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잠언 9장 8~9절 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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씩씩하니 2006-10-1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잠언,,이 참 좋아요...


카페인중독 2006-10-18 20: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좋은 말이네요...

2006-10-18 21:2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19 07: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0-19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씩씩하니님/네..그렇지요?/
카페인중독님/그러게요..또 봐도 또 좋으니..^^&
21;21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
07;15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
 

이제 알았다..ㅎㅎ

방명록에도 방명록 말고 댓글이 또 달리면 댓글 브리핑에 뜬다는 사실을 ...!!

우와..큰 발견 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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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하 2006-10-18 0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그런 발견을 하시다니? 멋지십니다...^^;

치유 2006-10-18 03: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마낫~~~~~~~~!! 푸하님*^^*

마노아 2006-10-18 0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서재는요, 그렇게 달린 댓글이 8월달 게 아직도 떠 있답니다. 그 다음에 한페이지가 넘어가게 글이 올라왔는데두요. 알라딘 지기님께 신고했는데 제 얘기를 못 알아들으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포기했어요. 몇달째 같은 댓글을 내내 보고 있답니다. 브리핑으로..;;;;;

해리포터7 2006-10-18 08: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어떨땐 방명록의 댓글이 안뜨더군요..그래서 황당한적이 많아서 간간히 들어가본답니다.

씩씩하니 2006-10-18 16: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댓글 브리핑이 모에요???????????궁금..........

마노아 2006-10-18 20: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그인 상태에서 나의 서재를 누르면 내가 쓴 마이리뷰나 페이퍼에 다른 분들이 댓글을 달아줄 때 그 제목 등이 '나의 서재'눌렀을 때 그 화면에 같이 떠요. 한달 정도 분량이 뜨는데, 댓글이 많이 달리면 금방 앞의 것이 지워지게 되구요.

치유 2006-10-19 08: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아 모두들 그러는줄 알았어요. 전 첫 방명록 글이 얼만 전까지도 떠 있었거든요...그러다가 없어지고 댓글 브리핑도 뜨기에..후후~!

해리포터님/맞아요 알라딘은 이랫다 저랬다 하는 제 맘같기도 해요..^^&

하니님/마노아님께서 친절하게 달아주셨네요..^^*

마노아님/고맙습니다.

씩씩하니 2006-10-19 12: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그거구나,,근대..저는 댓글이 적으니깐,,,그렇게 죄다 보이는거지요? 히...

치유 2006-10-19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히히~
 

오래전의 추석 연휴때

언니들과 친정 부모와 함께 모교를 방문하고  학교앞 문방구 앞에서 모두 차를 세웠다.

아..어린 시절 저 문방구 닳고 닳도록 드나들었었지..하며 모두들 우루룩 몰려들어갔다.

뒷따르시던 아빠 너무나 흐뭇하고 행복한 모습으로

"오늘은 내가 한턱 내마..모두들 고르고 싶은 것 맘껏 고르거라.."

하신다..

와~@@정말요??.아빠 고르고 싶은것 마음껏 골라도 되지요??

하며 어린시절 좋아라 하던 뽑기며 풍선이며 그  이름도 확실한 쫀득이며 색색 별 과자며..

한손 가득씩 집어들고 우린 어린 시절로 돌아간듯 행복했었다..

따라온 조카녀석들은 녀석들대로 이것 저것 고르며 들었다 놓았다 하고..

풍선껌도 샀고..ㅋㅋ

모두들 어린 시절로 돌아가서 마음껏 고르고

 아빠는 지갑을 열어 계산을 하시면서 이런날도 있고 참 좋구나..하셨다..

그러셨을 것이다.

우리는 어린 아이들 마냥 신나서 집어들었지만 모두들 어린 시절을 떠올리고 있었고 그 많은

딸들을 키우시면서 얼마나 힘이 드셨을까..그러나 다 키워 보내고 나니 덩그라니

엄마 아빠 둘이서 무슨 재미로 사셨을까...

아이들 노트 사주시는 재미도 없으실 게고 옷 사다 입히시는 재미도 없으셨을 것을...

다큰 딸들 을 학교로  문방구로 데리고 가셔서 이것 저것 사 주시고 흐뭇해 하시던 모습이 생각나는 밤이다.

그 때 친정 엄마 아빠도 우리가 어릴적이 그리우셨던게 분명하다.

내가 지금 내 아이들이 아주 어릴적이 그리운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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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노아 2006-10-18 08: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아름다운 풍경이에요. 어쩐지 찡한 느낌으로요.. ^^

하늘바람 2006-10-18 09: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꽃님 아이들은 이모가 많아서 참 좋겠어요.
우리 복이는 이모가 없어서 제가 참 미안해요

건우와 연우 2006-10-18 1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애어른없이 우르르 몰려가 문방구를 점령하셨군요...^^
가족들이 한결같이 따뜻하시네요.^^

프레이야 2006-10-18 1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들 어렸을 적이 그리워지는 마음, 저도 가끔 있어요. 좀 다르게 살았을 것 같은데요^^ 소박한 웃음소리가 들리는 정겨운 광경이에요..

카페인중독 2006-10-18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행복이란 참 별 게 아닌 것 같습니다...그런데도 널려 있는 행복을 줍고 살지도 못하니 가끔 좀 더 현명해지고 싶습니다...^^

씩씩하니 2006-10-18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도 딸부자집이신거죠? 저희도 딸 다섯인대...
아빠랑 그렇게 소중한 시간,,너무 부러운걸요...
울엄마도 모두들 결혼하고 나니 음식 만드는 것도 신나지 않으시드래요.
맛나게 먹어주는 아이들이 없으니...
아빠, 엄마 생각하는 님...마음,,,이뻐요~

또또유스또 2006-10-18 2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소중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갖으셨군요...
아버님께서 얼마나 흐믓하고 기분 좋으셨을까요...
따라쟁이 또또유스또도 한번 따라 해볼랍니다...

치유 2006-10-19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좋은 아침이지요??오늘도 행복한 맘 가득하소서~!

하늘바람님/어머 복이야 말로 이모가 정말 많은것이지요..^^&

건우와 연우님/네..그래서 그 문방구 비좁았다는..감사합니다..

배혜경님/네..돌아보면 후회가 되어요..그러면서 또 현실에서는 똑같으니..말이여요..

카페인 중독님/맞아요..순간 순간 행복을 느끼며 감사할줄 알아야겠어요..

씩씩하니님/네//저희도 딸부잣집이랍니다..여섯명의 언니가 있답니다..^^&엄마집에만 가면 다시 아이가 되어 버리니..참..

또또유스또님/그 흐뭇해 하시던 얼굴을 잊을수가 없어요..부모님이랑 여기저기 놀러는 다녔어도 그렇게 어릴적 다니던 학교로 문방구로는 어릴적 말곤 첨이자 마지막이었거든요..그래서 또 첨방 지축 아이들이 되었었지요..그철없던 꼬맹이들이 있는 엄마들이었건만 말여요..^^&

한샘 2006-10-19 2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아름다운 풍경이어요~ 너무나 소중한 하루였을 거같아요. 부모가 되어야 부모마음을 안다는 말이 맞나봐요. 배꽃님의 따뜻한 추억과 사연을 들으니 마음이 환해져요^^ 저도 언젠가 한번 따라 해볼게요. 상상만해도 므흣~^^

치유 2006-10-20 01: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샘님..그때만 해도 아빠가 건강하시고 엄마도 건강하실 때라 그저 즐겁고 행복했었어요..부모님을 뵐때마다 안스러움이 없었던것은 아니였지만 말여요..하지만 지금 생각해도 부모맘이란게 그런가 봐요..참 따스한 추억임에 분명합니다..흐뭇한 미소를 짓게 하니까요..
 

어릴적 누구나 어른이 빨리 되고 싶었던 적이 있었을 것이다.

나 또한 어른이 되면 너무 좋을것만 같았지만 좋은 것 보다 책임져야 할 것들이

너무나 많음에 난 힘이 겨웠었다.

지금도 맘은 어른이 아닌데 아이들은 나를 어른으로 보고 있다..

하긴 내 아이에게 난 어른이지..

그러나 어른이면 뭐하나..어른다워야지..

가끔 어른다운 어른을 만날때 존경스럽고 존경스럽듯이 나도 언제쯤 어른이 될까??

어른으로 산다는것 내게는 가끔 벅차기도 하다.

어린시절 내가 어른이 되면......하면서 꿈을 꾸던 그 시절로 나 돌아가고 싶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맘은 늘 엄마랑 손잡고 다니던 시절이건만

 왜 이렇게 훌쩍 나이를 먹고 어른 흉내를 내고 있단 말인가..

나도 빨리 내 맘속에 들어앉은 어린 아이를 떠나보내고

 내 나이에 맞는 지혜롭고 행복한 어른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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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10-18 08:34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6-10-18 09:24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6-10-18 11: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지금도 지혜로우세요.
행복이야 배꽃님 본인이 판단하실일이고, 더불어 사랑받는 어른이시란걸 알려드리려구요...^^

카페인중독 2006-10-18 13: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끔 나이는 살아온 햇수에 불과하다고 느낍니다. 성장을 끝낸순간 정신연령은 거기에 머물며 따라오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에...가끔 어리광은 어른에게도 꼬옥 필요한가 보니다...저도 지혜롭고 행복한 어른이고 싶습니다...

또또유스또 2006-10-18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 아들과 정신연령이 똑같은 저랍니다 흑흑...
님께서 그런 말씀하시면 저는 어찌라구요~~~~

치유 2006-10-19 08: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08;34속삭이신님/어릴적에 그랬었는데 이젠 빠르게 흐르는 세월을 아쉬워 하고 있으니 참..알다가도 모를 일이예요..고맙습니다.

09;24속삭이신님/님의 말씀에 공감합니다..^^&

건우와 연우님/후~감사합니다..또 그런가 보다 하고 살아갈거예요..힘이 나는 말씀에..감사합니다.

카페인 중독님/네..그렇지요??

14;04속삭이신님/감사합니다..

또또유스또님/아잉~~~~~@@
 
부모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쓴소리
문용린 지음 / 갤리온 / 2006년 7월
평점 :
품절


왜 모두들 학원으로 과외로 숨쉴 틈도 주지 않고 아이들을 바쁘게 만드는가..하긴 나는 그들을 보며 내 아이만 뒤처지지는 것은 아닐까 불안하고 조바심이 나서 또 한가지의 학원이라도 보내야 할것 같은 적이 한두번이 아니였다..그래서 가끔 수학 과외를 시키고 영어학원을 보내고 수학 경시대회를 내 보내기도 하다가 때론 놀게도 하면서 어느게 맞는 방법일까..고민도 했다..아이가 무엇을 좋아하는가는 항상  뒷전이었고..

그렇게 무심한듯 아이에게 엄청나게 관심있는 듯 아이는 커가고 벌써 고입을 앞두고 있는 현실에 내 눈이 번쩍뜨인다. 남들 다 할때 넌 뭐했니?/하면 우리 아이는 할말이 없을게다..남들처럼 학원을 열심히 다닌것도 아니고 과외를 유명하다는 교사에게 배워본 적도 없고 그저 학교 수업 따라 갈 정도로만 하였으니...

난 부모로서 늘 좋은 부모를 꿈꾸었다..맞다.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 되고 싶지 않은 부모가 있을까..아이가 무엇을 잘하는지 파악하고 밀어주는 부모야 말로 훌륭한 부모다.그 아이의 적성을 바르게 찾을 줄 아는 것이야 말로 뒷받침 해주는 데 많은 도움이 될테니까..

이 책에서도 좋은 부모란 자녀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는 부모라고 말하고 있다.그러나 그걸 찾는게 쉬운 것도 아님을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 내 아이가 바른 인격을 갖춘 인간으로 잘 성장하기 위하는 것은 부모라면 누구나 다 그럴것이지만 요즘 우리 나라의 교육 현실은 상위권에 속하는 공부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는게 아닐까 생각하며 씁쓸하다.

 그리고 공부만 잘하면 모든게 관대하게 되는 것도 사실이다.나도 그런 경향이 있다 .부모로서 부끄러운 모습은 자주 흔들리는 교육관이다.각자의 개성과 공부 방법이 다 다른데도 누구가 그랬다더라 하면 그 방법을 쫒아가 주길 바랐었고..내 아이도 그래 주면 얼마나 좋을까 하며 아이를 다그치며 닥달했으니..내 욕심때문에 내 아이들은 늘 벅찼을 것이다..하긴 나도 엄마노릇이 늘 벅차고 벅차다. 그래서 부모 역활 잘 해내는 부모들을 보면 존경스럽기 그지 없다.

한때는 모두 유학이라도 떠나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었다..이 교육 현실에 너무나 실망해서..하지만 부모인 내가 이 교육 현실을 이렇게 만들어 놓았음을 나는 인정하지 않을수 없다.내가 아이에게 어떤 부모이고 싶기 보다 아이가 어떤 목표를 가지고 성장하는지 지켜보며 이끌어 주어야겠다. 이땅의 좋은 부모이길 원하는 이들에게 들려주는 그의 경험담을 들으면서 부끄럽고 부끄러웠다.내 아이를 과대 평가하지도 말아야겠고.과소 평가하지도 말아야겠다..그저 있는 그대로를 볼줄 아는 지혜도 가져야 겠다.

자녀 교육은 나 혼자만의 과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의 과제이기에 더 벅찬 것일것이다..내 아이만 잘한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분명 아니기에.. 바른 교육의 방향을 잡고 공부가 최우선이 아니라 사람됨을 우선 강조하면서 내 아이에게 맞는 방법을 택하며 내 부모가 내게 그러하였듯이 나도 지켜 보며 격려하는 부모가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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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06-10-18 05: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믿습니다!^^

2006-10-18 08: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하늘바람 2006-10-18 09: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참 걱정됩니다. 미리부터요

건우와 연우 2006-10-18 10: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지켜보며 격려해주고 싶은데, 정신차리고보면 닦달하는 엄마가 되어있는것 같아 씁쓸해요...

2006-10-18 14: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10-19 08:4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군님/감사합니다*^^*
08;31속삭이신님/네..그래도 순리대로 따라가다 보면 잘 될듯 해요..제가 엄마라는 이기심으로 욕심을 엄청나게 부리니 문제가 되곤 하는듯 해요..함게 고민해 주시고 감사합니다..*^^*

하늘바람님/더 좋아지겠지요..염려마세요..
건우와 연우님/아..저도 그래서 문제네요..어제도 함께 수학 문제를 풀며 그러고 있는 저를 발견했어요..에구..참..

14;57속삭이신님/히히~~~@@이사람 믿어 보세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