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잠을 읽고 꿈에 대한 흥미가 생겨고른 책이다.프로이드, 융의 꿈에 대한 해석과 자각몽등이기술되어 있고 나름 지적 호기심을 채워주는 책이다.요 며칠 사이에 살충제 계란으로 난리가 아니다.비빔밥, 냉면에는 계란이 빠지고, 단골빵집 주인 아주머니도 울상이다. 열흘정도 갈 거라는 납품업체 사장의 말에아주머니는 안심을 하는 듯 하다. 하긴 금방 끓고 식는 사태를 많이 보아 왔으니 그런 말을 하는 것이 이해도 된다.도대체 어디부터 잘못되어 있는 것일까?농림수산식품부는 경기도 양주를 경기도 광주로 잘못 발표하고 전수조사했다던 계란은 양계장에 전화해서 열개준비시켰다는 소리가 들린다. 친환경 인증제도를 민간에맡겼는데 이것이 농림부 출신들이 세운 회사란다. 전형적인 관피아 행태다. 서로 책임공방 하는 국회의원들도 그렇고 참 썩을 대로 썩은 구조가 대통령 한명 바뀌었다고 하루아침에 나아지리라고는 믿지 않았다. 이 와중에 철원에서는 K-9폭파로 한명이 사망했다고 한다.이 모든 것이 나아지려는 과정이리라고 희망을 가져본다.오늘 밤에는 자각몽이라도 꾸었으면 싶다....ㅜㅜ
결국 행복이란 물질로 채워지는 게 아니라는 점.또 행복에는 정답이 없다. 각자의 가치관에 따라 다르리라본다. 다만 물질으로 사회적 지위를 평가하는 사회풍토는변해야 하지 않을 듯 싶다. 공수레 공수거
박기영의 사퇴글을 보고 참 대단하다고 밖에 느낄 수 없었다. 자신도 황우석박사에게 속은 피해자 코스프레는 둘째치고 자리욕심에 어제까지도 자신만이 할 수 있다며 일하게 해달라는 울먹이는 악어의 눈물... 물론 대통령 한사람이 바뀌었다고 금방 청산 대상인 적폐세력이 사라질 것이라고 믿지도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되는 사안들이 하나 둘씩 터지니 걱정이 앞선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의 문제도 그렇다. 사회생활이라고는 국회 인턴 6개월뿐인 딸의 재산이 5억 이라니... 더 놀라운 것은 김영주의변명이다. 딸의 재산은 조교비와 세뱃돈을 십년 모은 것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답변 말이다. 부부가 형제가 많아 세뱃돈을 200-300만원 받았다는데 이게 변명이 되는 것인지?대통령이 되기위해서는 주위의 도움을 많이 받은 것은 안다. 또 자기와 뜻이 맞는 사람을 임명하는 것도 이해는 된다. 그러나 잘못을 감싸려고 과는 있지만 공도 생각해달라는 청와대 대변인의 말장난에 화가 났다. 고 노무현 정권의실패는 386세대들의 기용이 결정적 역할을 했다는 사실은누구나 안다. 적폐청산을 외치던 사람들이 적폐대상인 사람들을 굳이 앉히려는 이유가 궁금하다. 박기영의 자진사퇴로 일단락 되겠지만 이 정권도 국민들보다는 자신들의 사람 챙기기가 우선이 아닌지 의구심이자꾸만 드는 하루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