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집

키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음, 김난주 옮김 / 민음사 / 1999년 2월

기억나는 단편을 옮겨본다

주인공 사쿠라이 미카게는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시고 할아버지와 할머니와 함께 살았다.

할아버지는 사쿠라이 미카게가 중학교에 들어갈 무렵 돌아가시고 할머니와 함께 쭉 살아왔다.

그런데 며칠전, 할머니가 돌아가셨다.

미카게는 이사갈 집을 알아보던 중 할머니와 친분이 있던 청년 유이치의 권유로 당분간

유이치의 집에 살게 되었다.

유이치는 같은 대학에 다니는 한살 아래의 청년이고 그의 집에는 엄마 에리코도 살고 있다.

할머니를 잃은 슬픔을 유이치와 에리코와 살면서 치유하게 된 미카게.

유이치와 사랑과 우정사이의 관계를 유지하는데...

부엌을 좋아하고 요리를 좋아하는 미카게의 맛있고 잔잔한 이야기

주식투자시 읽어두면 좋은 책

주식투자 532법칙으로 손실계좌 복구하기 - 잃어버린 원금 되찾는 맞춤형 투자전략
이권희.심기원 지음 / 보랏빛소 / 2016년 5월

1년 전에 읽었던 주식관련 책이다

그 당시 8개월정도의 투자기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겉핥기 식으로 매매를 하는 듯 해서 공부도 할겸 읽어본 책이다.

성장주, 가치주, 모멘텀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또 PBR 밴드 지수도 봐야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처럼 수익이 나지 않아서 그대로 가지고 있는 사람을 비자발성 장기투자라고 한다.

기다려서 원금을 찾고 수익을 찾으면 좋겠지만 그 끝이 안좋을수도 있다.

앞으로 미래에 투자하기에 좋은 업종으로 태양광, 카메라 등등이 있었는데 좋은 종목을 잘 선별해서 좋은 투자를 해봐야겠다.

절약하기전에 읽어보면 좋은 책

짠테크 전성시대 - 절약으로 시작하는 3배속 부자법칙
짠돌이카페 엮음, 이보슬 글.구성 / 길벗 / 2015년 11월

작년에 읽은 책인데 무려 1년이 지나서 리뷰를 쓴다.

작년1월이 시작되면서 올해의 목표는 절약이다! 를 외쳤는데 어느새 원래의 소비습관으로 되돌아오고 말았다.

아이들 교육비와 아이들 필요한 데 쓰는 돈, 식비를 무시못하겠고

아끼기 힘든 부분이다

이 책은 절약에 대한 다양한 사례들의 묵음집이자 정보수첩이라고 할수 있다.

에코마일리지, 탄소포인트 등 내가 모르는 정보들이 한가득했다

적금만기시 일의자리 숫자가 5이상이면 현금으로 돈을 찾고 5미만일경우 통장으로 돈을 받으면 유리하다는 사실도 알게되었다.

사회 초년생일때는 결혼 자금을 모았고 결혼하고 나서는 집장만을 위해 돈을 모았다.

새 집에 입주하여 융자금은 잊은채 펑펑쓰며 1년을 살고나니 이제 원금과 빚을 갚으며 다시 절약해야할 시기가 왔음을 느낀다.

15년간 소액을 갚기로 했지만 이왕이면 그 시간을 줄여서 넓은 집으로 한번 더 이사가고 싶다

짠테크 권태기가 와도 잘 이겨내자. 10년 후에는 꼭 넓은 집으로 이사,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다녀올수 있었음 좋겠다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

커피마녀의 여의주 레시피
김태종 지음 / 빛나는나무 / 2009년 3월

제목에 끌려 읽게 되었다.

방송 작가인 이 책의 저자는 소설속의 공간도 방송국을 배경으로 정하고 시작한다.

6시 내고향이나 생생정보통 같이 각종 이야깃거리를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은 채널당 꼭 한두개씩은 있다.

이 소설에서는 <기인세상> 이라는 프로그램팀의 작가인 세린과 연우의 이야기다.

세린은 커피마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고 특이한 아이디어를 만들어내는 작가로 노부장은 세린의 아이디어를 늘 긍정적으로 받아주었다.

이번에 세린이 생각해낸 기획은 용과 관련된 <여의주를 찾아서> 이다.

세린은 취재를 하며 도를 닦는 학원에 등록하는 열의를 보이고 연우는 몇년 전 헤어진 성민과 관련된 이 기획안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세린은 <여의주를 찾아서> 방송을 잘 만들어낼 수 있을까?

완전 좋아요!

Easy Link Starter 1 (Student Book + Workbook + QR) ㅣ Easy Link Starter 1
Lisa Young.Briana McClanahan.MyAn Le 지음 / NE_Build & Grow / 2017년 10월

초2 아들

알파벳 겨우떼고 파닉스 하면서 어떤 교재로 할까 하다가

우연히 구매하게된 책입니다

이지링크 스타터 !

엄마표도 초보, 아이도 초보이다보니 일주일에 한 유닛씩 천천히

반복듣고 따라읽고 듣고 따라하고 등등 외울정도로 반복시켜가며 하고 있는데요

교재가 친근하고 스타터는 스티커도 있고 색칠도 있고 줄긋기 위주라서 아이가 싫어하질 않네요~

이거 하다가 온라인 영어도서관 결재해주었더니

배운 단어나 문장들이 보여서 그런지 영어가 재미있다며 잘 따라오고 있어요

아직 3개월 한거라서 앞으로 수많은 날들이 있지만

저희집 엄마표의 기본서가 된 이지링크 스타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