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릿속 생각을 입 밖으로 꺼내야 할 때 - 무른 생각을 단단한 말로 바꾸는 실전 스피치 노하우 50
김현욱 지음 / 21세기북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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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메인 간판 MC으로 활동했던 저자는 그를 사랑하고 따른 대중들을 위해 무엇으로 보답할 것인가에 깊은 고민에 빠져들었다. 무엇으로 대중들을 위해 봉사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 끝에 찾아낸 답은  "어떻게 내 생각을 말로 전할 것인가"에 대한 스피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주는 것임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대한민국 국민이다. 그는 국민의 정서를 잘 안다. 또한 그는 국민들의 교육에 따른 안타까움도 안다. 오랫동안 주입식 교육으로 체질화된 국민들의 성향은 질문과 함께 말하는 것에 두려움을 가지고 있음을 안다. 오랫동안 교육의 습관으로 인해 아픈 현실이다. 질문도 말하는 것도 불안해 하며 꺼려하는 국민성에 대한 변화를 이 책을 통해 돕고자 한다.

 

 저자는 우리들의 익숙치 못한 말하는 것은 생각을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교정해 주고자 이 책을 저술했다. 대중들에게 사랑의 보답 차원이라고 했다. 그는 말을 어떻게 해야 되는지보다 생각을 말로 표현하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다. 생각은 하루에도 5만가지 한다고 한다. 그만큼 쉴 틈이 없이 생각한다. 그러나 생각을 표현하는 말에는 익숙하지 않다. 침묵이 미덕으로 알았던 어른들의 가르침, 말을 많이 하면 허물이 많아진다는 교훈들 때문에 우리는 말하는 것에 자신감을 잃고 살았다. 그러나 이제는 말 잘하는 이들이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는 시대에 이르렀다. 어떻게 하면 말을 잘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들을 청소년들과 모든 리더들이 가지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저자의 의도대로 "어떤 상황에서도 돋보이게 말하는 방법은 무엇인가"를 배울 수 있다. 말로 상대방의 마음을 얻을 수 있다. 말에는 그만큼 만은 매력을 담고 있다. 그러나 상대와 청중, 대중들을 움직일 수 있는 말을 하기 위해서는 잘 정리된 한 줄의 말을 할 줄 알아야 한다. 즉 핵심을 요약하여 말하는 습관이 여러 현장에서 필요하다.

 

사람들은 사는 양식이 다르다. 자신들의 문화속에 오랜 세월을 보냈기에 타인들이 갖는 문화와 사고에 따른 말을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렇지만 말하는 고수는 이런 다양한 문화와 환경속에서 자란 이들에게도 적절한 말을 통해 마음을 얻어간다.

 

말하는 여러가지 훈련법을 저자는 챕터 2에서 알려주고 있다. 말하는 훈련법과 대화법을 잘 접목하게 된다면 말하는 자로서의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말하면서 살아가는 많은 대중들이 원하는 말하기를 이 책에 저자는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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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 내 마음을 옭아매는 영혼의 감옥
저우무쯔 지음, 하은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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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정서적 협박에 시달린 이들에게 자유로움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한다. 정서적 협박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약관계를 계속 유지하게 되는 반복된 아픔을 호소하는 내면적 고민들을 해결받고자 하나 쉽지 않은 현실에 도리어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 시달림으로 인해 자신을 잃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아 진다.

 

 저자는 이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고자 한다. 이는 거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알아가도록 한다. 거절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이켜 보도록 한다. 왜 거절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안에 거절할 수 없는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살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한다. 

 

 수용할 수도 없고 거절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 즉, 정서적 협박속에 노출된 이들은 오랫동안 습관적인 죄책감에 시달려왔다. 거절하지 못한 자책감과 정서적 협박을 당하는 자로서 죄책감이 자신의 내면의 아픔을 깊게 한 것이다. 이런 과정속에서 자신을 잃고 자존감은 매우 낮은 단계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정서적 협박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으로 자기 감정 돌보기, 자기수용, 감정 회복, 감정 분리 등으로 인해 진정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용기내 말하도록 한다. 타인의 정서에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는 구체적인 결단을 유도한 것이다. 오랫동안 자신을 잃고 살았기에 자기 수용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자기수용을 통해 오류된 감정을 회복하며 타인으로 통해 불안을 초래했던 감정을 분리함으로 내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길을 열어가게 된 과정을 단계별로 수용할 때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자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용기에 대한 핵심을 통해 정서적 협박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법을 말하고 있다. 자기의심, 자기실망, 자기무시, 합리화, 비위 맞추기, 나만의 정서적 경계선을 세우자 등을 통해 구체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가게 한다.

 

 저자는 튼튼하게 마음의 울타리를 세워 정서적 협박에서 자유로운 나를 만나게 한다. 나의 모습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나라는 존재적 가치를 찾아가게 함으로 새로운 나만의 세계를 살아가도록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오랫동안 협박이라는 굴레속에서 자신을 잃었지만 나를 위한 삶을 통해 부모, 형제, 연인 등에서도 나의 목소리를 가지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내면적 힘을 갖도록 저자는 이 책을 심혈을 기울여 현대인들에게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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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 - 장경동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힐링 에세이
장경동 지음, 최청운 그림 / 아라크네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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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행복이란 무엇인가'를 한번쯤 생각하게 했다. 대체적으로 행복이란 아무 근심없이 잘 먹고 잘 사는 것으로 생각한다. 때로는 필요한 제물이 있으면서 궁핍하게 살지 않는 것을 원하는 소박함도 있다. 그러나 행복은 쉽사리 찾아오지 않는다. 행복은 마치 무지개와 같다. 화려함과 아름다움에 쫓아가 잡을 듯 할 때 저 멀리 달아나 버리는 무지개. 

 

 사람들은 행복을 원하고 행복을 쫓고 행복을 바란다. 그러나 행복이 무엇인지 모른다. 성공하면 행복할 것 같다. 부와 귀가 가득하면 행복할 것 같다. 뜨거운 사랑을 하게 되면 행복할 것 같다. 그런데 솔로몬은 이 모든 것을 가졌음에도 인생을 '헛되고 헛되니 헛되고 헛되도다'라고 말했다. 솔로몬의 고백이 우리 인생들의 고백이다. 

 

오늘은 새벽 일찍 일어나 바쁘게 살아간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일한다. 한 눈 팔지 않고 오로지 가족을 위해 땀을 흘린다. 그런데 가족과 함께 하는 순간에 행복하는지 생각해 본다.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지 모르겠다. 

 

저와 같은 독자들을 위해 장경동 목사는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이라는 행복한 인생 시리즈 3탄을 출판했다. 행복이란 생활속에 있음을 그의 글을 통해 보여준다. 행복은 작은 것부터 가슴을 저미는 큰 감동까지 다양하게 표현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햇살처럼 따뜻한 글로 행복을 말해주고 있다. 마치 행복나라로 초대되어진 느낌이다. 행복이라는 현장을 맛보면서 행복한 모습들에 웃음을 짓게 된다. 행복이 이런 것이구나 하는 감동을 주는 글을 우리는 "행복이란 찾으면 보이는 것"에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글과 그림이 잘 어우러져 행복을 말해주고 있다. 가정과 직장, 학업 등에서 많은 아픔과 상처속에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그곳이 행복한 장소임을 보여주고 있다. 삶의 자리와 현장에 늘 관계적 아픔으로 인해 상처의 자리, 환경으로 바꿨지만 그 안에서 다시금 생각과 사고를 바꿔 행복의 장소, 현장을 알게 하는 것이 이 책의 매력이라고 보겠다. 

 

 행복은 멀리서 찾은 것이 아니라 내가 있는 그곳에 있음을 이 책을 통해 보여준다. 내가 있는 그곳을 행복의 자리로 만들어가는 것은 결국 행복한 사람만이 이룰 수 있다. 행복은 내안에 있다. 내 자리에 있다. 내 삶에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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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취업하려고 이력서 1,000번 써봤니? - 시행착오를 단축시키는 취업의 기술
정성원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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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취업, 청년 실업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었다. 오랫동안 취업의 관문을 통과하기 위해 오랫동안 교육 환경에 있었던 청년들이 새로운 사회의 문턱에서 좌절되는 경우가 많다. 가시적 취업으로 인하 인턴제도는 또다른 청년 취업에 문을 좁혀 놓았다. 청년들의 꿈을 가지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조차 주지 못한 환경에 청년들은 매일 좌절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공무원의 경쟁률을 통해 사회적 이면을 보게 된다. 유능한 인재들이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거침없는 도전을 해야 하는 시기에 미래에 대한 안정을 추구하는 성향으로 바뀌어 공무원과 같은 직업을 선호하게 되었다. 이 시대의 변화에 씁쓸함을 갖는다. 우리 나라는 일곱가지를 포기해야 한다고 할 정도로 청년들의 미래 전망이 밝지 않다.  

 

 우리 나라에 살아가는 청년들은 앞으로 살아갈 것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갖고 있다. 대학 졸업과 동시에 실업자가 되는 현실에 청년들은 두려워한다. 고학력의 시대보다 전문적 직업을 선호한다는 직업관에 대한 변화는 고무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청년들은 자신의 재능보다는 안정적 직업을 따르는 경향이 강하기에 나라의 미래가 밝지 않다.  

  

취업하려고 이력서, 1000번을 써봤나?  

  

참 씁쓸하다.  

현실에서 취준생들이 겪는 아픔을 책 제목으로 엿볼 수 있다. 취업을 위해 수많은 곳을 노크하고 두드렸지만 열리지 않는 현실앞에 청년들이 어떤 방향을 통해 취업의 문을 통과해야 할 것인가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저자는 이 책을 썼다. 이 책을 통해 보면 취준생들은 위로와 격려를 받을 것이며, 또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받게 될 것이다. 결국 도전을 멈추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되 방향을 분명하게 하고 회사가 원하는 정보를 통해 취업에 대한 관문을 통과하도록 저자는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했다.  

  

모두가 고민하고 모두가 힘겨워하는 현실을 어떻게 하면 헤쳐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지혜를 모아가기 위한 저자의 의도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000번의 이력서를 통해 자신이 찾고자 하는 인생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 쉽지 않지만 이루려는 의지와 각오는 결국 1,000번도 두려워하지 않음을 알게 된다.

 

자신의 목표가 있으면 할 수 있다는 의지가 강해야 됨을 이 책을 통해 보게 된다. 스펙보다 자신의 역할을 드러낼 수 있는 역량있는 인재로서 준비되어질 때 취업에 대한 문은 열려질 것을 기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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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으로 불안 극복하기 - 나는 왜 불안하고 두려울까?
이관직 지음 / 두란노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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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찾아오는 불안의 원인은 다양하다. 저자는 "성경은 불안과 두려움이 죄에서 출발한다고 설명한다"라고 말한다. 타락했던 사람들이 여러가지 행동과 삶에서 찾아오는 것에 불안과 두려움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 책은 불안과 두려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개념을 찾아가면서 현대인들의 심리적 상태를 성경으로 풀어가고자 했다. 그러나 불안과 두려움이 때로는 순기능으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한다. 저자는 "불안과 두려움은 이 땅에서 생존하도록 도와주는 역할, 불안과 두려움은 위험을 알리며 회개를 촉구하는 경보 장치 기능을 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마음속에 해결되지 않은 갈등이 있음을 알려 주는 신호이지 증상이다. 불안과 두려움은 실제적인 위협에 대한 정상적인 반응이다. 불안은 지켜야 할 적절한 경계선을 인식하고 지키는 데 도움을 준다. 불안과 두려움은 하나님을 섬기는 삶에 유익하다불안은 각성하게 하며 분별력을 갖게 하여 속지 않도록 도와준다" 고 했다. 저자는 성경 인물들을 통해 불안과 두려움의 상황을 어떻게 대처해 갔는지에 대한 성경적 관점에서 풀어나가고 있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 대한 점검과 함께 철저한 회개를 했던 인물들은 불안과 두려움이 주는 순기능처럼 불안의 요소들을 잘 처리하게 되었다. 불안과 두려움의 순기능을 바탕으로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며 하나님을 바라보는 삶을 살아갈 때 불안과 두려움의 요소들이 사라진다는 전제가 있다. 그렇지만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순기능만이 우리에게 주어진 것은 아니다. 불안과 두려움에 대한 역기능이 있다.

 

불안과 두려움은 대체적으로 삶에 대한 불안과 인관 관계에서 파생된 문제로 정리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관계에서 어려움을 갖는다. 그런데 저자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비롯되었음을 분명하게 한다. 사람들과의 관계로 비롯된 불안과 두려움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졌기에 시작되었다고 한다. 왜 관계가 어려워졌을까? 저자는 질문과 함께 답을 제시한다. 인간이 죄를 지었기 때문임을 말한다. 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틀어지고 사람들과의 관계가 어려움을 겪게 되어 불안과 두려움이 계속 이어짐을 말한다. 즉 인간의 실존적인 삶 자체가 불안을 유발하게 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우리에게 찾아오는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하고 대처하기 위해서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자가 되어야 함을 저자는 의도하고 있다. 죄로 말미암아 불안과 두려움이 시작되었기에 죄에 대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죄의 문제는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틀어졌던 하나님의 관계를 새롭게 했을 때 인간사에 찾아온 모든 것이 해결되어져 간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단순하지만 그 사실이 쉽지 않음을 볼 수 있다.

 

저자는 하나님께 집중하고 하나님을 믿음으로 불신앙을 버리기를 권하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문제에 불안해 하고 두려워하지만 그 문제를 있게 하신 분도 하나님이심을 보아라는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이들은 이러한 인간적 문제로 인해 불안과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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