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의 시그널을 읽어라

돈의 시그널을 읽어라 - 돈 걱정 없는 삶을 위한 기본서
최재경 지음 / 라온북 / 2023년 7월

글로벌 경기침체로 많은 사람이 예·적금으로 돌아섰고, 시장도 부쩍 위축되었다. 투자시장에 진입하는 이유는 돈을 벌겠다는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대다수는 늦은 진입과 탈출로 손실을 키운다. 분명 투자를 할 땐 확신이 있었는데, 시장이 약간의 변동 조짐만 보여도 마음이 흔들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외국계 무역회사에서 미국의 Macy’s 백화점 등으로 의류 수출하는 일을 23년간 했으며,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금융감독원 인증 금융교육 전문강사인 최재경 박사가 돈에 대한 통제력을 갖고 싶은 사람, 돈과 관련한 의사결정이나 행동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점검하고자 하는 사람,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재무 상황을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준비된 인생 2막을 맞이하고 싶은 사람, 진정한 부자가 되기 위해 한 단계씩 실천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현명한 돈 관리 노하우뿐 아니라 재무 전반에 관련한 중요한 ‘시그널’을 전달해 준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우리가 재화를 좇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내가 가진 재산이 많을 때 우리는 풍족하고 여유롭게 살 수 있고, 또 다양한 일을 할 가능성도 커지기 때문이다. 이런 사회를 살아가다 보니 언제부터인가 돈이 되지 않는 일들, 가령 봉사, 공동체 생활, 존중, 희생, 종교 활동 등은 사람들로부터 무가치한 일이라고 치부되며 예전에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일들이 이제는 왜 이것이 필요한지 설득해야 하는 시대가 돼버렸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인생 최대의 난제이자 숙제일 수밖에 없는 ‘돈’에 관한 기본 지침과 돈에 관한 지식부터 현금 흐름 관리, 적절한 저축과 미래를 대비한 보험과 투자, 나에게 맞는 소비와 지출까지 우리가 세상에 살면서 반드시 알고 가야 할 ‘돈 공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나와 돈 돈과 나의 이야기’에서는 돈에 대한 나의 사고방식은 무엇이며, 돈 문제와 돈 걱정, 재무적 의사결정과 행동을 통해 새롭게 정립한 재무적 자유를 이룰 것인가를 말해준다. 2장 ‘돈 관리의 기본, 수입과 지출관리’에서는 왜 돈 관리를 해야 하는지, 1인 가구의 재무 과제, 가계재무비율 가이드라인, 쇼핑중독 체크리스트를 소개한다. 3장 ‘자산을 만들기 위한 저축과 투자’에서는 나와 가족 구성원의 소중한 현재와 미래의 목표에 따라 어떠한 방법으로 돈을 모으고 축적할 것인지 실천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기준과 원칙을 예시한다.

4장 ‘신용과 부채관리’에서는 현대인의 삶에서 인간관계뿐 아니라 돈 관리 측면에서의 ‘신용’의 중요성과 신용관리 10계명, 개인채무조정제도의 종류에 대해 알려준다. 5장 ‘위험관리와 보험’에서는 우리가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생활 속의 위험은 무엇이고, 이 위험에서 나를 포함한 가족의 지속가능한 행복을 위해 위험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준다. 6장 ‘100세 시대에 걸맞은 노후준비’에서는 인생 6대 영역 자가 진단과 노후 준비에 대한 패러다임의 변화, 노후를 위협하는 3대 주요 리스크에 대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최근 고물가와 고비용이 이어지면서 충분히 준비했다고 자신하며 퇴장했던 은퇴자들조차 불안에 떨기 시작한다. 근심 없는 노후를 보내고 경제적 위기 없이 통제 가능한 삶을 살기를 우ᅟᅡᆫ하는 분들에게 이 책이 나침반이 되어 줄 것이다.

빙 & 챗GPT를 믹스Mix하라

빙 & 챗GPT를 믹스Mix하라 - AI 오피스와 함께 앞서가는 직장인을 위한 업무 활용법! ㅣ AI 팀워크를 위한 내 옆에 AI
앤미디어.문택주.이문형 지음 / 성안당 / 2023년 7월

바야흐로 챗GPT의 시대다. 일반 사용자와 기업들을 가리지 않고 IT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챗GPT가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과거 구글 딥마인드가 공개한 알파고가 인공지능의 가능성에 대한 인식을 완전히 바꾸어놓았던 것처럼, 챗GPT는 대화형 검색의 혁신을 통해 알파고와 같은 수준의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챗GPT가 직장인들 사이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챗GPT를 본인의 업무에 적용해보고선 놀라움과 함께 당혹감을 느끼는 직장인들이 많다. 빙과 챗GPT를 사용하는 기업과 개인의 수가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통해 활용 방법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있다.

이 책은 모두 5섯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업무 시작을 위한 빙과 챗헷 도구 사용하기’에서는 확장성이 뛰어난 챗GPT와 최신 검색형 AI 빙의 설치부터 기본 사용법을 자세하게 소개한다. PART 2 ‘최적의 작업 결과물을 위한 프롬프트 사용법’에서는 명확한 단어로 답변을 얻기 위한 프롬프트 활용 방법과 이미지 검색, 이미지 제작 등 결과물을 얻는 노하우를 소개한다. PART 3 ‘업무를 위한 빙과 챗GPT가 기능 업그레이드하기’에서는 기능을 업그레이드하여 필요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PART 4 ‘마이크로스프트 빙&엑셀 활용하기’에서는 엑셀 테이블 만들기, 목표달성률 수식 적용하기, 숫자에 단위 구분점 적용하기, 매출 합계 구하기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PART 5 ‘문서와 프레젠테이션 실무 AI 협업 방법’에서는 직장인들의 업무에 도움을 주는 AI 도구를 활용하여 문서,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영상 제작, 엑셀 사용의 노하우를 소개한다.

빙&챗GPT를 믹스하게 되면 장점으로는 방대한 자료를 생성, 정리 축약하는데 높은 성능을 보이며, 자연어 대화에서 사람과 유사한 대화를 수행할 수 있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예측 및 생성 작업을 빠르게 수행하여 실시간 대화 시스템에서 사용할 수 있다.

빙&챗GPT를 믹스하게 되면 단점도 있는데 학습 데이터의 질이 모델 성능을 크게 좌우하므로 품질이 낮은 데이터를 사용한 경우 예측 결과가 부정확해질 수 있으며, 문장 생성 시 모델이 일관성 없는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으며, 새로운 주제나 개념을 인식하는 데 제한이 있을 수 있다.

직장인의 업무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존의 문제 해결 방식을 버리고, 빙과 챗GPT, AI 도구로 업무 방식을 바꿀 때가 되었다. 챗GPT를 어쩌면 우리의 직업을 대체할지도 모르는 대적할 대상으로 생각하기 보다는 이를 잘 활용하여 나의 업무 역량과 효율을 높이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키우는 관점에서 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은 디자이너는 물론 현업종사자, 프리랜서 등 특정 직업에 국한되지 않고 모두가 참조하고 활용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 (무삭제 완역본)
데일 카네기 지음, 유광선(WILDS) 외 옮김 / 와일드북 / 2023년 7월

인간관계의 처세술의 바이블로 여겨지는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87년에 나온 책이지만 21세기 지금, 현시대에서도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인간관계 해법을 다룬 책들이 수없이 출간되고 있지만, 데일 카네기 인간관계론보다 인기 있는 책을 거의 찾아보지 못했다. 그만큼 인간관계의 본질을 꿰뚫고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애터미 사업을 하고 있는 나에게 성공 자들로 부터 가장 많이 인용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사람들의 마음에 감동을 주고 움직이게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들이 들어 있기 때문에 오랜 시간이 지나도 읽고 활용하는 것이다.

사람 관계에서 상처받기도 하고, 사람 관계가 쉽지 않다보니 이렇게 말하는 사람도 많다. “어차피 인생은 혼자 사는 것이다.” 나 역시도 혼자 있는 시간이 편하고 동네에서도 자발적 아웃사이더를 자처하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사람은 혼자 살 수 없고 소통하며 얻을 수 있는 것들이 충분히 많다고 느낀다. 사람은 누구를 막론하고 절대 혼자 살 수는 없다. 실타래처럼 얽힌 관계 속에서 살아간다. 보통 때는 잘 모르다가도 몸이 몹시 아플 때 가까운 사람의 손길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깨닫게 된다. 평소의 인간관계 속에 몸과 마음의 건강이 걸려 있는 함께 사는 존재들로서 여러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인간관계를 맺을 수밖에 없고,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 그 안에서 함께 살아가기 때문에 지혜로운 인간관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 책은 카네기 연구소를 설립하여 인간 경영과 자기 계발 분야에서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기고 처세, 화술, 리더십, 자기 관리에 관해 강연하며 수많은 사람을 성공으로 이끈 데일 카네기의 주옥같은 인간관계의 원칙들이 담겨져 있고 저자가 15년 동안 매일 실험한 내용을 토대로 한 구체적인 사례들이 각 원리들을 뒷받침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여러 가지 수단을 통해 플렛폼 시대에서 국가, 언어, 문화를 초월해 소통할 기회가 점점 더 많아지면서 인간관계도 더욱 복잡한 상황에 처해지고 있다고 하면서 인간관계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사회, 직장, 가정, 사교 모임 등에서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으므로 실천법과 요령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다른 사람과 대화를 할 때 상대방의 관심사에 맞추어 이야기하고, 잘 경청하는 사람이 되라고 한다. 그러나 대화를 하다보면 자기 이야기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런 때는 카네기가 말한 “인생은 부메랑이다. 내가 한 일은 돌고 돌아 결국 나에게 돌아온다.”는 것을 기억하면 된다.

저자에 따르면, 인간은 다른 사람이 어려움을 겪을 때 순수한 기쁨을 느끼는 존재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질투심이 인간의 본성이기 때문에 성공하고 싶은 사람은 늘 겸손해야 한다는 것이다. 업적을 부풀려 이야기하지 말고 자랑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의 내용 중 금언이 아닌 것이 없다. 카네기의 가르침은 시대와 문화를 초월하여 모든 사람에게 효과적인 해결책을 제시해 준다.

이 책의 표지에 있는 글귀를 마음에 담아본다. “어떻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친구를 얻고 사람을 변화시킬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능력이다.”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

미국 주식 매수 타점 완전 정복 - 차트 퀴즈로 풀어보는
장영한.장호철.박준혁 지음, 김점수 감수 / 두드림미디어 / 2023년 7월

주식에서 돈을 벌려면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된다.’ 문제는 언제가 ‘어깨’고 언제가 ‘무릎’인지 맞히기 어렵다는 것이다.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분할매수는 안정성과 수익률을 동시에 노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한매수법’ 역시 분할매수에 바탕을 둔 투자법이다. 정해진 원금을 쪼개 일정 기간 동안 주식을 매수하여 평균 매수단가를 낮추고, 주가가 평균 매수단가보다 높아졌을 때 수익을 실현하는 것이다.

그런데 기대했던 대로 주가가 반등하면 다행이지만, 만약 원금을 모두 소진할 때까지 주가가 떨어지면 어떻게 할까? 언제가 될지 모르는 상승장을 기다리며 계속해서 ‘물타기’를 해야 하는 것일까? 손해가 계속해서 누적된다면 늦게라도 손절해야 하는 걸까?

주식투자를 제대로 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밤 동안에 해외시장은 어떠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아침부터 준비가 필요하다. 전업으로 투자하지 않더라도 세계경제는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주식투자자는 해외시장 동향을 반드시 파악할 필요가 있다. 해외증시 중에서도 역시 미국주식시장이 가장 중요하다. 전체 금융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미국시장을 투자자는 항상 챙기면서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성공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재 주식 트레이더 전문가 양성기관인 <증권 사관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장영한씨가 젊음의 가치와 그것이 투자에 어떻게 반영될 수 있는지부터 시작해, 다양한 투자 전략과 그 전략을 통해 어떻게 위험을 관리하고 최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한다. 특히 미국주식 투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배당주에 대한 깊은 이해, 위험의 본질, 패자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는 방법, 인덱스펀드의 장단점 등에 대해 알려준다.

투자 경험이 적은 사람이 주식투자에 실패하는 흔한 경우는 좋아 보인다는 권유를 받고 제대로 분석하지 않고 집중 투자하는 것이다. 집중투자는 기대수익률이 높은 만큼 위험도 커지게 된다. 장기적으로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뜻하지 않는 위험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굳이 어려운 포트폴리오 이론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여러 종목에 분산투자하는 것이 정답이다.

이 책은 주식공부를 하는데도 어려움을 겪거나 가격분석이 어렵다면 이 책에 있는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본다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고, 재무적 독립을 이루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한 가이드로, 일반적인 직장인이 자신의 투자 여정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세부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으므로 많은 도움을 줄 것이다.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온다
폴 제인 필저.스티븐 P. 자초 지음, 유지연 옮김 / 오월구일 / 2023년 7월

프랑스 혁명 전후 폭풍전야와 혼돈의 새벽을 다룬 찰스 디킨스의 소설 <두 도시 이야기>를 보면 “최고의 시대이자 최악의 시절이었고, 지혜의 시대이자 어리석음의 시대였다.”고 밝히고 있다. 사람에게 꿈이 있듯이 나라에도 꿈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나라의 꿈이 나의 꿈이 되는 때는 최고의 시대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세계적인 경제학자이자 미래학자, 백악관 경제자문위원인 풀 제인 필저가 최고의 시대는 곧 최악의 시대를 대비해야 하고, 최악의 시대에서는 최고의 시대를 대비해야 한다는 논리로서, 과연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할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미국과 다른 선진국이 2033년까지 변화할 몇 가지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운 사회와 경제를 떠받치는 12개의 기둥에 대해 각각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2개의 기둥은 경제적 기둥과 사회적 기둥으로 나눈다. 경제적 기둥으로는 기술 주도의 부, 에너지 혁명, 구조적 실업, 로봇, 긱 이코노미, 보편적 기본소득이며, 사회적 기둥으로는 밀레니얼 세대의 도약, 공유 혁명, 소비자 잉여, 국민총행복, 중국의 도전, 러시아 와일드 카드를 들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이 미친 영향은 개인이나 기업마다 달랐으나 살아남아 번창한 이들에게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었다. 바로 변화의 속도였다. 세상의 변화는 어지러울 정도이다. 항상 변화는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하는 것은 변화뿐만 아니라 변화의 ‘속도'이다. 지금은 그 속도가 너무나 빠르다. 모든 변화를 따라잡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선택을 해야 한다. 어떤 변화를 따라잡을 것이고, 포기해야 할 것인지? 가장 이상적인 것은 꾸준하게 미래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미국의 기준으로 볼 때 많은 부를 창출하겠지만, 세계 인구 3분의 1에 달하는 극빈층과 마찬가지로 미국에서도 수백만 명의 개인 경제는 곤두박질 칠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부의 쏠림이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는 것인데 세계 패권 국가이면서도 선진국 중에서 국민들의 삶의 질 영역에서 안정성이 가장 취약한 미국의 현실이기도 하다.

한국은 무한한 부의 시대가 올는지 알 수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를 얻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특히 자영업자의 폐업률이 상승하여 노란우산 폐업환급금을 수령하러 오는 경우가 빈번해졌고 새마을금고의 뱅크런 또한 간과할 수 없는 사실이다. 물론 각계에서 진화에 나서고 있지만 이것이 도화선이 될 것이므로 한국경제의 전망은 밝지만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거대한 도전과 기회의 시대에 살고 있다.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새로운 삶을 사는 것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신중하고 계산된 위험을 감수하면서 나간다면 역경을 통해 성공은 이루어진다.

이 책을 읽고 나의 미래의 삶이 어떻게 바뀔 것이고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저자가 자신의 네 자녀에게 해줄 말들을 고민하며 이 책을 준비했다는 말처럼 진심 어린 애정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다. 그의 냉철한 분석과 따뜻한 조언이 이 책을 읽는 분들에게 미래의 전략을 세우는 데 가이드가 되어줄 것이므로 읽기를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