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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나라 - 내 마음을 옭아매는 영혼의 감옥
저우무쯔 지음, 하은지 옮김 / 쌤앤파커스 / 2017년 10월
평점 :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랫동안 정서적 협박에 시달린 이들에게 자유로움과 자존감을 높여주고 한다. 정서적 협박으로 인한 피해자는 계약관계를 계속
유지하게 되는 반복된 아픔을 호소하는 내면적 고민들을 해결받고자 하나 쉽지 않은 현실에 도리어 죄책감에 시달린다. 이 시달림으로 인해 자신을
잃고 자책하는 경우가 많아 진다.
저자는 이런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에게 근본적 원인을 찾아 해결해 주고자 한다. 이는 거절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알아가도록
한다. 거절하지 못했던 자신을 돌이켜 보도록 한다. 왜 거절하지 못하고 있는지, 그 안에 거절할 수 없는 자신의 심리적 상태를 살펴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도록 한다.
수용할 수도 없고 거절할 수도 없는 진퇴양난 즉, 정서적 협박속에 노출된 이들은 오랫동안 습관적인 죄책감에 시달려왔다. 거절하지 못한
자책감과 정서적 협박을 당하는 자로서 죄책감이 자신의 내면의 아픔을 깊게 한 것이다. 이런 과정속에서 자신을 잃고 자존감은 매우 낮은 단계에
이르게 된다.
저자는 정서적 협박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으로 자기 감정 돌보기, 자기수용, 감정 회복, 감정 분리 등으로 인해 진정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용기내 말하도록 한다. 타인의 정서에 자신이 책임을 지지 않는 구체적인 결단을 유도한 것이다. 오랫동안 자신을 잃고 살았기에 자기 수용의
단계를 반드시 거쳐야 한다. 자기수용을 통해 오류된 감정을 회복하며 타인으로 통해 불안을 초래했던 감정을 분리함으로 내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길을 열어가게 된 과정을 단계별로 수용할 때 정서적 협박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자자는 강조한다.
저자는 용기에 대한 핵심을 통해 정서적 협박으로 인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버리는 법을 말하고 있다. 자기의심, 자기실망, 자기무시,
합리화, 비위 맞추기, 나만의 정서적 경계선을 세우자 등을 통해 구체적인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가게 한다.
저자는 튼튼하게 마음의 울타리를 세워 정서적 협박에서 자유로운 나를 만나게 한다. 나의 모습에서 자존감을 높이고 나라는 존재적 가치를
찾아가게 함으로 새로운 나만의 세계를 살아가도록 이 책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오랫동안 협박이라는 굴레속에서 자신을 잃었지만 나를 위한 삶을 통해 부모, 형제, 연인 등에서도 나의 목소리를 가지고 자유롭게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내면적 힘을 갖도록 저자는 이 책을 심혈을 기울여 현대인들에게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