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아손과 아르고스 원정대, 그리고 메데이아

기원전 431년 펠로폰네소스 전쟁이 시작되던 바로 그해에 공연된 비극이 바로 <메데이아>였다. 메데이아와 관련한 이야기로는 에우리피데스 비극 <메데이아>와 기원전 3세기경 로도스의 아폴로니오스가 쓴 <아르고스호 원정기>가 대표적이다.(17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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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린토스 배경 비극

코린토스의 식민 활동이 이처럼 왕성했던 것 역시 양쪽으로 두 개의 바다를 낀 해양국가로서의 입지와 위상 때문이었을 것이다. 투키디데스에 의하면 그리스에서 삼단노선을 처음으로 제조했던 나라, 처음으로 해군을 조직했던 나라, 최초의 해전을 벌였던 나라가 코린토스였다.(17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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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력렌즈효과gravitational lensing도 외계행성을 탐색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단, 이 방법을 적용하려면 지구와 외계행성, 그리고 모항성이 완벽한 일직선상에 놓여 있어야 한다. 아인슈타인의 중력이론(일반상대성이론)에 의하면 질량이 시공간을 왜곡시키기 때문에, 천체가 있는 곳 근처에서 빛의 경로가 휘어진다. 그래서 보이지 않는 곳에 숨어 있는 천체도 빛의 경로가 적절하게 휘어지면 우리 눈에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다. 특히 망원경과 행성, 그리고 별이 정확하게 일직선상에 놓여 있으면 별에서 방출된 빛이 중력렌즈효과에 의해 고리모양으로 변형된다. 이것이 바로 그 유명한 ‘아인슈타인 고리Einstein Ring’로서, 별과 관측자 사이에 질량이 큰 천체가 놓여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이다.

-알라딘 eBook <인류의 미래> (미치오 카쿠 지음, 박병철 옮김) 중에서 389/750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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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레네는 그리스 비극, 특히 에우리피데스의 <안드로마케〉, 〈트로이아여인들〉, 〈헬레네> 등에 등장한다.
흥미로운 점은 <안드로마케>나 <트로이아 여인들> 등의 비극에서는 헬레네가 최악의 바람난 여성으로 폄하되고 있는 반면, 그녀의 이름을 아예 제목으로 내세운 〈헬레네>에서는 여신의 위상을 지닌 정숙한 여성으로 그려졌다는 것이다. (15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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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세출 영웅으로서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 채 초라하고 비참한 최후를 맞는 헤라클레스를 그린 소포클레스의 <트라키스 여인들>이나, 곤경에 처한 헤라클레스의 아이들과 이들을 도와주는 의리 있는 아테네인들을 그린 에우리피데스의 〈헤라클레스의 아이들>, 혹은 미쳐서 제 손으로 자기 아들을 죽인 광폭한 헤라클레스와 배려 깊게 헤라클레스를 돕고 있테네 왕 테세우스를 다룬 <미친 헤라클레스> 등의 비극들이 스파르타를 향한 적대적 정서가 한창이었을 무렵에 봇물 터지듯이 공연되었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137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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