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고시넷 한국도로공사서비스 NCS 기출예상모의고사 - 채용대행사 및 기출유형을 반영한 모의고사 5회분 수록
고시넷 NCS 연구소 지음 / 고시넷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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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2025 고시넷 한국도로공사서비스 NCS 기출예상모의고사』는 최신 기출유형 모의고사 5회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채용대행사 출제 패턴 공략으로 합격의 지름길을 찾아냋 수 있다. 먼저 이 책은 최신 한국도로공사 서비스 기출 유형을 분석하고 있으며, 최신 기출유형 모의고사 5회분은 각각 60문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300문제를 풀어 나간다. 수험생이 묹제를 풀었을 때,막연한 상황을, 정답과 해설을 통해서, 이해하기 쉽고, 친절하게 풀 수 있다.



이 책의 강점은 인성검사 가이드 및 유형 연습까지 수록되어 있으며, 면접 가이드 및 최신 기출 수록으로,NCS 직업기초능력평가의 본질과 개념에 충실하다. 의사소통, 문제해결, 조직이해, 정보,자원관리까지. 한국도로공사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정량화하고 있으며, 한국도로공사 서비스의 핵심가치 소통, 신뢰, 혁신성장, 상생에 대해서, 물어보고 있었다. 졍영방침, 전략방행 및 전략고제까이 확인할 수 있다.문제해결능력은 어떤 문제에 대해서, 소요시간을 파악하고, 최단 경로를 파악하는 방법을 문제로 풀어 볼 수 있다. 의사소통능력은 글을 읽고 제목ㅇ늘 작성하는 문제 뿐만 아니라, 서술상의 특징을 파악하는 문제가 나오고 잇다.



마지막으로 한국도로공사서비스 채용대행사에서 시행하는 NCS 기출예상모읟고사와 최신 기출유형 모의고사 5회분으로 자원관리능력, 의사소통능력, 문제해결능력, 정보능력, 조직이해능력을 물어보고 있다.한국도로공사서비스 채용대행사의 2021년 출제유형 분석, 2023년 출제유형 분석을 통해, 다섯개 영역에 대해서, 각각 문제의 비중을 재확인시켜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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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넷 서평단 이벤트]에 참여하여 도서를 제공 받아 학습 후,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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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삼사라 서 1
J. 김보영 지음 / 디플롯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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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망설이는 거냐,이게 장난이든 사기든, 어차피 네가 잃을 것이 뭐란 말이냐."

그럴 듯 하게 들렸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비현실적이었다.

이를테면,지금 수호의 숨통을 찍어 누르는 산처럼 거대한 괴수라든가. (-9-)



핀잔을 예상했는데 마호라가의 입가에 기분 좋은 미소가 떠올랐다. 마호라가의 피처럼 붉은 눈이 힐끗 자신을 향했다.

죽음을 코앞에 둔 순간에도 뛰지 않던 심장이 두근거렸다. (-113-)



카마의 손에서 떨어져 나간 창은 도로 물이 되어 바닥에 흘러내렸다. 다른 실이 카마의 다리를 휘감아 넘어뜨렸다. 카마가 풀어내려 손을 뻗자 곧이어 양손을 단단히 묶었다. (-199-)



체육부장의 주먹은 수호의 몸을 저만치 날렸다.

이미 상대는 인간의 모습이 아니었다. 포탄처럼 날아간 수호는 벽을 뚫고 운동장으로 내던져졌다. 벽은 설탕처럼 약했고 운동장은 풍선처럼 푹신했다. 푹신한 바닥에서 몸이 퉁퉁 튀었다. (-269-)



타화자재천

인간계에서 흔히 욕계 중 제 6천의 지옥이라 부르는 공간.

제정신을 가진 인간은 잠시도 머무를 수 없슨 곳.누구라도 잠시라도 머물면 정신이 날아가버릴 법한 곳.

이 극악의 땅에 한 남자가 내려섰다.

순백의 비단 도포를 두르고 긴 차을 손에 든 사내다. 차에는 새하얀 비단 끈이 매여 있다. (-346-)



바루나는 마호라가의 말을 듣고 생각에 잠겼다.

바루나의 몸은 스칸다의 다르마파사 어쩌고 하는 밧줄에 묶여 있었다. 계속 용을 썼지만 힘으로 끊어진므 무기는 아닌 듯 했다. 바루나가 살짝 힘을 주자 밧줄에 쓸린 자리에서 금빛 가루가 흘러나왔다. (-415-)



책 『사바삼사라 서 1권』는 1990년대 인기를 끌었던 이우혁 자가가 쓴 베스트셀러 소설 퇴마록 시리즈를 소환하고 있었다. 인간계와 마계,귀신, 불교의 윤회와 번뇌에 대해서, 인간의 욕망과 6계지옥까지 소환하고 있었다.



소설은 2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사바삼사라 서 1권만 하더라도, 800페이지에 달하고 있었다. 다행스럽게도 술술 읽혀지고 있으며,주인공 수호의 마음을 엿볼 수 있었다. 의족을 찬 소녀가 등장하는데,그 소녀의 의족이 장애가 아닌, 살인 무기처럼 쓰여지고 있었다. 인간계와 마계 그리고 지옥과 천당에 대해서, 이 소설에서 카마의 정체와 바루나, 마호라가 등, 불교에서 흔히 쓰여지고 잇는 용어들이 마치 인간처럼 의인화하고 있었다.



소설은 불교의 가치를 충분히 살려주고 있었으며, 현실과 판타지를 오가며 자유로운 상상의 날개를 펼쳐오고 있었다. 수호가 원하는 한가지 소원의 정체,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고 싶었던 아빠는 잘못된 유혹으로 인해 전재산을 탕진하는 사기의 구렁텅잉체 빠져들고 말았다. 물론 수호는 주변 사람들의 폭력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태엿으며, 카마가 등장하면서, 소설은 급반전하고 있었다.



이 소설을 통해서, 내 앞에 놓여진 불교는 왜 존재하는가 생각해 보았다. 이 소설에는 도가 사상도 더해지고 있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도술이다. 인간의 욕망은 끝이 없으며, 영원히 끊어지지 않을 것 같은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었다. 타락한 퇴마사 광목천이 등장하고 있으며, 모멸과 멸시를 느끼면서 살아가는 수호에게 앞으로 어떤 모험이 펼쳐질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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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
이근오 지음 / 든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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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를 잘 이어가려는 것과, 관계를 놓고 싶지 않아 하는 것은 다릅니다. 관계란, 원한다고 잡아 둘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죠.(-16-)



악연을 지나치게 낭만화하지 말것. 필연을 지나치게 망설이지 말 것. (-18-)



이간질 하는 사람은 자신이 이간질하는지 모르고, 진짜 쓰레기 같은 사람은 자기가 쓰레기인줄 모릅니다. 그래서 늘 당당하게 말하죠. 안타까운 건, 착한 사람들이 그 말을 진심으로 받아들인다는 겁니다. (-54-)



모두에게 예의를 갖추고, 많은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대하며, 소수와는 친밀하게 지내고, 한 사람에게는 진정한 친구가 되어라.그리고 누구에게도 적이 되지 말라. (-85-)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세요. 과거의 실수나 후회에 집착하지 말고, 현재와 미래에 집중하세요. 행복은 객관적인 상황이 아닌,주관적인 경험과 감정에서 비롯되기 때문에 자신의 장점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는 것이 더 나은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146-)



정말로 상대방을 위하는 사람이라면 잘해주려는 것보다 실망하게 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신의 이기적인 행동으로 상대에게 피해를 주지 않으려는 것이죠.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예의입니다. 인간관계에서 상처를 덜 받고 싶다면,말의 무게를 아는 사람을 만나세요. 그런 사람은 말한마디조차 신중하게 생각하며, 상대방을 고민에 빠뜨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163



좋지 않은 것에서도 좋은 것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은 어떤 조잘하고 난잡한 상황에서도 그것을 이겨낼 힘을 가지게 됩니다.어두운 면에서도 밝은 면을 볼 줄 아는 사람이 되세요. 그럼 대부분의 문제는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194-)



어떤 사람은 행운이 와도, 행운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고, 믿고 싶은 것만 믿는 사람들이 그렇습니다. (-245-)



우리는 많은 것을 누리며 살아간다.많은 것을 소비하며 살아간다. 1,000년전 ,11세기를 살았던 과거의 사람이 21세기로 타임머신을 타고 온다면,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놀랄 것이다.그들이 상상해 보지 못한 삶을 우리는 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들인 당황할 거이고,놀랄 것이며 행복을 누릴 것이다.



공교롭게도 우리는 많은 것을 가지고 살아가면서도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이들은 극소수다.매순간 타인과 비교하고,그들이 살아온 방식을 내 삶에 채우려 하기 때문이다. 유혹과 욕망에서 자유롭지 못한 삶은 불행한 삶이 될 수 있다.책 『왜 당신의 행복을 남에게서 찾는가』을 통해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과 요령, 기준과 원칙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나를 부끄럽게 한다.나의 이야기가 고스란이 담겨져 있었기 때문이다. 그걸 깨닫고 난 뒤,나자신을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찾앗고, 작은 것 하나, 사소한 것 하나 실행에 옮기는 법을 생각하였다.과거에 비해 많은 것을 누리며, 많은 것을 잃어 버리고 살아간다. 그로 인해 우리는 스스로 불행한 삶에 노출되었고, 불안과 걱정의 소용돌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행복한 삶, 깨달음을 추구하는 삶은 멀리 있지 않았다.내 가까운 곳에서 행복을 찾고, 내 주변에 좋은 사람을 모으며,내가 어떻게 살아가며, 어떤 삶을 추구하는지 에 따라서, 내 삶이 바뀌게 되고, 내 주변 사람이 달라지며,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은 타인에게 있는 것이 아니라,내 가까운 곳에 ,내 삶 속에서 만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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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금융논술이다 9.0 : 국내이슈편 - 2024~2025년 최신 개정판! 금융기관·금융공기업 합격자가 선택한 금융논술의 모든 것!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9.0
김정환 지음 / 성안당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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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직장 금융권 기업은 취업의 문턱이 높고 경쟁력이 센 편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금융공기업으로 우리은행,수출업은행, NH농협은행, KB국민은행 , 대구은행, 부산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은행, 금융감독원, 산업은행,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SGI 서울 보증, 한국주택금유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예금보험공사등이 있다.,대한민국 5대 금융이 추구하는 채용 프로세스는 통상적으로, 서류전형, 필기시험, 1차 면접, 2차 면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금융 논술이 빠지지 않는다.논술전형 준비가 달 이루어지기 위해서,자기소개서 작성을 필수로 하고 있으며,논리성과 가독성을 우선한다.



책에는 금융취업 후기가 나오고 있다. 수험생은 논술강의와 면접 강의를 꾸준히 준비하였고, 배경지식을 쌓아 나가면서.금융 논술시험 또한 배경지식에 근거하여 눈술 준비를 하고 있었다.  금융에 대해서, 경제에 대해 물어보는 과정이며, 금융/공기업 논술 작성법을 반드시 숙지해야 하며, 구조화 작업을 거쳐야 한다.



책 『이것이 금융논술이다 9.0 : 국내이슈편』에는 23가지 금융 주제와 그 주제에 걸맞는 논술출제 경향을 분석하고 있다. 먼저 논제 개요잡기(핵심 요약)논제 풀이-이슈언급으로 구분하고 있으며, 논술은 서론 본론-결론에 따라서 , 구조화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 그 다음, 국제 기준금리 뿐만 아니라,금융에 대한 법률적 지식, 상속세 ,지역균형 발전, 양곡관리법, 노란봉투법 등에 대한 이슈를 꿰쭗고 있어야 하며, 국내,국제 의 경제, 정치 흐름의 변화와 변동,국내 뉴스, 국제뉴스 등 금융에 영향을 끼치고 있음을 놓치지 않아야 하며, 금융 논술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다느 가정 하에 문제가 출제되고, 금융논술 준비를 해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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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훔친 남자
양지윤 지음 / 나무옆의자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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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아직도 오 대리를 의심하고 있었다. 그는 일주일에 세번 이상 야근을 했다. 사람들은 그가 몰래 나무에 물을 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참견하기 좋아하는 몇몇 직원들이 남아서 그를 훔쳐보았다. 이상한 점은 눈에 띄지 않았다. (-25-)



나는 손님들이 내 보석 쿠키를 왜 사는지 안다. 그것은 행복을 찾는 일과 비슷하다. 사람들은 세상에 행복이 있다는 걸 알지만 그게 어떻게 생겼는지는 모른다. 보석도 마찬가지다.내가 알리바바에서 일하는 대가로 받아낸 것들은 지극히 사소한 것들이다. (-47-)



나는 노숙자들이 신발로 뭘 할지 알고 있었다. 그들은 그걸 담배나 술로 맞바꿀 계획이었다. 그간에도 내가 종종 구호품을 주면 그런 짓을 했다.나는 알면서도 모르는 척 했다. 심지어 도와주기도 했다. 운동화 한 켤레로 인생을 바꾸다니. 나이키 광보엔 나올 법한 꿈 같은 소리다. (-78-)



"내 그림은 한 여자와 관련된 것이라네. 그 여자는 한 번도 만난 적 없는 여자네.내 그림들은 그녀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네.나는 내 그림이 그 여성을 만나 하나의 완벽한 작품이 되길 원하네.그게 내 마지막 꿈일세." (-115-)



하루는 회사 프로젝트 때문에 각 부서 담당자즐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였다. 이견은 쉽게 좁혀지지 않았다. 사람들이 하나둘 지쳐갈 즈음 별안간 남자가 박수를 쳤다.

사람들은 그가 그 유명한 박수 치는 남자라는 걸 알고 있었다. 몇 번 본 사람들은 몰라지 않았지만 그 광경을 처음 본 사람들은 적잖이 충격을 받았다. 그녀도 마찬가지였다. (-147-)



그녀는 혼자 살았다. 작은 주방이 딸린 화사하고 아담한 집이었다. 흰 소파 옆에 수조를 놓자 거실이 꽉 찼다. 그는 자기도 모르게 몸을 벌떡 일으켜 세웠다가 천장에 머리를 쾅 부딪쳤다. 정수리가 얼얼했다. (-183-)



이상하지 않은가? 책 한 권만 남기고 사라진 여인과 그 책의 주인을 찾기 원하는 남자.그리고 그 책을 가지고 싶어 하는 남자.그 기묘한 삼각 구도 속에서 그는 이 책이 뭔가 주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그는 책을 다시 한 번 내려다 보았다. 남자가 왜 그토록 책에 집착하는지 이해되지도 않았지만 상황이 이런 식으로 흘러가자 남자가 책을 원하는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208-)



양지윤 작가는 단편 소설 『나무를 훔친 남자』에 여덟 편의 이야기를 담고 있었다. 익명이거나, 그, 그녀로 표현되는 주인공의 이름이 나오지 않는 독특한 소설의 형식을 취하고 있었다. 우리 사회가 말하는 이상한 사람,괴벽, 학창 시절 , 꼭 티내고 ,드러내고 싶은 아이들이 이 소설 속 주인공으로 등장하고 있다.



나와 다르다는 건, 그 사람의 어린 시절의 가정환경,하교 생활이 다르다는 걸 의미한다. 표준화된 사회 속에서,돌출 행동을 한다는 것은 그 아이가 마녀사냥으로 낙인 찍힐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걸 의미한다.이런 모순은 회사생황,사회생활에서 잘 드러나고 있으며, 사회부적응자라 일컫기도 한다. 그들을 불편하게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이 그 사람의 생각과 의도와 무관하게 평가하기 때문이다.



여덟 편의 단편 소설의 주인공은 없지만, 그 주인공에 나 자신을 넣어 보았다.이름이 없는 소설에 이름이 생긴 소설로 탈바꿈하였으며,주인공의 입장을 헤아려 보면서 읽어 보았다. 특히 회사생활에 나무화분이 사라지고, 그 안에서,물을 주는 인물이 나온다. 이상한 행동을 하는데, 딱히 이상하거나 , 회사의 틀에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관심을 가지고, 염탐도 하고, 몰래 보기도 했지만, 그 사람이 나와 다르다는 점 이외에 특별한 것은 없다. 이런 상황이 연출되는 이유, 이런 소설이 등장하는 이유는 대한민국 특유의 정서 때문이다.나와 다르거나, 사회의 평균에 맞춰지지 않으면, 그 사람과 거리를 두고, 그 사람이 어떤 것을 하더라도, 높은 평가를 받기 힘들다.그런 모순을 이 소설에서 끄짚어내고 있으며,그 주인공이 추구하는 삶의 가치관,인생관을 상상하게 된다. 우리 주변에는 이러한 사람이 항상 존재했고, 예측불가능한 사람으로 인식하여, 우리를 힘들게 하거나, 때로는 의도하지 않은 상황에서 도움을 받는 경우도 왕왕 있었다.독특한 컨셉의 소설 이야기, 『나무를 품친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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