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 습관 버티는 기술 - 3년만 버티면 부자가 된다!
김광주 지음 / 솔로몬박스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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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광주 작가는 유튜브 종합재테크 채널 [돈파는가게] 운영자이며 현직 투자자산운용사(펀드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다.

 

저자는 오랫동안 부자되는 기술에 대한 연구를 해 왔던 장본인이다. 돈의 흐름을 연구하면서 정부의 정책을 통찰력있게 예측하기도 했다.

 

코로나 19가 글로벌경제를 강타했던 3개월의 예측은 놀라울 정도이다.

 

얼마전에 부동산 정책을 정부가 발표했다. 수많은 정책에 대한 우려들이 있었지만 이번 정책은 그중에 제일 강력하다고 한다. 그런데 몇년전부터 한국의 부동산에 대한 우려들이 많았다. 특이할 정도로 한국의 부동산 정책은 뒷걸음쳤으며, 부동산 가격은 폭등하고 있음이 이상하다.

 

한국 사회에서는 돈과 부동산의 연결고리는 계속되어지고 있다. 그런데 돈과 부동산을 소유하는 이들이 한국사회의 경제를 좌지우지 하는지는 다른 차원일 것이다.

 

한국은 코로나19로 인해 새로운 기회를 찾아간다. 1차적으로 일본과의 관계로 인해 국산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고무적으로 생각한다. 또한 바이러스의 퇴치로 인해 국민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지만 새로운 산업 창출에 대한 투자로 인한 기회를 갖고자 정부가 노력하고 있다.

 

이런 일련의 문제들을 저자는 보고있는 듯하다. 저자는 '2017년 앞으로 5년, 평생을 결정한다.' 부분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에 달라진 국제사회와 자산관리에 대한 대비를 구체적으로 강조하고 있다. 사람들은 자산관리에 지혜를 얻고자 한다. 자산은 가족의 행복, 미래의 안정을 추구하는 개체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내가 가지고 있는 자산의 가치가 행복의 가치로 이어진다는 것은 대체적으로 동의하지 않지만 상관관계에 대한 부분은 인정한다.

 

저자는 외부적 변화에 대한 민감성을 강조하고 있다. 세계은 변하고 있다. 세계의 변화에 한국은 독자적인 행보를 할 수 없다. 세계의 흐름에 따른 한국의 정책들이 펼쳐지는 것이다.

 

다양한 세계 경제에 대한 예측들이 쏟아지고 있지만 한국 경제를 위기로 몰아내는 글로벌금융위기 때에도 한국은 의연하게 대처해 왔다.

 

한국은 세계 경제에 따라 크게 요동치지 않는 근육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개인들에게 세계경제 위기에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할 때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다.

 

저자는 위기를 기회로 활용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함양하도록 이 책을 저술했다고 믿는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지금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안목을 넓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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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이 쉬울 리 없지요 - 흔들리는 믿음을 붙드는 지혜
정필도 지음 / 두란노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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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정필도 목사님은 부산 수영로교회 원로목사이다. 그는 목회를 말씀과 기도에 전념하는 사도들의 일념으로 사역하였다. 한 영혼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기쁨을 잃지 않은 목회자였다. 교인들을 양육하는 일선에 있을 때에는 하나님의 자녀로 세워지는 것을 가장 기뻐하였다.


 정필도 목사는 현대 목회자들에게도 롤모델이 되었다. 그가 걸어왔던 목회의 길은 목회자들의 마음을 숙연하게 했다. 대형교회 목회자이기때문이 아니라 진실된 목회자였기 때문이다. 그는 대형교회 목사로서 사역함이 아니라 주님앞에 낮은자로서 늘 겸손하게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충성된 목사이다.


 "믿음이 쉬울 리 없지요"라는 설교집은 그가 강단에서 외쳤던 주옥같은 설교를 뽑아 50편으로 편집했다. 성도들을 위한 수많은 설교를 50편을 선별한다는 것이 쉬울 리 없지만 정필도 목사의 사역을 보여줄 50편으로 압축하여 편찬하게 되었다.


 믿음은 결코 쉬운 것이 아니다. 믿음은 나의 감정에서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물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에게 주어진 귀한 진주같은 보배로운 선물이 믿음이다. 믿음은 하나님의 자녀됨의 증표이기도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인생을 살아가는 무기이기도 하다.


정필도 목사가 외쳤던 설교를 이 책에서는 5부로 구성하였다. 주님을 만남으로부터 시작 믿음의 과정들속에 담아두어야 할 말씀으로 전개하고 있다.


 즉 단계별, 수준별 교육에 따른 신앙의 말씀이라고 해야 할까. 성도들의 삶의 과정에 필요한 말씀으로 선별하여 구성되었다는 것에 참으로 유익한 설교집이다.


 이 설교집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다시금 점검할 수 있다. 오늘 많은 매스컴의 영향을 받아 홍수같이 쏟아지는 설교들이 주변에 많지만 신금을 울지며 변화를 갖게 하는 말씀은 많지 않다.


 정필도 목사님이 외쳤던 설교를 보고 있노라면 우리들의 가슴에 불꽃이 전해진다. 전해진 불꽃은 우리의 가슴에 불을 붙인다. 성령님의 인도를 받아 한 문장 한 문장 완성하여 전했던 말씀이 글로 우리의 곁에 전해졌다는 것은 귀한 것임에는 틀림없다. 이 귀한 말씀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주신 출판사와 정필도 목사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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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바라는 나로 살고 싶다 - 추구하는 대로 사는 존재의 기술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브라이언 리틀 지음, 강이수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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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은 이루어진다"

'내가 바라는 대로 이루어진다' 긍정 마인드가 한 때 유행했다.

 

긍정 마인드를 갖는 것이 부정 마인드를 갖는 것보다 훨씬 낫다. 그러나 무지개를 향하여 달려가는 무의미한 행동들은 그 결과가 눈에 그려지기에 안타깝다.

 

이 책의 저자 브라이언 리틀은 성격과 동기 심히락 분야의 세계적인 학자이며, 유명 대학의 명 강사이다. 저자의 강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동기를 부여했기에 인기가 높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일까?

 

오늘을 살아가는 수많은 사람들은 그들의 삶에 자리에서 성실하게 살아간다. 그러나 자신을 위한 삶보다는 가족과 자녀들을 위한 삶으로 만족한다. 물론, 가족과 자녀들이 삶이 자신의 삶과 분리할 수 없다. 

 

분리되지 않는 생활과 삶의 활동은 때로는 힘겹기까지 한다. 자신의 삶을 위해서 살아가는 과정이지만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삶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내가 어디로 가는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지에 대한 막연한 생각이 그의 삶을 억누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들의 삶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 내가 살아가고 있는 삶이 나를 위한 진정한 삶인가. 물론, 자신만을 위한 삶은 없다. 혼자 살아가는 사람이라도 자신만을 위해 살아가는 이들은 없다. 모두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원이다.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타인을 위해 헌신하는 것이다. 타인을 위한 활동이 결국 자신을 위한 활동일 수 있다. 너와 나는 함께 하는 것이다.

 

함께 가는 세상에서 나를 찾는다는 것은 중요하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떤 사람인가?'

 

이 책은 나다움을 찾아가도록 한다.

내가 생각하는 나의 모습, 타인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이 다를 수 있다. 타인에게는 가면이 필요하지만 자신에게는 가면이 필요없기 때문이다. 내가 나를 바라보는 것이 정확도에 더욱 근접할 수 있지만 객관적인 기준과 평가는 될 수 없다.

 

이 책은 자신을 찾아가면서 나다움을 잃지 않는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가도록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한다. 잃었던 많은 것을 다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자신은 누구와도 바꿀 수 없는 귀한 존재이다. 나의 행위가 나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나다움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속에서 나다움을 잃지 않는 존재적 가치를 세워가는 시간들이 이 책을 읽는 시간속에서 찾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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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움직이는 순간들 - 우리의 생각과 행동을 바꾸는 힘은 무엇일까?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댄 애리얼리 지음, 강수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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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경제 활동이 멈춰있는 듯 하다. 그러나 우리의 세계는 쉼없이 움직이고 있다. 사람들의 세계에는 큰 변화가 일어나고 있지만 그 세계를 지탱하는 경제활동은 더욱 활발하게 수면아래에서 움직이고 있음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경제는 사람들의 심장과 같다. 경제가 움직이지 않으면 사람들의 삶은 피폐할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삶의 질이 현저하게 떨어질 것이다.

 

저자 댄 애리얼리는 듀크대학교 행동경제학과의 교수이며, 행동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이다. 그는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인간의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한다.

 

가장 이해할 수 없는 인간들의 비합리적인 행동을 설명할 수 있는 근거를 이론적으로 정립했다는 것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다. 평생을 함께 했던 이들도 이해한다는 것은 어렵다. 그런데 인간의 다양한 행동과 심리를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근거를 찾았다는 것은 대단한 학자임에는 틀림없다.

 

특히, 사람들의 마음은 경제관에 많이 움직인다. 마치 성경에서 말했던 것처럼 '재물이 있는 곳에 네 마음이 있다'고 함과 같다. 사람들의 경제 흐름에 민감하다. 특히 돈이라는 것은 목숨보다 소중히 여기는 경우가 많다. 물론, 돈이 필요하다. 돈을 통해 가족들이 현재의 삶을 영위하며 살아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래서 돈을 버는 것이다. 즉 돈을 벌기위한 경제 활동을 한다. 경제 활동의 동기가 나의 행복이며 가족의 행복이 많은 비율을 차지 한다.

 

그러나 돈이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것인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가족에게 필요한 돈, 나에게 필요했던 돈이 우리의 삶에 행복을 가져다 주는 주체인지는 다시한번 생각해 보아야 한다. 필요함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인간의 행복을 좌지우지 하는 돈인지는 다른 문제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돈을 생각하게 된다. 우리의 경제활동에 대한 깊은 동기가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나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매일 매일 묻고 또 물으며 살아간다. 돈일까, 건강일까 등등을 생각한다. 그러나 쳇바퀴 돌아가듯이 매일 매일을 살아가는 우리의 삶에서 찾아오는 것이 돈이다. 돈에게 대한 갈급함으로 인해 많은 상처를 안고 살아가며, 가족의 행복을 뒤로 하고 살아간다.

 

이 책을 통해 '내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가, 무엇을 바라보고 있는가, 내가 무엇으로 일하는가 등등의 과제를 떠올리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마음에 담겨져있는 그 무엇을 보게 될 것이다. 자신의 마음에 갇혀 있는 그 무엇을 찾는 과정을 이 책을 독서하면서 바라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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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실을 이겨내는 기술 - 사랑의 실패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하여 테드 사이콜로지 시리즈
가이 윈치 지음, 이경희 옮김 / 생각정거장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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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뉴욕대학교에서 임상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은 전문 심리치료사이자 작가이다. 저자는 오늘날의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 압박으로 고생하는 원인을 깊이 연구하게 되었다. 그의 연구로 인한 글쓰기와 강연은 수많은 이들에게 인사이트를 주었다.

 

오늘날은 1인 시대로 접어들었다. 가족이라는 개념이 엄마, 아빠, 자식으로 구성되어진 고전적인 형태가 가족 구성원이 1인 시대로 변천되어 가고 있다. 1인 시대에 문제는 고독사가 많아진다는 것이다. 혼자 사는 것이 익숙하지만 죽음을 맞이한 순간도 혼자라는 아픔이 도사리고 있는 미래에 불안은 많은 사람들에게 더욱 상실을 안겨주고 있다.

 

혼자 산다는 것을 극복하기 위해서 반려동물과 함께 한다. 그러나 대부분의 반려동물들은 인간의 수명과 같지 않다. 인간의 수명이 80이라면 반려동물들의 평균 나이가 10세쯤 된다. 인간은 반려동물과 함께 할 때의 추억속에 있지만 그들과 이별해야 되는 아픔을 여러번 겪게 된다. 이별이란 아픔이다. 이별이란 상실이다. 그러나 누구와도 이별이라는 단계를 극복해야만 한다. 영원히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이별은 인간들 세상에서 흔한 일들이다. 그러나 이별은 갑자기 찾아온다. 준비된 이별도 있지만 준비되지 않은 이별들도 종종 생겨난다. 그런데 자주 겪은 이별이지만 면역되지 않는 이별처럼 아프고 쓰라린다.

 

많은 심리학자들은 저자와 같이 사람들의 감정과 정신의 고통을 덜어주고자 하지만 사람들이 겪는 상황과 배경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들이 만난 이별의 아픔은 누구도 해결해 줄 수 없는 것이다.

 

이별은 사람들의 마음과 몸을 망가뜨린다. 몸과 마음이 하나인 사람들에게 찾아온 이별로서의 아픔과 삶으로의 상실감은 무엇으로도 치유하기가 어렵다.

 

저자는 상실로 인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쓰게 되었다. 저자는 달리고 있는 엔진을 끄라는 것이다.  한없는 슬픔과 아픔을 갖는 감정의 마음, 삶의 생각들을 멈추게 하는 것으로 이해했다. 사람들은 부정적인 방향으로 치닫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지금 경험하고 있는 그 자리에서 멈추라는 것이다. 더 이상 직진하지 않도록 한다.

 

멈추는 것이 우리의 이별로 인한 상실을 멈추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면서 찾아오는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을 "상실을 이겨내는 기술"에 말하고 있다.

 

이 책은 작은 책이다. 그러나 가슴을 살리는 위로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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