시길..
그런데, 어디서 봤더라??지금 고민중입니다..

하늘바람 2006-04-28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나 저를 본듯한 느낌이? ^^

모1 2006-04-28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좋네요. 저도 가보고 싶어요.

하늘바람 2006-04-29 01: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산은 언제나 마음을 편하게 해주죠
 
 전출처 : 세실 > [퍼온글] 복을 부르는 생활 습관

주변 환경을 아무리 좋은 방향으로 개선해 나가도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역시 자기 자신이다. 자신이 올바르지 못한 생각이나 행동을 계속한다면 점점 복과는 멀어지게 될 것이다. 나 스스로를 잘 다스리며 사는 것이 복을 부르는 생활과 가까워지는 지름길이다.

내 몸과 마음으로 복을 부른다

 


제안1_자주 많이 웃는다
만병의 치료제라는 말 그대로 웃음은 질병을 예방하기도 하고 실제로 치료의 효과도 나타난다. 사람이 1분 동안 웃으면 수명이 이틀 더 늘어나고, 5분간 웃으면 5백만원어치의 엔도르핀이 몸에서 분비되어 건강해진다. 타인으로부터도 호감을 사서 인간 관계나 사업운이 좋아질 수 있다. 일부러 웃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제안2_옷차림을 단정하게 한다
옷을 입으면서 느끼는 자기 만족도 중요하지만 역시 옷이란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지는 것인만큼 인간 관계에 영향을 미친다. 비싸고 유행하는 옷차림보다는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디자인과 컬러의 옷으로 매력을 발산하는 것이 중요하다. 나를 보는 상대방에게 안정감을 주고 호감을 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제안3_검소하게 생활한다
복은 검소함에서 오고 덕은 겸손함에서 온다는 말처럼 낭비없이 절제된 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복권 당첨으로 수십, 수백 억의 돈을 갖게 된 사람들 중 대다수가 방탕한 생활을 하다가 몇 년 사이에 빈털터리가 된다는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지나친 부와 소비 생활이 행복을 가져다 주는 것은 아니다.

제안4_적극적으로 행동한다
예를 들어 복권 당첨이라는 행운을 꿈꾸고 있다면 적어도 복권을 사러 나가야 한다. 가만히 앉아 있는데 행운이 자신의 품으로 들어오는 일은 없다. 행동을 보인다는 것, 즉 그것은 노력을 한다는 의미가 된다. 적극적으로 도전을 한 사람에게 좋은 인연의 사람이 나타날 수도 있고, 발전의 기회가 따르게 된다.

제안5_상상 일기를 쓴다 일기는 반성이나 후회하는 내용이 담기게 마련이고 쓰다 보면 감정에 치우쳐진다. 결과적으로 사람을 의기소침하게 만들고 적극적인 행동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 쉽다. 이럴 때는 앞으로 일어날 자신의 미래를 미리 일기로 적어 본다. 자신에게 일어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소망이나 어린 아이라면 커서 되고 싶은 모습 등을 상상하며 적다 보면 의욕도 생기고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운도 따른다.

제안6_몰두할 수 있는 취미를 갖는다
여가 시간에는 우리의 몸과 마음도 휴식을 취해야 한다. 그래야만 집안 살림이나 회사 생활을 더 잘할 수 있는 기운을 얻을 수 있다.

음악 듣기 ∥ 음악은 기의 흐름을 좋게 해서 일과 관련된 것에 복을 부른다. 잠잘 때 가사가 없는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 자연스럽게 기를 흡수하게 된다.

독서하기 ∥
독서는 사업운을 좋게 하는데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싶을 때는 액션이나 공상 과학, 공포물 등을 읽고, 깊이 고민할 일이 있을 때는 역사물이나 미스터리물이 좋다.

제안7_올바른 자세를 취한다

걷기 ∥ 걸을 때는 얼굴을 들고 정면을 바라본 상태에서 등과 허리를 반듯하게 펴고 걷는다. 발뒤꿈치가 땅에 먼저 닿도록 하고 무릎을 쭉 펴서 걷는다.

앉기 ∥ 의자에 앉을 때 다리를 꼬거나 떠는 일이 없도록 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는 의자로 등의 아래쪽을 지탱하고, 팔꿈치 높이에 키보드나 마우스가 오도록 한다. 다리를 움직이기 쉽도록 아래 공간을 확보하고, 발판을 달아서 발이 바닥에 닿지 않게 한다.

잠자기 ∥ 반듯하게 누워 잘 때는 다리를 높여 주는 것이 좋고, 옆으로 잘 때는 가슴이나 무릎에 베개를 끼운다. 잠은 절대로 엎드려 자지 않아야 한다. 베개는 북쪽에 두어 좋은 기를 흡수하고 가능하다면 머리는 동쪽을 향해서 베도록 해야 좋다.

제안8_건강한 몸을 만든다
복을 받는다는 것은 좋은 기를 흡수하는 것과 마찬가지. 몸이 건강하지 못하면 기를 흡수하지도 못하고, 나쁜 기를 막아낼 수도 없다. 복을 부르는 체형을 갖도록 한다.

효과적인 다이어트하기 ∥ 풍수에서는 살찐 몸이 운을 나쁘게 하는 좋지 않은 체형으로 본다. 현재 몸 상태를 체크하고 원하는 몸을 상상하고 소리내어 표현해 본다. 스스로에게 암시를 주는 것으로 실제로 몸의 대사가 활발해진다. 모델 같은 몸매가 아니라 기를 잘 받아들일 수 있는 몸으로 만드는 과정임을 잊지 않도록 한다.

햇빛 쬐기 ∥ 햇빛은 사람의 마음을 온화하고 평온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다. 아침 시간의 햇빛은 그날 하루의 운을 좌우하는데 오전 6~8시에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시면서 쬐도록 한다.

제안9_타인에게 애정과 관심을 갖는다
인간 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심적인 스트레스가 쌓이고 복을 얻을 기회도 점차 줄어든다. 사람은 사회적인 관계를 떠나서 살 수 없는 존재인만큼 좋은 일을 스스로 만든다.

안부 편지 쓰기 ∥ 계절이 바뀔 때나 특별한 날 상대에게 안부를 묻는 일은 양쪽 모두에게 행운을 불러들인다. 새해 연하장이나 생일 카드 등을 보낼 때는 반드시 계절과 관련된 인사를 빠뜨리지 않도록 한다. 그 계절이 가지고 있는 운을 흡수하게 된다.

인사성 기르기 ∥ 누군가를 만나도 인사를 하는 둥 마는 둥 하거나, 고개만 끄떡 하는 사람이 있다. 인사란 특히 처음 만난 사람과 나누는 인사는 앞으로의 관계를 결정짓는 요인이 될 수 있다. 예의바르게 인사하는 것은 나를 좋은 사람으로 기억되게 만든다. 상대에게 고마움을 표시하거나 잘못을 사과할 때도 공손한 표현으로 인사하면 말 속의 좋은 기운이 상대에게도 전해져 관계가 좋아진다.

칭찬하기 ∥ 스스로 누군가를 헐뜯거나 험담하는 자리에 있다면 그 주변은 좋지 않은 기운으로 둘러싸이게 된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복이 와도 흡수가 되지 않는 사람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제안10_긍정적으로 생각한다
자신에게 닥친 상황을 감정적으로만 대처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면 몸과 마음이 안정이 된다. 그것은 곧 표정으로 드러나고 타인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만드는 즉 복이 되어 돌아온다.

감사하기 ∥ 자신에 대해 100% 만족하고 사는 경우는 참 드물다. 남과 경제력이나 외모 등을 비교하면서 스스로 자신감을 상실해 가기보다는, 내가 가진 것에 대해 인정하고 고마움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더 많은 복을 위해 노력한다.

겸손하기 ∥ 자기 혼자만 옳고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좋은 인복을 기대할 수 없다. 사람들은 잘난 사람 곁에 머무르기 싫어하고 자신의 도움을 구하는 사람에게 가기 마련이다.

질투하지 말기 ∥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처럼 다른 사람에 대해 질투하고 자신의 운을 탓하는 것은 옳지 않다.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추고 있다 보면 자신에게 찾아온 좋은 운을 잡을 기회를 놓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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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밀렸는데

택배 올것도 있는데

헬스도 가야하는데

서평쓰려면 책도 읽어야 하는데

산책이 가고 프다

관악산으로

아 가고 어쩌고 하면 한두시간 훌쩍

그 사이 택배오면 어쩌지

그 사이 일 독촉멜 오면 어쩌지

에라 모르겠다

창문으로 비춰오는 햇살이 자꾸 나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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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6-04-27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 산책중이신거예요? 아악,,, 저도 창 밖에 새소리가 들리고 햇살도 좋고...사무실을 박차고 나가고 싶어져부렀어요!(그...그치만 참아야겠죠? ;;;;)

2006-04-27 15:51   URL
비밀 댓글입니다.

merryticket 2006-04-27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긴 바람이 엄청 불어요..
시원하면서도 머리카락이 얼굴에 찰싹 붙는 그 끈끈함이라니..
이럴땐 자잘한 실삔으로 머리 카락 안달라 붙게 다 머리에 붙이고 싶어요.

물만두 2006-04-27 16: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택가셨나요? 잘 다녀오세요^^

플레져 2006-04-27 17: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책가신거죠?
산책이 더 좋아요!

하늘바람 2006-04-27 17: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플레져님 당근 산책 갔답니다

모1 2006-04-28 18: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가는 것이 좋죠. 후후...마음 먹을때 하는 것이 가장~~
 
 전출처 : 이매지 > 지금이야!먹어줘!돈나물치킨샐러드&돈나물비빔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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