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한문장] 비블리아 고서당 사건수첩

기대하지 않고 읽었는데 너무 재미있다. 추리 소설인데 책과 작가에 대한 지식까지 얻을 수 있어 좋다.

자신을 가지고 살아가자.
살아있는 이들은 모두 죄인이니.

다자이 오사무 <만년> 초판본 - P304

[오늘의 한문장] 소문의 주인공

아이에게 추천하기 위해 읽은 책. 표지가 아이들이 좋아할 스타일. 사실에서 조금 벗어나더라도 구독률을 위해 자극적인 제목을 뽑는 언론의 속성을 비판하는 것에 로맨스도 곁들였다.

예전보다 구독자가 엄청 줄어서 학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제목이 필요했어요. - P50

[오늘의 한문장] 문은 아직 닫혀 있는데

유카가 대화를 통해 사건과 범인을 추리하는 과정이 흥미롭다.

지금의 나는 부품을 제공하는 입장이야. 그렇다면 부품의 품질을 최대한으로 높이는 것이 공급자로서의 책임이겠지. 담배가 골수의 품질을 낮추는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일단 백해무익한 물건이기도 하고 말이야. - P308

[오늘의 한문장] 한 권으로 읽는 세계의 신화

언제 읽어도 재미있는 신화 이야기. 도서관 강좌로 북유럽신화를 듣게 돼 전에 읽은 책을 다시 봤다.

여러 가지 창조신화들이 수많은 문화들 속에 동시에 나란히 존재하고 있다. - P10

[오늘의 한문장] 미술관에 간 화학자 1

화학 과목에서 낙제하는 바람에 휘슬러가 화가된 이야기 등 화학에 얽힌 미술 이야기가 흥미롭다.

휘슬러는 졸업을 얼마 안 남기고 화학 성적이 워낙 안 좋아 1854년 결국 학교를 그만두어야 했다. - P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