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책읽는나무 2005-03-03  

마로엄마님!
제가 마로에게 뒤늦은 생일선물로 그림책 <중요한 사실>이란 책을 선물하고 싶은데...혹시 구입하신건 아니시죠?..^^ 생일선물을 해야겠다고 생각은 했었는데....님께 부담을 주는게 아닐까? 란 생각때문에 주저 했군요! 회사로 부치면 되지요?^^
 
 
조선인 2005-03-03 22: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유, 됐어요. 맨날 받기만 하면 염치가 없죠. 저도 민이 생일 못 챙겼는걸요, 뭘. ㅎㅎㅎ

조선인 2005-03-03 2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맞다. 다음달에 제가 이벤트를 할 생각이 있는데요, 그때 참가나 해주세요. 그걸로 족해요. *^^*

책읽는나무 2005-03-04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래서 민이 때문에 부담을 가지실까봐 많이 망설였는데....아무래도 제가 님의 이벤트에 참가할수 있을까? 미리 걱정되기에 그냥 부치렵니다..^^

참!
미리 책을 부치고..이벤트에 참가하면 어떻게 영향력이 미칠까요?..ㅋㅋㅋ

조선인 2005-03-05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멈멈머, 오늘에서야 봤어요. 이론. 정말 고마워요. 음, 음, 음, 그리고 이벤트에는 아마도 영향력을 끼치겠죠? ㅋㅋㅋ 불공정이라고 욕먹을래나? ㅎㅎㅎ
 


비로그인 2005-02-28  

아....이런 송현석님 사모님이셨어요?
실수하는거 아닌지 죄송스럽네요... 정말 자랑스러우시겠습니다. 요즘 근황은 어떠하신가요? 잘 계신지요?
 
 
조선인 2005-02-28 20: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혹시 저도 알만한 분일까요? 궁금해지네요. *^^*
 


미설 2005-02-25  

조선인님!!
이미지에 나온 마로의 모습이 정말 깜찍하네요^^ 아이 예뻐라~~ 아직 많은 것은 구경하지 못했지만요 종종 와서 열심히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그리고, 마로는 몇살인가요?
 
 
조선인 2005-02-26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살이에요. 2002년 정월생(음력)이랍니다.
 


ChinPei 2005-02-16  

일본에서도 골뱅이, 물론 먹어요.
안녕하세요. 조선인님. 세계에서 가장(?) 생선을 먹는 일본이 골뱅이를 먹지 않을 리가 없어요. 일본에서도 물론 골뱅이를 먹어요. さしみ(사시미=회, 생선회)로도 먹고, つぼやき(쯔보야키=단지구이?)로도 먹고요. 일식으로는 그 외에 먹는 법은 별로 없지만(내가 생각 나지 않는 뿐?), 어쨌든 일본에서도 골뱅이는 많이 먹어요. 그런데... 저는 이 골뱅이를 싫어합니다. 그 꼬리부분의 쓴 것(이게 뭔지?)이 싫어서요. 옛날에 한 입 먹었을 때의 그 쓰디쓴 맛이 생생해서 그 나선 모양을 보는 것 조차 싫어요. 그 재일 교포 2세분은 골뱅이를 좋아하셨을까? ... 그리고 또 하나. 일본의 풍습에 의하면 남 집에 가서 음식을 되게 많이 먹는 것은 좀 부끄러운 일이다, 하는 사회적 통념이 있어요. 그리 일반적인 통념이라고 하기는 어렵지만, 남 집에서 음식을 많이 먹으면 "이 사람 일상시 가난하나 보네" 이렇게 보이지 않겠냐, 그런 걸 좀 의식해서요. 우리 재일 교포가 일본사람 집에 가는 기회도 많아서 좀 저도 모르게 그런 "사회통념"이 참재 의식(?)에 있을 순 있어요. 일본 속담에 "武士は食わねど高楊枝 부시와 크와네도 타카요-지 (무사는 제대로 먹지 못하도라도 이제 많이 먹었다는 얼굴을 하여라. 그래야 위엄을 유지할 수 있다)"라는 것이 있어요. 일본사람의 정신 세계의 한 측면입니다. 물론 그 2세분은 일본 사람은 아니지만, 일본의 생활에 익숙해지면 좀 그런 면은 있었던 것이 아니겠나고 생각되네요.
 
 
조선인 2005-02-17 1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흐, 그랬던 거군요.
에, 또, 그분이 골뱅이를 싫어하는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요리법에 문제가 있었던 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양념장을 만들어 야채와 함께 무쳤거든요. 생으로 먹거나 구이로 먹는 게 일반적이라면 어색하게 여겨졌을 수도 있겠네요. 5월초 국민(?)휴가주간에 부인 동반하여 다시 오기로 했으니, 그땐 제대로 대접해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친페이님.
 


비연 2005-02-16  

비연입니다^^
조선인님...^^;; '조카 탄생기념 이벤트' 당첨 공지를 십수일 전에 하고서도 게으름 피우다가(ㅠ.ㅠ) 오늘에야 선물을 보내드렸습니다. 아마...낼 모레 정도에는 받아보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너무 늦어 죄송합니다...쩝. 소포상자는 큰데(우체국에 적절한 게 없어서요...) 내용물은 넘 약소하여 민망스럽지만, 제 성의니까 기쁜 마음으로 받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카드도 한장 못 넣어서 받으실 때 놀라실까봐 미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조선인 2005-02-16 21: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뭘요. 저야말로 파란여우님과 따우님과 숨은아이님과 진주에 보낼 소포를 책상옆에 쌓아두고 있는 걸요. 작년에 보내겠다고 약조한 것도 있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