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요 영화쿠폰이 있었으면 조케써요~

올해가 가기전에 애들이랑 볼 영화도 만쿠요~

새로 개봉하는 영화들 중에도 보고시픈게 마나요~

근데요, 제껀 오늘 오스트레일리아 보면서 써꾸요~

주시면 캄솨캄솨캄솨하게 사용하겠습니다~~ ^^*

꾸~우~버~억~ m(_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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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기세덱 2008-12-12 15: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꺼 쓰세요....ㅎㅎㅎ

2008-12-12 15: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별족 2008-12-12 16: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ZCEP-6766-8BC3

2008-12-12 16: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2 17:08   URL
비밀 댓글입니다.

마늘빵 2008-12-12 17: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이들 달으셨는데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

무스탕 2008-12-12 19: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여러님들~~♡
무한 뽀뽀를 마구 날립니당~~♡
지금 계획으로 약 2편의 애니메이션과 2편 정도의 어른용 영화를 보려고 합니다 ^^;
애니는 1편당 3명이 봅니다. 저랑 지성이랑 정성이랑.
꼬로, 아프님. 날려주심 답싹 물지요. ㅎㅎ

2008-12-12 19: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소나무집 2008-12-12 2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영화 쿠폰, 필요할 때마다 말씀만 하세요.
ZCEP-69AC-D053

무스탕 2008-12-14 1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감사합니다~
방금 정성이랑 '벼랑위의 포뇨' 보자고 손가락 걸었습니다! ㅎㅎ

2008-12-15 13:3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6 09:25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다락방 2008-12-15 2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무스탕님. 남으면 저 좀 주세요 ㅎㅎ

무스탕 2008-12-16 09:25   좋아요 0 | URL
그러지요. 남으면 당장에 달려가 알려드릴께요 ^^

2008-12-16 18:1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8-12-17 10: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조기후 2008-12-18 18: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늦었나요? 아핫.
ZCEP-9248-2750

무스탕 2008-12-19 08:36   좋아요 0 | URL
어므낫~ 아뇨. 안 늦으셨습니다. 정말 감사하게 잘 쓰겠습니다 ^^
 

 영화의 제목에 나라 이름이 떡~ 하니 들어가 있다. 도대체 무슨 내용의 영화이길래 저렇게 겁도 없이 나라 이름을 걸고 영화를 만들었을까..

 포스터의 이미지로 봐서는 서부영화 같은 느낌도 나는데 그럼 미국 서부가 배경일 가능성이 많은데 난데없이 오스트레일리아란다.

 내가 이뻐라~ 하는 니콜 키드먼도 나온다고 하니 안볼수가 없다. 영화를 보려고 알아봤더니 러닝타임만 166분이란다 @_@ 과연 졸지 않고 영화를 끝까지 볼수 있을까..

 생각외로 영화를 보러 온 사람들이 많았다. 난 10명 내외의 소박한 구성을 원했는데(뽀나쓰로 내 옆자리엔 누구도 앉지 않는 만행이 이루어 졌으면 했는데..) 보기좋게 뿌솨버리고 40명 가까운 관객을 모아놓고 영화는 시작됐다.



1930년대 말이 영화의 시작이다. 원주민만이 살던 오스트레일리아에 백인이 무단(!)으로 들어가 살면서 호주엔 새로운 인종이 생겨난다.

잡종. 백인과 원주민과의 혼혈인.



니콜 키드먼의 이미지는 분명 귀부인이었다. 이 영화의 초반에서도 니콜은 영국 귀족의 고운 부인으로 시작하지만 그 변해가는 모습은 정신을 바짝 차리고 보지 않으면 따라잡기 어렵다.



이사가는 것도 아닌 여행길에 요렇게 바리바리 짐가방 들고 가던 여자가



이렇게 되어 버리니..

영화 초반에 입을 다물지 못하게 하던 장면이 있었다. 1500여마리의 소떼를 몰고 이동하는 장면.



마치 만화영화 '라이언 킹'의 들소떼들의 이동을 보는듯 싶었고 (잘은 모르지만)훌륭한 촬영기법에 의해서 영화는 정말 그 만큼의 소가 움직이는 것처럼 화면이 터질것같았다.



너무나도 이뻤던 장면이다. 백인의 피가 섞이기는 했지만 자유로운 정신과 마법의 노래를 부를줄 아는 소년 눌라는 이제 자기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스스로가 결정하고 처음으로 자기를 인정해준 백인 여성에게 '언젠가는' 만날것을 약속하며 숲으로 돌아간다.

적다보니 남자쥔공 '드로버(소몰이꾼)'에 대해 한 마디도 없네..;;



정이 많은 사람인듯 싶으면서 어떻게 보면 참 매정하고 자유분방한 사람인데 어떤 모습이 이 소몰이꾼의 진짜 모습인지는 보시면서 판단하시길.. :)

영화 중간중간에 몰아치는 졸음에 슬쩍슬쩍 졸기도 했다. 깜빡 조는 동안 눌라의 독백이 왜 그렇게도 자장가처럼 달콤하게 들리던지..;; (그렇다고 알아듣냐? 천만의 말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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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08-12-12 22: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내일 조조로 옆집 엄마가 영화 보여준다는 이거 보기로 했어요.^^
니콜 키드먼을 그냥 보내면 섭하죠~~ ㅋㅋ

무스탕 2008-12-14 10:38   좋아요 0 | URL
재미있게 보셨어요? 3시간 가까이 앉아계시기 힘들지 않으셨구요?
전 그렇게 힘든지는 모르고 봤어요.
눌라 참 신묘롭고 이쁜 소년이죠? ^^

마노아 2008-12-13 00: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영화 시작 전에 뭘 마시면 안 되겠어요. 저도 꼭 보고 싶은 영화예요.
전 어제 트와일라잇을 보았는데, 보고 나서 책도 보고 싶어졌어요.
뱀파이어가 핵심이 아니라 '사랑'이 핵심이란 거죠. 렛미인이 그랬듯이요. ^^

무스탕 2008-12-14 10:41   좋아요 0 | URL
화요일에 친구랑 영화보려고 '트와일라잇' 이랑 '과속스캔들'중에 골라라 그랬더니 '미인도' 나 '오스트레일리아' 중에 보자고 하네요. 둘 다 봤다고 하니 삐치네요 ^^;;
결론은 '트와일라잇'에 합의 봤지만요 :)

다락방 2008-12-15 2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트와일라잇 꼭 봐요, 무스탕님. 짱 좋아요 >.<

무스탕 2008-12-16 09:26   좋아요 0 | URL
오늘 친구랑 보기로 했어요.
친구가 자기는 환타지 별로라고, 오스트레일리아 보고싶다고 했는데 저 때문에 트와일라잇으로 선점되었지요 ^^
 

바둑학원 가려고 옷을 입으면서..

 

정성 ; 엄마. 사람 뼈는 왜 뒤로 젖히기 힘들고 앞으로 숙이기 쉽도록 되어있어?

무스탕 ; 원래 그렇게 생겼어.

정성 ; (앞으로 숙여 인사를 하고 나서) 겸손하게 살라고 그런건가?

무스탕 ; 그런가부다 ^___^

 

 

어디서 뭘 읽은 모양인데 좋은 책 많이 읽고 많이 생각하고 많이 네 것으로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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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oninara 2008-12-10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이쁜 말이네요. 겸손하게 살아라.
아이가 어른의 스승이란 말이 이래서 나오는군요.
정성군,,정말 탐나는 사위감입니다.ㅎㅎ

무스탕 2008-12-11 13:08   좋아요 0 | URL
잘 키우겠습니다. ㅎㅎㅎ
아이들의 맑고 계산되지 않은 시각은 정말 무서운거에요.

후애(厚愛) 2008-12-10 13: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이한테서 여러가지로 많이 배웁니다.^^
겸손하게 살라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무스탕 2008-12-11 13:09   좋아요 0 | URL
익을수록 숙인다는 말이 참 어렵더라구요.
나이 먹어가며 뭐 하나 더 알아갈수록 뻐기기나 하니 말이에요..

가시장미 2008-12-10 14: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이 참 이쁘네요^^ 정성!
아이들이 설명하기 힘든 질문을 하면, 정말 난감할 것 같아요.뼈는 왜 뒤로 젖히기 힘드냐는 질문을 한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이미 생각이 많은 아이라는 걸 증명해주는 것 같네요. 그런 궁금증을 찾다니..보통 아이가 아닌 것 같은데요?
겸손하게 사는 것. 참 중요하죠. 그런데 겸손한 사람은.. 쉽게 만날 수 없는 것 같아요. 요즘은 자기PR시대라서 더더욱 그런 것 같아요. 다들 자신의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안감힘을 쓰면서 살아가는 것 같아서 가끔은.. 잘난 사람의 잘난 점도 인정하기 힘들 때가 있어요. 질투심에서 비롯된 것인지도 모르지만요 ^^;;

무스탕 2008-12-11 13:11   좋아요 0 | URL
넵! 이름 이쁩니다 ^^; 형아 이름도 이쁩니다 ^^;;;;;
내새끼지만 가끔 정성이에 대해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볼때가 종종 있어요.
저 녀석이 나중에 뭐가 되려나..
장미님의 아가는 나중에 미모 하나만은 타고 나리라는건 제가 보장합니다 ^__^b

실비 2008-12-10 16: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름도 이쁘고 생각하는것도 이쁘네욤..^^
사람은 겸손하게 살아라는 말이...
당여한거이면서도 그렇게 안될때가 많은거 같아욤...

무스탕 2008-12-11 13:13   좋아요 0 | URL
당연한게 쉬운듯 하면서도 참 어려운게 많아요.
조금 다른 이야기인데 서예를 할때 제일 쓰기 힘든 글자가 '一(한 일)' 자에요.
입구(口)나 사람인(人) 자도 정말 어렵죠..
기초질서를 가장 안지키듯이요 ^^;

마노아 2008-12-10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명언이에요! 정성이가 뭘 안다니까요. 배울 게 많아요!

무스탕 2008-12-11 13:14   좋아요 0 | URL
요 녀석이 뭘 알까요? +_+
정말이지 가끔은 투명인간이 되서 이 녀석 밖에서 생활하는거좀 지켜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요.
정말 궁금해.. ㅎㅎ

2008-12-11 13: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08-12-11 18:10   좋아요 0 | URL
일단 슝~~

소나무집 2008-12-11 13: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그렇군요. 겸손하라고...
정말 저도 정성이가 커서 뭐가 될지 궁금해요.
잘 키우는 비결 좀 가르쳐주시와요.

무스탕 2008-12-11 18:11   좋아요 0 | URL
잘 키우는 비결이라..
제가 평소 하는 농담이 지성정성을 건성으로 키운다고 하는데 주로 방목수준이라서요..;;;
비결 그런거 없어요. 삼시세때 밥이나 차려주죠 ^^;

순오기 2008-12-12 2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정성이가 한단계 진보했나요?
예전의 정성이스러운것도 좋아요~ 무슨 말을 해도 멋진 녀석!!

무스탕 2008-12-14 10:42   좋아요 0 | URL
어떤 말을 해도 이쁘게 해 봐주셔서 그렇지요 ^^
진보라기 보다 가끔 제 수준을 망각(?)하는 발언이지요, 뭐.. ^^;

다락방 2008-12-16 08: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와~ 너무 근사해요! 저런 생각을 할 수 있다니!!
정말 그런가봐요. 겸손하게 살라고 그렇게 만들어진건가 봐요.

무스탕 2008-12-16 09:27   좋아요 0 | URL
살아가면서 필요한 덕목은 몸으로도 알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는데 대부분이 인식하지 못하고 사는거지요..
가끔씩 되새겨볼 가치가 있는말이에요.
 

문득..

 

정성 ; 엄마. 똥이 성(姓)이 뭐게?

무스탕 ; 글쎄다. 똥에 성이 있어?

정성 ; 응가야

무스탕 ; ........ -_-;;

 

 

대단한거 알아서 좋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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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08-12-09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정말 으응? 똥에 성이 있어? 이러고 막 생각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무스탕 2008-12-10 11:11   좋아요 0 | URL
이제 성도 없는 것들;;은 똥만도 못한것! 이라는 욕이 생기겠어요 ^^;

메르헨 2008-12-09 18: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유후~~~~~~~~~~~~~~~~~~~~~~~~~~~~~~~~~~~~~
대단한 발상이어요.ㅋㅋㅋ잼나네요.

아, 그리고 저 오늘 장소영님 책 질렀어요.
이북으로 봤는데 동생이 사고 싶다고 해서요.ㅋㅋ
무스탕님이 40자평 올리셨더군요.호호호

책으로 다시보면 더 재미날거 같아요.^^

무스탕 2008-12-10 11:12   좋아요 0 | URL
정말이지 애들 생각은 기발하기가 말도 못하겠어요. ㅎㅎ

장소영님의 책은 다 좋습니다.
제가 젤로 좋아하는 로설 작가분이시죠 :)
일반적인 흐름보다 뭔가 자기만의 색깔을 분명히 띈 작가분이시죠.
다른 책들도 모두 만족하실거에요 ^^

turnleft 2008-12-10 03: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응家 였군요..;;

무스탕 2008-12-10 11:13   좋아요 0 | URL
그러게요. 응씨집안이었어요. ㅋㅋ

L.SHIN 2008-12-10 0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럼 풀네임은, 응똥? 흐음...

무스탕 2008-12-10 11:14   좋아요 0 | URL
다른 형제 이름은 몰까요? +_+
응가네 똥이랑 분이랑 징이랑 달이랑...

후애(厚愛) 2008-12-10 07: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ㅎㅎ~~할 말을 잃었어요.^^

무스탕 2008-12-10 11:14   좋아요 0 | URL
냄새가 좀 짙은 페이퍼였죠? ^^;;

sooninara 2008-12-10 1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성군 시리즈를 모아서 책을 내시면 대박..ㅋㅋ

무스탕 2008-12-11 13:14   좋아요 0 | URL
나중에 필히 저자 사인본 드리지요. ㅎㅎㅎ

실비 2008-12-10 16: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웃고갑니다.ㅎㅎㅎ

무스탕 2008-12-11 13:15   좋아요 0 | URL
즐거우셨나용~?
냄새가 좀 나더라두 참으시고.. ^^

순오기 2008-12-12 22: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개똥은 성이 개~ 소똥은 성이 소~?
막 이러고 있었는데 응~가라니!! 손 들었어요~~~ ^^

무스탕 2008-12-14 10:44   좋아요 0 | URL
집안마다 '똥이'들이 하나씩 있었군요. ㅎㅎㅎ
 

학교에서 돌아와서..

 

정성 ; 엄마. 학교 운동장에 아직도 얼음이 있어!

무스탕 ; 응. 좋겠다

정성 ; 엄마. 시골 가면 고드름 가지고 와

무스탕 ; 오는길에 다 녹을텐데?

정성 ; 아이스 박스 가지고 가!

무스탕 ; .....;;;

 

 

지성정성을 집에 두고 엄마아빠만 시골엘 간다. 내일 올라 올테고 외할머니가 옆에 계시니 크게 걱정은 없는데 이렇게 난짝 떼어놓고 가는게 처음이라 걱정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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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석 2008-12-06 1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아이스박스에 고드름 담아오세요~

무스탕 2008-12-08 17:26   좋아요 0 | URL
결론을 말슴드리자면 못가져 왔습니다.ㅎㅎ

후애(厚愛) 2008-12-06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제 막내 조카는 눈을 택배로 보내 달라고 하는데
정성이는 고드름이네요.^^; 그래도 눈보다는 고드름이 낫네요.~ㅎㅎㅎ
잊지 마지고 아이스박스 꼭 가지고 가세요~

무스탕 2008-12-08 17:27   좋아요 0 | URL
아이스박스 가지고 가지도 않았구요, 쉽게 구할수 있는곳에 고드름도 없었어요.
눈은 많더라구요. 집엔 눈이 안왔는데 시골은 하~얀 세상이었어요 ^^

노이에자이트 2008-12-06 15: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예전 영월 살 때 어찌나 겨울에 춥던지 고개 너머 학교가다가 울면서 갔어요.고드름이고 얼음이고 그땐 다 싫더라구요.

무스탕 2008-12-08 17:27   좋아요 0 | URL
집엔 둘러보니 고드름이 없었는데 차를타고 이동하는 길가엔 정말 길게 늘어져 있더라구요.

순오기 2008-12-06 17: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드름을 아이스박스에 담아 오라는 정성이~ 정말 대단한 아들!!^^

무스탕 2008-12-08 17:28   좋아요 0 | URL
차를 타고 가면서 보이는 고드름을 보고 저도 '저걸 떼어 갈까..' 순간 정성이 수준으로 생각 했었다지요 ^^;

bookJourney 2008-12-06 2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정성이 화이팅~~~

무스탕 2008-12-08 17:29   좋아요 0 | URL
근데 제 감성은 다 말랐나봐요.
저걸 가져다 뭘 해. 손이나 젖지... 그냥 휙~ 지나와 버렸어요 -_-

웽스북스 2008-12-07 08: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인증샷 꼭 남겨주세요

무스탕 2008-12-08 17:33   좋아요 0 | URL
요즘 자꾸 카메라 들고 나가는걸 잊어요 -_-
시골 고드름은 정말 튼튼하게 생겼더군요. 무소의 뿔처럼요..

다락방 2008-12-07 2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그러게요. 아이스박스에 넣어오시면 될거 아녜욧!!

무스탕 2008-12-08 17:33   좋아요 0 | URL
시골엘 급하게 다녀와야 했고 일요일날 올라와서 월요일 부터 시작되는 스케줄 생각하면 아무 의욕도 없었어요 ㅠ.ㅠ

마노아 2008-12-08 08: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올 때 맛난 것 사와도 아니고, 고드름이라니! 멋지구리합니다^^

무스탕 2008-12-08 17:34   좋아요 0 | URL
가고 올때 휴게소 한 번도 안 들어가고 바로 내달렸어요.
둘이 이동한다고 꼼짝마라 그러더군요, 신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