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 전 세계 인생 고수들에게 배운다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
막시무스 지음 / 갤리온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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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은 무지에 대한 이자라고 말합니다.
삶을 살면서 얼마나 불안을 느끼는지는
우리가 무엇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와 
무관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신은 혹시 무지로 인해 불안하지 않습니까?

지식은 불안의 해독제다.
Knowledge is the antidote to fear.
Ralph Waldo Emerson
(에머슨 ; 미국의 사상가, 시인) - P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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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든 사안에 기병대를 투입할 수 없다. 실행제어 기능이 처리할 수 없는 임무에 대해서는 다른 영역의 힘을 빌려야 한다. 바로 습관 말이다. 그리고 습관은 아무런 비용이 들지 않는다.
- P112

우리가 위험에 빠지는 것은 
무언가를 몰라서가 아니다.
무언가를 확실히 안다고 착각하기 때문이다.
ㅡ마크 트웨인 - P115

만족지연 Delay of Gratification - P116

상황 제어 전략
ㅡ유혹이 닥칠 상황 자체를 제어하거나 고의적으로 회피. 편안한 침대가 있는 집을 떠나 도서관에서 공부,냉장고에 있는 초콜릿 케이크를 내다 버림. - P119

사람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 "상황을 탓하지 말고 꿋꿋하게 나아가라!", "묵묵히 참고 견디면 기회가 온다!" 나는 이런 말을 들을 때마다 미국 문화의 근원에 있는 프로테스탄트 윤리를 떠올린다. 청교도인은 방종이야말로 영원히 천벌을 받을 죄악이라고 여겼다. 금욕과 결핍과 인내의 시간을 견딘 자만이 천국에 들어갈 소수에 포함된다고 믿었다. 하지만 이 신앙을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는 말자.
한때 청교도인은 마녀를 화형에 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니까. 

그들이 강조했던 높은 수준의 윤리관은 오늘날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이 이들의 가르침을 신봉하며 자신의 삶을 가혹하게 밀어붙이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러한 자기착취를 끝내야 한다.
- P120

자제력 평가 점수가 낮을수록 금욕에 집착하고, 점수가 높을수록금욕에 집착할 필요조차 느끼지 못했다는 이 실험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충동에 맞서는 시도는 손가락으로 둑을 막는 것과 같다. 단기적인해결책에 불과한 것이다. 계속해서 의식적 자아를 불러내 욕구에 맞서 싸우는 일은 고통스럽고 외롭다. 생각하는 일‘은 동원할 수 있는숫자가 정해진 기병대와 같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이런 사람들은 성적 향상, 승진, 자녀 교육, 저축, 다이어트, 건강한 식습관 등 삶에서정말로 중요한 장기 목표 앞에서 금세 지쳐 나가떨어질 수밖에 없다.

맞서 싸우기 보다 A대신 B로 대처하는등
상황에서 벗어나기, or그 상황 자체를 피하기!
(미미)
- P124

그들은 별다른 생각 없이 자동으로 운동하러 나갔다고 대답했다. - P125

 "자제력은 일반적으로 습관의 형성과 파괴를 거치며 더 잘 작동한다. 금욕과 인내,
끈기가 아닌 안정적 행동 패턴을 구축하고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자제력을 적절히 통제할 수 있는 것이다. " - P127

습관은 우리의 귀를 틀어막는다.
- 사뮈엘 베케트 - P137

인지부조화현상 - P143

더 건강해지겠다고, 더 부자가 되겠다고, 더 똑똑해지겠다고 마음을 다잡는 데 실패했다면 스스로를 자책하는 대신 부엌을 정리하라. 과일 바구니를 눈에 더 잘 띄는 곳에둬라. 설탕 덩어리 쿠키를 파는 커피숍을 피해 약간만 더 돌아서 출근하라. 브라우니를 가져오는 동료를 피하라. 우선 자신을 용서한 다음, 당신이 살고 있는 상황을 평가하여 자신의 삶을 더 쉽게 만드는일에 착수하라. 그렇게 하면 우리의 인생에는 좋은 습관만 굴러들어올 것이다.
- P151

문제를 해결하기 전에 먼저 상황을 정리하라 - P151

넷플릭스나 왓챠 같은 스트리밍 서비스 역시 이 마찰력을 제거하는 법을 잘 알고 있다. 손가락을 움직이거나 어떤 결정을내리기도 전에 드라마 다음 에피소드가 시작된다. 미처 손을 써볼 틈도 없이 우리의 시간과 집중력은 드라마의 다음 영상 속으로 직진한다. 

온라인 쇼핑몰 역시 비슷한 방법을 동원해 소비자가 계속해서 다른 상품을 구매하게끔 알고리즘 법칙을 짰다. 어떤 행동으로 향하는길 위에 놓인 마찰력을 말끔히 제거한 것이다.  - P159

‘미즈 앙 플라스Mise en Place‘는 ‘제자리에 놓다‘라는 뜻의 프랑스어다.
- P160

우리는 매 순간 세상을 객관적으로 인식하지 못한다. 무엇을 어떻게 인식할지는 이성이 아닌 우리의 습관이 결정한다.
- P180

소나무와 사이프러스 나무에 닥친 폭풍은
자신의 강인함을 증명할 좋은 기회다.
- 호찌민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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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18 10: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무엇을 어떻게 인식할지는 이성이 아닌 우리의 습관이 결정한다]오늘의 밑줄 쫘악~५✍⋆*
미미님 오늘 하루 딸기처럼 상콤하게 ^ㅎ^

( )_( )
(„• ֊ •„)
O🍓O

청아 2021-02-18 10:36   좋아요 0 | URL
우왓! 스콧님!!
잘 먹을께요~♡( •⌄• ू )✧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 전 세계 인생 고수들에게 배운다 막시무스의 지구에서 인간으로 유쾌하게 사는 법 1
막시무스 지음 / 갤리온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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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인들은
의심하기보다는 차라리 속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속지 않기 위해 뭐든지 의심하며 살아갑니다.
한두 번 속지 않으려고
늘 의심하는 불행한 삶을 택하는 거지요.
그러나 자기 목숨을 걸고 남을 믿었던
마케도니아의 알렉산더 대왕(Alexander the Great)같은 사람도 있었습니다.

너무많이 믿으면
남에게 속을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믿지 않는다면
날마다 고뇌 속에서 살게 될것이다.
If you trust people too much,
you may be sometimes deceived;
but if you do not trust,
you may live in constant agony of doubt.
ㅡFrank Crane(미국의 저널리스트, 작가) - P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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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책읽기 2021-02-17 13:5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막시무스님이 올린 글인줄. ㅋ 울아들이 그린 공룡 그림인줄 ㅋㅋ 북플 댓글에는 사진 못올리는건가요? 울아들 공룡 진짜 비슷한데 ㅠㅠ
저 말의 요지는 반만 믿으라!!!

청아 2021-02-17 14:17   좋아요 4 | URL
저도 올리면서 막시무스님이네? 했어요ㅋㅋ댓글 사진추가 저도 한표요! 그림 기회될때 꼭 올려주세요~궁금ㅋㅋ♡

막시무스 2021-02-17 14:3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도 깜놀했네요! 갑자기 영탁의 ˝내가 왜거기서 나와!˝ 생각났어요!ㅎ

행복한책읽기 2021-02-17 15:02   좋아요 3 | URL
내가 왜 거기서 나와!! ㅋㅋㅋ 딱입니다. 저 책 막시무스님 저자인걸루^^

청아 2021-02-17 15:04   좋아요 2 | URL
ㅎㅎㅎㅎㅎㅎㅎ막시무스님 어디서나 분위기메이커이실듯!!

페넬로페 2021-02-17 16:07   좋아요 2 | URL
막시무스님께서 전해주신 명언을 가슴에 새기렵니다~~
그리고 오늘도 영탁의 노래와 함께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레이스 2021-02-17 14:37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ㅎㅎ
 

그는 악셀이고, 받을 것이 있다. - P318

「그거야 모르는 일이지.」 질문이 뭐였는지 다들 잊어버렸을 때 그가 대답했다. 
「상당히 똑똑한 친구들이 여기저기 있었으니까. 여기저기.」 - P335

산만한 대화에 질서를 부여하는 데에 등 부분이 빨간수첩만 한 것이 없다. 브러더후드는 여러 끼의 식사를 해결하고 남은 잔해들 사이에 그런 수첩을 하나 일부러 펼쳐 놓고, 스스로 생각하기에 조금 더 공식적인 분위기를조성하기 위해 굵은 오른팔을 살짝 흔들며 주머니에서펜을 하나 꺼냈다. 사건 현장에 나타난 마을 경찰관처럼상당히 화려한 동작이었다. 손주들은 이미 다른 곳에 가있었다. 위층의 어느 방에서 누군가가 실로폰으로 종교적인 음악을 연주해 보려고 애쓰는 소리가 들려왔다.
- P339

「정보원이 아니었어.」 멤베리가 단호하게 말했다. 이제 그만, 잡담은 그만합시다. 양귀비.」「뭐라고 하셨습니까?」 브러더후드가 말했다.
-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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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라디오 2021-02-17 11: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미미님이 소개해주신 이 책도 읽고 싶은데ㅎㅎ 읽고 있는 책이 너무 많아져서 어느 정도 소화시키고 읽어야겠어요

오늘 날씨가 춥네요. 감기 조심하세요~

청아 2021-02-17 11:35   좋아요 2 | URL
네네 카레님 책은 저번에 알려드린 순서로요. 나중에 나중에 생각날때 보세요~저도 찜바구니에 1000권이상ㅠ 편안한 하루 되세요!😉

고양이라디오 2021-02-21 12:24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1000권이상인 분 반갑네요ㅎ 저도...
네 순서대로 볼께요ㅎ
 

이 이야기를 시작하려면 양심상 그의 장점을 폭포처럼 쏟아야한다. 나의 짝꿍은 평소에 가정적이고 부지런하고 재밌고 짱구춤을 똑같이 추고  세상 물정에 밝고 판단력이 좋고 운도 좋고( 여럿이 어쩌다 로또를 사면 1.2등은 아니어도 소액이지만 꼭 혼자 당첨, 이벤트 추첨 하면 뭐라도 꽝은 거의 안나온다)내가 잘 못하는 몇몇 메뉴의 달인이고 무엇보다 우리 엄마와 친하다.

그러나 한 번 삐지는 날에는 상당히 오래갈 때도 있는데 화가나도 돌아서면 풀려버리곤 하는 나는 결혼 초반 난감했다. 답답하니 어쩔 수 없이항상 먼저 나서서 사과하고 풀어주었다. 그랬다. 어리석었다.

삐돌에게는 양보가 독이다. 양보와 배려는 삐돌을 무럭무럭 자라게 한다. 삐지는 기간은 길어져만갔지 줄어들지 않았다. 너무 커져 감당이 안되었을때 나는 지난 날을 후회했지만 되돌이키기엔 너무 먼 곳에 와 있었다. 삐돌증후군은 빈번해졌고 나는 고통받았다. 항상 사소한 일이 발단이었다. 만일 이 일이 커져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이라도 하기위해 법정에 서는 날엔 판사는 물론 자리한 모두의 비웃음을 사고도 남을 그런 수준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늘상 져주던 나는 큰 결단을 내렸다.
풀어주지 않기로 한 것이다. 이미 먼 길을 와버렸으니 되돌아가긴 힘든 여정이겠지만 내가 진정 편하자면, 평생을 같이 평온히 살자면 되돌아갈 수 밖에 없었다. 그래서 각오를 다진 후 삐돌군이 화려하게 컴백했을때 나는 그가 원하는 반응을 보여주지 않았다. 예상대로 힘들었다. 위기도 있었다. 당장 불편한걸 모면하기 위해 또다시 굴욕을 감내하고도 싶었다. 역시 세상엔 쉬운일이 없다는걸 느꼈다. 내가 자초한 일이기에 더 쉽게 포기해선 안되기도 했다. 그래서 더 버텼다.
무려 6개월을... (헉;;;)

영어원서를 마구마구 읽는 능력자 수연님은 어느날 이 일을 떠올리게 하는 어떤 글을 올려주었고 나는 뜨끔햇다. 최장 6개월의 법칙이라도 있는 걸까?
고백하자면 그 6개월의 끝도 결국 나의 선택에 의한 것이었다. 그렇다. 나는 6개월을 끝으로 휴전을 신청했다. 여러모로 쉽지 않았고 부부란 여러가지가 걸려있으니까.

그래도 그 6개월이 아쉽지는 않았다.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그렇게도 살 수 있다는 놀라운 경험과 우리 둘만의 수화같은 것들을 만들어내기도 했다. 결과적으로 6개월 후 우리는 말을 하지 않아도 눈빛만 봐도 통하는 경지에 이르렀다. 어쩔땐 텔레파시 같은것도 경험했다. 내가 떡볶이가 먹고 싶었는데 그가 떡볶이를 사오거나 내가 영화를 보고픈데 같이 극장에 가지 않을래?하거나 내가 답답했는데 드라이브 어때? 하는 식의 일들이 자주 생겼다.  심지어 맥락없이도 둘중 누군가( 단어가 막상 생각안나) 그거 혹시 있어? 하는데 그게 뭔지 알고 찾아주는 일도 있었다. 그러다보면 둘 다 어느순간 놀랄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부부란 뭘까? 소통이란 뭘까?
싸우지 않고 항상 알콩달콩한 사람들이 있기는 할까? 각각 다른 가족 안에서 수십년간 다른 삶을 살다 어떤 인연으로 만나 함께 살게 되었을땐 아무리 죽고 못사는 사이었어도 많은 트러블이 생긴다. 그걸 어떻게 풀어가느냐가 두 사람의 숙제고 그 숙제를 어떻게 푸느냐가 그들만의 삶의 방식,사랑하는 양식이 된다.

서로에게 거리를 두고 여유있게 바라보면 때로 보이지 않던것이 새롭게 보일때도 있다.

개그맨 부부들을 보면 이혼없이 잘 사는 경우가 많은것 같다. 개그코드가 잘 맞는것도 커플간에 중요한 부분이다. 다른 커플들도 오래 함께하면 그렇겠지만 우린 그런 면이 제법 잘 맞아서 유행어도 있고 우리끼리만 통하는 단어도 생겼다. 그리고 우리들만의 시리즈와 어록까지.

그는 영화도 거의 몰랐고 책과는 담을 쌓고 살았다. 그에게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고 배우 이름도 가르쳐줬다. 책은 내가 줄거리를 읽거주거나 인상깊은 대사를 읊어주는 정돈데 이것만으로는 그는 신세계라며 좋아한다.
대신 그는 나의 약점인 이런저런 세상물정을 때마다 알려줬다.

당시 6개월은 내게 자유를 안겨주었다.  눈치보며 미뤘던 운동을 배웠다. 그렇게 시작한 태권도. 6개월후 좀 더 자상해진 삐돌군은 쭉 계속 갈수 있게 용기를 주었고 나는 1년만에 단증을 땄다. 단증을 받으니 삐돌군은 뭔가 두려웠던 걸까 이후로는 잘 삐지지 않았다. (사람 갑자기 너무 변하면 죽는다는 설도 있으니뭐..) 이정도면 여러모로 유익한 6개월이었다.

시간은 우리를 무언가로부터 멀어지게 만들기도 하지만 때로 그것의 정수(精髓 )를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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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ott 2021-02-16 15:08   좋아요 8 | 댓글달기 | URL
‘[내가 불완전한 존재란걸 모르는 눈빛이에요 나를 있는 그대로 봐주니까요‘He looks on me He doesn‘t know how I am incomplete. He sees me as I am/ from 세이프 오브 워터]

‘다양한 영화를 보여주고 배우 이름도 가르쳐주고 책은 줄거리를 읽거주거나 인상깊은 대사를 읊어주는...‘

이런 사람, 세상이 있다는 걸 알려주는 사람,
[보통, 인간은 자기와 닮은 것을 미워하고, 또 외부로 보는 제 자신의 결점에 몹시 화낸다. 이와 같은 결점을 천진난만하게 드러내는 나이가 지난 이, 예컨대 더할 나위 없이 흥분해야 할 순간에도 냉정한 표정을 짓는 이가, 자기보다 젊고 또는 더욱 순진하고, 또는 더욱 어리석은 남이 같은 결점을 행한다면, 그 이상으로 이런 결점을 얼마나 미워하는지 모른다! 민감한 사람들 중에는, 그 자신이 참고 있는 눈물을 남의 눈에서 보고서는 화를 버럭 내는 이도 있다. 애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니 때로는 애정이 깊으면 깊을수록 불화가 가정을 지배하게 됨은 서로 너무나 닮아 있기 때문이다. from잃,시,찾-마르셀 프루스트]

미미님 1년만에 단증 따신거 대단하쉼!!

전 로또 사면 절대 꽝이 안나옴 ㅋㅋ
이제 1-2-3등만 나오면 됨 ^0^


청아 2021-02-16 15:17   좋아요 5 | URL
와 스콧님~♡♡ 두군데서 발췌를!! 역시 북플의 보석, 지식창고예요👍👍👍
아무래도 좋은 글귀가 더러 있으니
< 잃.시.찾 >정도 붙일겸 밑줄긋기 해야겠어요! 저의 행운,스콧님께
로또 3등안에 드시라고 네잎클로버를!!
(ஐ╹◡╹)ノ

페넬로페 2021-02-16 15:23   좋아요 4 | URL
와! 정말 재주꾼 scott님!
감탄^^

페넬로페 2021-02-16 15:31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그렇죠, 미미님~~
부부가 서로 싸울때도 있고 성격도 다르지만 살다보면 서로의 장점에 물들고 눈빛만 봐도 소통할 수 있는 진정한 친구가 되죠~~
삐돌이 얘기 재미있었어요^^
6개월간의 힘듦을 잘 견디셨네요~~
같이 살면서 쉽지 않거든요^^
저는 고작 1주일이었어요
요즘은 남편이 저한테 밥 못얻어먹을까봐 절대 화내지 않아요 ㅎㅎ


청아 2021-02-16 15:47   좋아요 4 | URL
맞아요!! 페넬로페님♡♡ 연인에서 둘도없는 베프로ㅋㅋㅋㅋ이때 완전히는 아니어도 충격요법은 되었나봐요.
그래도 혹시몰라 냉온 차이를 느끼게끔 평소 더 잘해주고 있어요ㅋㅋ( ๑˃̶ ꇴ ˂̶)

모나리자 2021-02-16 15:52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냉전을 6개월 동안? 유지하셨다는 건가요??ㅋ
대단하세요~ 태권도 단증 따신 것도!!
유익한 의미있는 6개월아었네요. 정말로.ㅎ

청아 2021-02-16 16:19   좋아요 4 | URL
하..。°(っ°´o`°c)°。뿌리뽑으려다보니 그만ㅋㅋㅋㅋ

다락방 2021-02-16 16:5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그 시간 후에 남편분이 잘 삐지지 않게된 건, 그 6개월이 사실 남편분께도 매우 힘들었기 때문일 겁니다. 결코 태권도 때문이 아닐 것입니다!!!

청아 2021-02-16 17:11   좋아요 1 | URL
하ㅋㅋㅋㅋ그렇겠죠?괜히 자신감 충만해진 제 느낌인듯ㅋㅋ
( ̄▽* ̄)👍

막시무스 2021-02-16 19:34   좋아요 6 | 댓글달기 | URL
허걱! 태권도 1단! 제가 미미님의 글에 악플 달거나 이런적 없죠?ㅋ
앞으로 미미님의 페이퍼는 겸손하게 읽겠습니다! 따듯한 저녁되세요!ㅎ

페넬로페 2021-02-16 19:47   좋아요 5 | URL
ㅎㅎ
막시무스님 덕분에 빵 터졌습니다~~
웃게 해주셔서 감사해용^^
유머의 힘입니다👍👍

청아 2021-02-16 20:09   좋아요 2 | URL
앗ㅋㅋㅋㅋㅋㅋ 👍👍
굿밤 되세요!(ノ^∇^)

scott 2021-02-16 20:51   좋아요 2 | URL
막시무스님 센스 👍👍

단발머리 2021-02-16 19:58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우아아아아! 그거 혹시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것은 참사랑인 것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아 2021-02-16 20:11   좋아요 2 | URL
그런거 맞죵?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님도 굿밤되세요!(❀╹◡╹)

붕붕툐툐 2021-02-16 23:3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머~ 예뿌다 예뻐~ 제 눈엔 충분히 알콩달콩 해보이십니당~ 미미님은 여러모로 넘나 멋지셔용~👍👍😍😻

청아 2021-02-17 00:11   좋아요 1 | URL
고마워요 툐툐님~😍💗
굿밤 되세용( ⁎ ᵕᴗᵕ ⁎ )♡

psyche 2021-02-17 04:4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냉전 6개월! 저는 기억력이 나빠서 화났다가 화났던 거 까먹고 말을 시켜버린다는...ㅠㅠ 그건 그렇고 1년 만에 태권도 1단이라니!!! 멋져요

청아 2021-02-17 06:56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저도 깜빡하고 그런적 있어요!!
응원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