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랐다.
티비가 안 나온다는 걸.
지금 티비를 보려고 티비를 켰더니 안나온다..태풍에 선 하나가 떨어졌나??
누군 시험 끝나면 티비 실컷 보고 맛있는것 먹으러도 가고
계획이 많은데..티비도 안 나오고..비와서 밖에 먹으러 나가기도 그럴 것이고..
참 큰일이네..계획한 대로 못하게 생겼으니..^^_
아참,
내게 짧은 원피스가 있다니 놀라울 수밖에 없다.
난 크지도 작지도 않은 보통 키라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원피스를 입어 보고 내가 작은 키가 아님을 알았다는 사실..
글쎄, 원피스한벌이 내게 짧더란 얘기..
일욜날 신랑이 방송채널을 돌리다가 홈쇼핑에서 원피스 이쁜것 한다고 저거 사란다..
난 원피스라면 환장하는지라..ㅡ.ㅡ
오홋~횡재라..하며 나도 맘에 들기에 얼른 주문했다..
그것도 두벌에 십만원도 안 되는 가격이기에 못이긴척 얼른 주문해 버렸다..
그런데 어제 그게 와서 입어보니..ㅋㅋ내게 짧더라..호호호~
원래 짧게 만들어낸 원피스겠지만 암튼 짧다..그래서 밤품..아깝다..
원피스 두벌이 또생기는 거였는데..키가 커서 못입다니..세상에 이런 일이다..후하하하~
이 말 하려고 한게 아니였는데 이야기가 삼천포로 빠져 버렸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