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한 장풍대작전 - Urban Martial Arts 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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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범과 윤소이가 주연이었던 이 영화는 뭐 현대무협이라는 말이 어울릴 다소 황당한 장르의 영화였던 것 같다.
처음에는 장풍 하나만을 배우기 위해서 정신 없어 하다가 장풍 하나 배우니깐 완전 무림의 고수가 다 되어서 별의 별 액션을 보여 줬었던 것 같다. 생각 했었던 것보다 액션씬이 사실적이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웠고,
장풍이라는 소재를 빼면 별로 크게 인상적이지 못했던 작품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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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 몬스터 - Three, Mon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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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라는 영화의 후속작격인 영화로 3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다소 충격과 공포의 장면들이 난무하는 공포 스릴러 영화이다.
일본, 홍콩, 한국 3국의 나라의 한 작품씩을 감상할 수 있는데 우리나라의 주인공은 이병헌이 맡았다.
한국의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는데, 잘 나가는 한 남자의 내면이라던가 그 사람이 지니고 있는 주변에 대한 회의나 인생에 의미에 대해서 뒤집어 엎을만한 생각과 몰입을 할 수 있었던 작품으로 기억이 된다.

손가락이 잘리고 피가 터지는 등 굉장히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 된다.
개인적으로 잔인한 장면을 좋아하진 않지만 왠만한 고어물은 이미 다 접한 편이라 별 혐오감은 느끼질 못했지만..
나이가 들면서 작은 상처 하나에도 신경을 기울이는 내가 너무 약해져 버린듯한 느낌도 든다 ㅡ ㅡ; (참고로 난 극평화 주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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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 - Sama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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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교제라는 다소 뭐라 형용할 수 없는 암울한 키워드를 가진 영화인데,
당시에는 꽤나 파격적인 소재로 논란도 많이 되었었던 영화였다. 주인공인 곽지민의 연기가 꽤나 좋았던 것으로 여겨지는 영화이다.
뭐 어느 국내 영화에서나 마찬가지였지만 전체적으로 침울하고 우울한 사회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가 상당히 많이 들어 있는 것 같았고..

역시나 보면서 반성을 하게 되는 듯한.. (난 아무 잘못 한 것도 없지만..) 뭐 그런 씁쓸한 사회를 되돌아 보게 되는 그런 영화였던 것 같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어둡고 침울하고 왠지 우울증 걸릴 것 같지만 현실감 있는 표현력이 집중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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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파이터 - Fighter in the Wi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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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로 여겨지는 바람의 파이터 최배달(최영희)님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이다.
뭐 격투 액션 영화라는 측면도 강하지만 전체적으로는 위인의 일대기를 그린듯한 느낌이 오히려 영화를 더 살린듯한 느낌을 보여준다.
영화가 제작 단계였을 때에는 현재 할리우스 스타인 비가 이 역할을 맡으려고 했었는데 사정으로 양동근이 주인공으로 나오게 되었다.
오히려 최배달 님과의 인물 매칭은 더 잘 되어 더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비가 했었어도 어울렸을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국내 영화의 허접한 액션씬을 묵직하고 현실감 있게 잘 표현해낸 것이 관건이었고,
마지막의 특수 효과의 검은 소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쥐라기 공원의 공룡 티라노 사우르스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의 대단한 그래픽이었다. 그 장면을 보고서 떠 오른 장면은 "ㅡ ㅡ 허.. -억!! 이건 뭥미..!! 허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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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죽거리 잔혹사 - Spirit of Jeet Keun 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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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세대의 학생들.. 특히 남학생들이 크게 어필하고 공감할 수 있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뭐, 나야 그 당시에 살아보질 않아서 간접적으로 밖에 느끼질 못했지만 정말이지 뭔가 대단하면서도 씁쓸한 학창시절을 보고 있자니.. 한숨이 나오기도 했었다.

"이 X발, 옥땅으로 따라와..!" "대한민국 학교 족구하라 그래..!!" 등의 명언을 남긴 권상우의 몸매를 온 세상에 널리 알리게 된 대표적인 영화이다. 그곳에서의 액션씬 또한 상당히 거침없이 화려했으며 잘 매칭이 되었다는 생각이 된다.
그러면서도 학교짱 이정진과 한가인의 삼각관계 또한 부가적인 사건으로 잘 다루었던 걸로 기억이 된다..
(자신이 꿈에도 그리던 첫사랑이 자기 친구 학교짱과 바람나서 도망가 버리다니.. 이런 좌절.. OTL..)

등등.. 친구의 복수를 하기 위해 깐족대면서도 뭔가 능력자인 것 같은 이종혁 분의 역할인 학생회장, (그 역할 진짜 패 버리고 싶은..ㅋ)
결국 마지막에 이소룡 저리가라 할 정도의 6대1의 화려한 전설을 만들어 내고 자퇴를 하게 되는 주인공..
뭔가 레전드이면서도 예전 학창의 한복판의 이야기라 생각되니 몰입하며 봤었던 영화였던 것 같다.

뭐니뭐니 해도 관건은 학생회장 후려 팰라고 도장에서 웃통 벗고 쌍절곤 돌리는 과정의 권상우의 몸매와 6대1의 치열한 접전이 아니었을까? 생각이 된다. (홍콩,중국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사뭇 진지한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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