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 뻔뻔한 우정] 멜랑꼴리한 좋아하는 마음 ^^

뻔뻔한 우정 ㅣ 서유재 어린이문학선 두리번 4
박현숙 지음, 정경아 그림 / 서유재 / 2020년 2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우리집 1호가 슬슬 사춘기에 나름대로 접어들고 있어요

기미는 작년부터 보였는데,, 아이의 언행이나 행동이

조금씩 달라짐을 보이며 참 호르몬이 무서운것이구나

다시 한번 깨닫고 있습니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고

지내겠지만, 지나가는 그 순간이 결코 순탄하지는 않겠구나

벌써부터 느끼게 되네요 ㅎㅎ

오늘은 뻔뻔한우정이라는 책을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딱 사춘기에 접어들기 시작하는 초등학생 고학년이나

중학생이 읽으면 딱 좋을 책뻔뻔한 우정입니다.

주인공 나동지와 나동지가 분명히 좋아하는데,,

그 멜랑꼴리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

진전이 좀 없는 오하얀친구와 얽힘 이야기라고 할까요??

저도 여자이기 때문에 남자아이를 보고 있노라면,, 도대체 왜?

라는 의문투성이인 순간들이 정말 많아요

그렇다고 해서 또 남자가 남자를

이해하냐 그것도 아니란 말씀 ㅎㅎ

사람의 마음이란 참으로 복잡하고

오묘한것 이라는것을 보여주고 있는

뻔뻔한 우정. 저는 아이들의 학교생활이 이렇겠구나

참으로시시콜콜해보이고 별거 아닌것처럼

보이는건 내가 성인이기 때문인건고

아이들은 아주 중요한 이성관계,

고백등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었어요

그리고 깜짝놀랐던,, 진성이의 왁싱한 다리 ㅎㅎ

남자아이들도 왁싱을 하나 싶었던 부분이었어요.

물론 다리털이 별로 마음에 들지않는 아이도 있겠지만,,

왁싱을 하는 사람이 있다는것을

 처음 접해본 저로써는 좀 당황스러웠어요 

아이도 왁싱이 뭐냐고 물어보길래

열심히 설명을 해주긴 했는데 ^^;;

예뻐지고 싶은것은 성별이 무관한가 봅니다.

뻔뻔한우정 처음에는 책이 좀 두꺼운게 아닌가 싶었는데

읽다보면 끝까지 계속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마력의 책이었어요 ^^

[서평 - 이벤트왕뽑기대회] 이벤트왕은 바로 나야나~!

이벤트 왕 뽑기 대회 ㅣ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
정복현 지음, 이갑규 그림 / 리틀씨앤톡 / 2020년 2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번째 이야기

이벤트왕뽑기대회입니다.

이벤트는 그 누구라도 원하는 일인가 봐요 ^^

아이들이랑 이 책을 읽으면서

아... 가슴 찡한 이야기들도 있고

이벤트라는게 역시 사람의 마음을 기분좋게 해주는거구나

짝꿍선택권을 걸고 일어진 이벤트 왕 뽑기 대회입니다.

많은 친구들이 정말 짝꿍선택권이 중요한가봐요 ^^

보니깐 학교에서 뽑기순으로 해서 짝꿍을 선택을 할순없지마

각자 짝꿍하고 싶은 친구들이 꼭 있긴 있나봅니다.

그래서 펼쳐진 이벤트 왕 뽑기대회에서 핑크소녀와 춤을

그리고 마지막 사진이 정말 인상깊었어요

마지막 사진의경우는 정말 가슴이 찡~~ 해지더라구요.

특히나 발표할때마다 목소리가 작았던 경성이 친구의 발표였더

마지막 사진이 대회에서 우승하기를 응원했는데

아직 못읽은 친구들을 위해서 이야기의 끝은 모르는걸로 ^^

코로나사태로 인해서 집콕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한줄기 빛으로 다가온

너무나도 즐거웠던 책 리틀씨앤톡

 모두의 동화 13번째 이야기

이벤트 왕 뽑기 대회입니다.

모두들 이벤트를 위해서 상대방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정말인상깊었습니다.

저도 아이들을 위해서 작은 이벤트를

하나 해야할까 고민을 하게 되네요 ^^

이벤트는 작든 크든 너무나도 즐거운 일이니깐요~~

[서평 - 보통의 마시멜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봐요.

보통의 마시멜로 ㅣ 생각하는 분홍고래 16
로우보트 왓킨스 지음,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20년 2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상상하기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 할수있는 책

분홍고래 보통의 마시멜로를 함께 읽어봤어요.

저도 어릴적에 상상등을 엄청 많이 하고 자랐기 때문에,, 지금도 종종 한답니다 ^^

행복한 상상은 기분을 좋게 해주고 또 그렇게 되고자하는 욕구를 상승시켜주죠

아이들이 또 나름 꿈이라고 이야기해주면서 이것저것 상상의 나래를 펼친

이야기를 듣고 있노라면 너무나도 즐겁더라구요 ^^

그럼 우리 보통의 마시멜로 함께 할까요??

우리의 친구들인 보통의 마시멜로의 경우는 우리와 하루하루의

생활이 참 비슷해요 부모님이 계시고 온가족이 함께 저녁을 먹고

아침이 되면 일어나서 학교에가서 많은것을 배우죠

보통의 마시멜로우의 생활은 우리네 보통생활과 비슷한데요.

하지만 여기서 보통의 마시멜로우가 아닌 경우가 있죠?

바로 상상의 나래를 펼치는 순간이죠 ^^

말랑말랑해지는 법을 배우고 가족들과 소통하며 지내지만 상상의 나래에서는

평범한일상이 특별한일상으로 바뀌죠.

마시멜로우들의 상상도 너무나도 즐겁고 유쾌하지만

우리 친구들의 상상은 어떤 이야기가 가득할지 너무나도 궁금해지네요

말캉말캉한 마시멜로우 친구들의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말랑말랑해지는 기분이 들면서 더더욱 상상의 나래를 펼치게 되네요

아이들과 이런상상은 어떨까 이야길 해봤는데 ^^

엉뚱한 상상은 역시 아이들을 따라갈수가 없네요

보통의 마시멜로입니다.

[서평 - 두더지 아저씨의 보물찾기] 내인생의 보물은 무엇일까요?

두더지 아저씨의 보물찾기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32
카테리나 고렐리크 지음, 이주희 옮김 / 국민서관 / 2020년 2월

안녕하세요 달콤한 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보라빛 너무나도 이쁜 책 ^^

처음에 색감보고 깜짝놀랐다지요..

국민서관 두더지아저씨의 보물찾기를 아이와 함께 읽어봤어요.

그냥 까만색으로 일러스트가 들어가 있었다면 그저 무섭고 답답한 느낌이었을

지하의 땅속 세계가 이렇게 보라색과 함게 더더욱 예쁜 공간처럼 느껴져서

아이와 함께 일러스트 보는 재미도 함께 있는 책

두더지아저씨의 보물찾기예요.

친구들과 함께 모두 모여서 보물찾기에 대한 책을 함께 읽게 된 두더지아저씨

아쉽지만 보물찾기책의 마지막 결론까지는 보질 못했지만,,

본인의 특기인 땅굴파기를 이용해서 정말 보물을 찾아나서기 위해서

지하세계로 떠납니다. 과연 두더지아저씨의 보물찾기는 순조로울까요??

실제로 두더지아저씨가 땅을 파서 간 공간들마다 정말로 보물이 있었는데요

문제는 두더지아저씨는 그것을 보물이라고 생각하지않는다는거죠~ ^^;;

보석이나 그런거는 보물이 아니었나봐요. 하지만 함께 책을 읽었던 친구들의

취향을 생각해내며 하나씩 선물로 주려고 챙기는

 모습을 보니 두더지아저씨의 따스한 마음이

정말 보물이 아닌가 싶더라구요 ^^

과연 여러분이 찾고 싶어하는 보물은 무엇인가요??

[서평 - 초조함공장] 초조함공장은 여러분 덕분입니다.

초조함 공장 ㅣ 신나는 새싹 132
흥흥 지음, 정현진 그림 / 씨드북(주) / 2020년 1월

 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제가 읽으면서,,

요즘 아이들의 현실이 참 마음이 안좋았어요.

제 아이들은 저의 책임이다보니

 너무 공부를 안시키는것 같아서

내내 마음에 걸리고 마음을

다시 생각하게 되던데,,, 어쩌면

지금 가는길이 맞는걸까?

맞지않는걸까 고민을 하고있었는데,,

씨드북 신나는 새싹 132 초조함공장으로

불안했던 제 마음이 한결 가벼워 졌어요

우영이는 학교 끝나고 학원을

세개나 다니고 있어서 항상 마음이 급하죠

그런데 친구는 네개를 다니고 있고

 모든친구들이 학원다니기에 급급하고

엄마는 지금 이렇게 해두지않으면

 나중에 따라잡기 힘들다는 이야길 합니다.

저도 나중에 봤더니,,, 반 친구들이

영어학원안다니는 아이들이 없고,,,ㅠㅠ

그런걸 확인하게 될때마다,,

방과후수업과 태권도...말고는

없는 아이가 혹시 뒤쳐지고 있는건

아닐까 항상 고민을 하게 되네요

초조함공장이 잘 운영되고 있는것은

 결국 초조함에 빠져사는 사람들 덕분이었던것

그러면서 초조함공장과 여유로운공장을

비교해주는 모습을 보아하니...

초조함공장의 견학은 초조함공장을

 발전시켜주는 사람들을 모아서 초대한것이었어요

그중에 한명이었던 우영이는 초조함공장

견학을 끝내고나서 큰 결심을 합니다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다는것 .

 다만 걱정이 되는 부분이

우영이 엄마가 이런 여유로운생활을

하고자하는 우영이의 결심을

지지해줄까 하는 염려가 드는데 책이 끝이 나버려서 ㅎㅎ

그 뒤의 이야기가 궁금해지네요 ^^

항상 학원등을 생각할때

아이와 의견을 조율해가면서 하고 있는데,,

아이들 의견에 많이 맞춰주려고 합니다.

학습지를 하고싶어하는

아이들을 위해 최근에는 학습지를 시작했어요

집에 선생님이 오셔서 가르쳐주는것에

대해서 엄청 재미있어하고 신기해해서

당분간은 학습지를 꾸준히 하지않을까 기대를 하게되네요

우리아이들은 초조함공장...이

발전하게끔 해주는 사람이 아니기를

여유롭고 즐겁게 항상 인생을 기쁘게 살아가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