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산도 사회적 명성도 거의 없는 사람들에게는 가족이 개인적 신망의 원천이었다. 가정에서 개인은 ‘대단한 인물이 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아내와 자식을 거느렸고, 무대의 중심이었으며, 순진하게도자신의 역할을 자연의 권리로 받아들였다. 

그가 사회적 관계에서는 보잘것없는 인물일지 모르지만, 집 안에서는 왕이었다. 가족 외에 민족적자부심(유럽에서는 흔히 계급적 자부심)도 그에게 자신이 중요한 인물이라는 느낌을 주었다. 개인적으로는 하찮은 인물이라 해도 자신이 속해있는 집단이 다른 집단보다 우월하다고 느낄 수만 있다면 그것을 자랑으로 삼을 수 있었다.
- P131

이런 상황은 근대적 광고 방법에 의해 한층 더 강조되었다. 옛날의상인이 고객에게 물건을 사라고 권유하는 것은 본질적으로 합리적이었다. 그는 자기가 파는 상품을 잘 알았고, 고객의 요구도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이 지식을 바탕으로 물건을 팔려고 애썼다. 물론 그의 권유가 전적으로 객관적인 것은 아니었지만, 어떻게든 물건을 사게 하려고최선을 다해 고객을 설득했다. 하지만 그 설득이 효과를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당히 이성적이고 그럴듯한 이야기여야 했다. 

그러나 근대적 광고는 대부분 전혀 다르다. 그것은 이성이 아니라 감정에 호소한다. 최면술의 암시와 마찬가지로 광고는 대상에게 감정적으로 깊은 인상을준 다음 지적으로 그들을 굴복시키려고 애쓴다.  - P137

예쁜 소녀의 성적 매력으로 고객을 매혹시키는 동시에 그의비판 능력을 약화시키기도 하고, 체취나 구취가 날지도 모른다는 위협으로 겁을 주기도 하고, 어떤 셔츠나 비누를 사면 인생 전체가 갑자기달라진다는 몽상을 불러일으키기도 한다. 

이 방법들은 모두 본질적으로 비합리적이다. 상품의 품질과는 아무 관계도 없고, 아편이나 최면술처럼 고객의 비판 능력을 억누르고 마비시킨다 

이런 광고는 영화와 마찬가지로 공상적인 성질을 갖고 있어서 고객에게 어떤 만족감을 주지만, 그와 동시에 고객에게 하찮고 무력하다는 느낌을 더욱 높인다.

비판적 사고력을 둔화시키는 이런 방법들은 사실 우리의 민주주의에는 공공연한 공격보다 더 위험하고, 출판하면 벌을 받는 외설 문학보다- 인간 본래의 모습이라는 면에서 - 더 부도덕하다.  - P138

경제 분야에 들어맞는 것은 정치 분야에도 들어맞는다. 초기 민주주의 시대에는 개인이 구체적으로 그리고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하여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어떤 공직 후보자를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존재했다. 

그는 결정해야 할 문제에 대해서나 후보자들에 대해서 잘알고 있었다. 대개 시민 전체가 모인 집회에서 이루어진 투표 행위는구체성을 가졌고, 여기서는 개인이 정말로 중요했다. 

오늘날의 유권자는 거대한 정당들과 직면해 있는데, 이 정당들은 거대한 산업체처럼 멀리 떨어져 있으면서 강한 영향력을 행사한다. 선거에서 문제가 되는 쟁검들은 복잡하고, 문제의 진상을 흐리는 온갖 방법 때문에 더욱 복잡해진다. - P139

그렇다고 해서 광고와 정치 선전이 개인의 무의미함을 공공연히 강조한다는 뜻은 아니다. 그와는 반대로 광고와 정치 선전은 개인이 중요한 존재처럼 보이도록 아첨하고, 개인의 비판적 판단과 안목에 호소하는 것처럼 가장한다. 하지만 이런 가식은 본질적으로 개인의 판단력을둔화시키고, 그가 내린 결정의 개인적 성격에 대해 자신을 기만하도록조장한다.  - P139

실업은 노년의 위험도 증가시켰다. 많은 직장이 무경험자라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젊은 사람만 원한다. 이것은 그 특정한 조직에 필요한 작은 톱니로 쉽게 변형시킬 수 있는 사람을 원하는 직장이 많다는 뜻이다.
- P140

미국의 보통 사람들이 이 같은 두려움과 무력감에 얼마나 사로잡혔는지는 미키마우스 영화의 인기에 효과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것 같다.
이 영화가 다루는 한 가지 주제는 아주 다양하게 변형되기는 하지만-언제나 다음과 같은 것이다. 즉 뭔가 작은 것이 압도적으로 강한 것에게 박해를 받아 위험에 빠진다. 강한 것은 작은 것을 죽이거나 삼켜버리려고 한다. 작은 것은 도망치고, 결국 탈출에 성공하거나 적을 해치기까지 한다. 이 주제가 자신의 감정 생활과 아주 가까운 무언가를건드리지만 않는다면, 사람들은 이 주제의 수많은 변형을 계속 보려고하지 않을 것이다.  - P141

우리 시대에 개인이 놓인 입장은 19세기에 이미 통찰력 있는 사상가들이 예측한 것이었다. 키르케고르는 회의로 고통받고 외로움과 보잘것없다는 느낌에 압도된 무력한 개인을 그리고 있다. 

니체는 훗날 나치즘에서 분명히 나타나게 된 니힐리즘의 도래를 상상하고, 그가 현실에서 본 무의미하고 방향도 없는 개인과는 정반대되는 존재로서 ‘초인‘을그리고 있다. 

개인의 무력함이라는 주제는 프란츠 카프카의 작품에 가장 분명하게 표현되었다. 
예컨대 《성에서 카프카는 어떤 성의 신비로운 주민들과 접촉하고 싶어 하는 남자를 그리고 있는데, 주민들은 그가해야 할 일을 말해주고 세상에서 그가 있어야 할 자리를 알려줄 것으로기대된다

그는 그들과 접촉하려는 노력에 모든 삶을 바치지만 끝내 성공하지 못하고, 그에게 남은 것은 극심한 허무감과 무력감뿐이다.
- P142

소극적인 자유에서 적극적인 자유로 나아가지 못하면, 아예 자유로부터 도피하려고 애쓸 수밖에 없다.  - P143

우리 시대에 주요한 사회적 도피로는파시즘 국가에서 일어났듯이 지도자에게 굴복하는 것과, 민주주의 사회에 널리 퍼져 있듯이 강박적으로 동조하는 것이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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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과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생의한 걸음 한 걸음이 다 철학적 선택이다." - P12

플라톤 이래로 철학자들은 늘 인생을 잘 살려면 자기 이해가 중요하다고 말해 왔다. 소크라테스는 현자가 되려면 "너 자신을 알라!"고했다. 프리드리히 니체(Friedrich Nietzsche)는 "자기 자신이 되는 것"
이 각자의 소임이라고 썼다. 

그러나 보부아르는 철학적으로 이렇게응수한다. 여성에게 ‘본연의 자기가 금지되어 있다면? 본연의 자기가 되는 것이 오히려 마땅히 되어야 할 존재가 되지 못했다는 실패로여겨진다면? 나답다는 것이 여성으로서, 연인으로서, 어머니로서 실패한 것으로 여겨진다면? 자기 자신이 됨으로써 조롱, 경멸, 수치의대상이 되고 만다면?
- P14

보부아르의 시대는 여성에게 주어진 가능성이라는 면에서 엄청난지각 변동을 겪었다. 그 생애 동안(1908~1986년) 여성은 남성과 마찬가지로 대학도 갈 수 있게 됐고 투표, 이혼, 피임의 권리를 얻었다. 보부아르는 1930년대 파리의 보헤미안 전성기, 1960년대의 성혁명을관통하는 삶을 살았다. 

이러한 문화 격변기 속에서 제2의 성은 공적 사회 속 여성에 대한 여성의 사고방식에 - 마침내 진솔하게 털어놓는 혁명적 계기를 마련했다.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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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20 10: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철학과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생의한 걸음 한 걸음이 다 철학적 선택이다] 밑줄 쫘악~५✍⋆*

미미님 오늘은 어제보다 포근한 날씨
주말 행복하게 보내세요 ♥(ˆ⌣ˆԅ)

청아 2021-02-20 10:43   좋아요 1 | URL
따뜻해서 좋아요! 스콧님도 행복만땅 주말되세요(n˘v˘•)¬❤

수이 2021-02-20 12:5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모두 밑줄 친 문장들 ^^

청아 2021-02-20 13:00   좋아요 0 | URL
그래요?! 앗싸~♡수연님하고 통했다!ㅋㅋ(✪‿✪)V
 

루터와 칼뱅의 사상, 그리고 칸트와 프로이트의 사상 저변에 깔려 있는 가정은, 이기심과 자기애는 동일하다는 생각이다. 즉 타인을 사랑하는 것은 미덕이고 자신을 사랑하는 것은 죄악이다. 게다가 타인에 대한사랑과 자신에 대한 사랑은 서로 배타적이다.

하지만 이것은 이론적으로 사랑의 본질에 대한 잘못된 생각이다. 사랑은 원래 어떤 특정한 대상이 불러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인간 속에머물면서 꾸물거리고 있는 자질이 어떤 ‘대상‘에 의해 현실화할 뿐이다. 

증오는 파괴를 원하는 열망이고, 사랑은 어떤 ‘대상‘을 긍정하려는열망이다.  - P124

이기심은 자기애와 동일하지 않다. 오히려 자기애와는 정반대의 것과 동일하다. 이기심은 일종의 탐욕이다. 모든 탐욕이 그렇듯이, 이기심은 결코 만족할 줄 모르는 불만족감을 포함하며, 그 결과 진정한 만족은 존재하지 않는다. 탐욕은 바닥이 없는 구덩이다. 탐욕스러운 사람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끝없이 노력하지만 끝내 만족에 도달하지못하고 기진맥진한다.  - P125

그는 자기보다 더 많이 가진 사람에 대한 불타는질투심으로 가득 차 있다. 특히 무의식적인 역학 관계를 좀 더 관찰해보면, 이런 유형의 사람은 기본적으로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며, 사실은자신을 몹시 혐오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 P126

언뜻 모순되어 보이는 이 수수께끼는 쉽게 풀 수 있다. 이기심은 바로 자신을 좋아하는 마음이 별로 없다는 데 뿌리를 두고 있다. 자신을좋아하지 않는 사람, 자신을 좋게 생각지 않는 사람은 항상 자신에 대해 불안을 품고 있다. 

그에게는 진정한 사랑과 긍정의 기반 위에서만존재할 수 있는 내면의 안정이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기본적으로 안정과 만족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을 걱정해야 하고 스스로 모든것을 차지하려고 탐욕스러워질 수밖에 없다. 

이른바 자기도취적인 사람도 마찬가지다. 그는 자신을 위해 뭔가를 얻는 데 관심을 갖기보다는오히려 자신을 칭찬하는 데 관심이 많다. 이들은 표면상으로는 자신을무척 사랑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자신을 좋아하지 않으며, 그들의 자기도취는 이기심과 마찬가지로 자기애의 근본적인 결핍에대한 과잉 보상인 것이다. 

자기도취적인 사람은 사랑을 남으로부터 빼앗아,그것을 자기 자신에게 돌린다고 프로이트는 지적했다. 이 말의앞부분은 맞지만 뒷부분은 틀렸다. 자기도취적인 사람은 타인은 물론자기 자신도 사랑하지 않는다.
- P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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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스트는 이렇게 말했다. 살다 보면 우리가 결국 두번째로 잘하는 일을 하게 된다고, 핌이 어떤 일을 그보다 더 잘할 수 있었을지는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다. 그는회사에 기꺼이 입사했다. 그리고 <타임스>지를 펼쳐 자신과 벨린다가 약혼했다는 기사를 초연한 태도로 읽었다. 
이제 이 문제는 해결됐군. 그는 이렇게 생각했다. 회사와 벨린다가 나를 각각 절반씩 맡아 줄 테니 난 이제다시는 부족한 걸 모를 거야.
- P425

혹시그보다 더 좋은 것이 있다면, 핌과 벨린다가 이스트번에서 일주일 동안 신혼여행을 즐기기 위해 차에 올라 석양속으로 달려갈 때, 폴란드 제품처럼 보이는 버버리 레인코트를 입은 남자가 카드도 설명도 없이 핌의 품에 불쑥밀어붙인 빨간 양귀비 꽃다발 정도일까.
- P433

「옛날에 핌이라는 사람을 알았소.」
중역들 중 한 명이브랜디를 두 잔째인가 세 잔째 마시면서 말한다. 「마운트거리 어딘가에 크고 더러운 사무실을 갖고 있었는데, 내가 아는 한 자기 분야의 일을 가장 잘하는 사람이었지.」「어떤 분야였습니까?」 핌이 예의 바르게 묻는다.
「사기꾼.」 중역이 말처럼 웃으며 말한다.  - P435

다음 날 그는 프라하로 가서 정해진 시각에 유명한 틴 성당에 앉아있었다. 카프카가 살던 아파트를 안까지 바라볼 수 있는창문이 있는 성당이다. 관광객들과 관리들이 미소라고는없는 얼굴로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렇게 K는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 P437

회사가 가르쳐 준 비무장 격투술과 단검술, 근접 총격전 요령 어디에도 햇빛줄기 뒤에 쇠약해진 모습으로 앉아 있는 친구의 목숨을끊는 법은 없었다 - P445

요즘 같은 시기에는나 같은 사람이 너 같은 사람과 같은 대륙에 있는 것만으로도 어떤 의미가 되는지 모를 정도로? 너의 공범자가 되어서 첩보 게임을 벌였다는 기록은 말할 것도 없지. 다들속닥거리면서 남을 비난해 대는 이 세상에서 내가 문자그대로 너로 인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정말로 몰라? 너조지 오웰을 읽었지, 응? 여기 사람들도 필요하면 어제날씨를 고쳐 쓸 수 있어! - P454

영국이 무엇을 가졌든, 미국은 더갖고 있었다. 그리고 미국이 무엇을 가졌든 동독에는 그다섯 배가 있고 소련에는 열 배가 있었다. - P478

그의 베를린 아파트는 운터덴린덴 거리 중심부에었다. 폭격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널찍한 비더마이어양식 건물의 꼭대기 층이었다. 침실이 정원 쪽에 있었기때문에 그는 그들이 차를 세우는 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스펀지를 밟듯이 계단을 올라오는 소리를 듣고 옛날에외사 경찰들이 올링거 씨의 집 나무 계단을 몰래 올라오던 기억을 떠올렸다. 경찰들이 가장 좋아하는 이른 아침이었는데, 그 순간 핌은 모든 것이 끝났음을 깨달았다.
- P480

핌은 구석에 앉아 있는 릭을 보자마자 자신이 감방을더 넓은 시야로 볼 수 있게 그가 일부러 그 자리를 택했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 P486

<알겠니, 톰, 나는 다리다.> 핌은 짜증스러울 만큼 느린속도로 글자를 썼다.< 네가 릭을 떠나 인생을 향해 걸어가면서 반드시 건너야 하는 다리가 나야.>그러고 나서 그는 자신의 이니셜을 적었다. 추신에는항상 그래야 하는 법이다. 그는 새 봉투에 주소를 적은뒤, 아까 찢은 봉투는 쓰레기통에 넣었다. 지저분함과 불안정함은 자매와 같다고 어려서부터 배웠기 때문이다.
- P549

나는 그레이엄 그린의 말을 수없이 인용했다. 유년 시절은 소설가의 통장 잔고라는 말. - P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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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같은 의지로 시작한 많은 일들이 왜 실패로 귀결되는지 알려주는 내용입니다.

가장 많이 실패하는 문제가 다이어트나 금연, 공부라고 생각하는데요. 이론을 완벽히 갖췄다고 생각했을때 저도 마음을 단단히 먹고 한달동안 10키로 감량에 성공한 적이 있는데 그때 왜 결국 원래대로 돌아왔는지 이 책을 보고 답을 알았네요.
저는 굉장히 일관성 있는 사람이었던 겁니다...하

1.고민은 가능한 하지말고 바로 실행
2.덩어리로 습관들을 묶어 일정한 패턴 만들기
3.결정꺼리 줄이고 중요한 것에 에너지 집중
4.맞서 싸우기 보다 A대신 B로 대처하는등
상황에서 벗어나기, or그 상황 자체를 피하기!

5.기존 습관에 덮어쓰기 전략(조화로운 것으로)
6.반복할수록 쉬워진다는걸 잊지말자

자제력이 높은 사람이 자제력이 낮은 사람보다 의지력이 강하고 금욕적인 것이 아니라, 단지 자동화에 더 능숙한 것뿐이다.

이건 저에게 맞게 정리해 놓은건데 책을 읽어보면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왜 이런것들이 필요한지 알수 있습니다. 습관이란게 정말 무섭고도 유용한것 같습니다.

무한 반복중인 어떤 목표가 있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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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니데이 2021-02-18 18:4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사진속 강아지 눈감았어요. 바람부나봐요.
미미님 따뜻한 저녁시간 되세요.^^

청아 2021-02-18 18:58   좋아요 3 | URL
무서운 앤데 귀여운척 하는 거예요ㅋㅋㅋㅋ
서니데이님도 굿밤이요! 😉

페넬로페 2021-02-18 19:2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습관중에 고작 몇개만 고치면 되는데 그게 잘 안되고 인생을 좀 먹는거잖아요.
저도 이 책 읽어보고 싶었어요.
특히 코로나로 집콕생활을 히다보니 더 생활이 엉망인것 같아요^^
숲속의 집?

청아 2021-02-18 19:41   좋아요 4 | URL
맞아요!! 그 결과는 참 다르구요ㅋㅋ코로나는 어떤 것보다 큰 변수였죠. 저도 코로나만 아니었음..아..흑 ㅋ
산 위에 있는 집이예요^^*

scott 2021-02-18 20: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습관이 쌓여서 한사람의 인생, 운명이 결정되는것,

근데 전 오히려 코로나 때문에 더욱 규칙적인 인간으로 ㅋㅋ
수면시간이 더줄어버려서 ㅜ.ㅜ

사진 넘 멋지네요 멍멍이 비맞을까봐 눈감은 ~
미미님한테 윙크~*(・ᴥ・)



페넬로페 2021-02-18 20:35   좋아요 3 | URL
규칙적인 습관의 비결 듣고 싶어요^^

청아 2021-02-18 20:40   좋아요 3 | URL
4시에 일어난다고 하셨던가요? 저 그때 놀라고 자극받아서 특별한 일 없음 7시엔 일어나요~
위기를 기회로 삼는 스콧님 은 나의롤모델👍

붕붕툐툐 2021-02-18 22:5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일관성 있는 미미님👍
저는 어차피 습관 못들일 바에야 그냥 있는 그대로의 나를 수용해서 스트레스나 덜 받자 주의..ㅋㅋㅋㅋㅋㅋ
쉽게 살고 시포용~좋아하는 것만 잔뜩 하면서! 헤헤헷헷😍😘😻

청아 2021-02-18 23:43   좋아요 0 | URL
툐툐님 지금 충분히 잘 하고 계실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