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몽드 메이크업 선블록 SPF42 PA++ - 70ml
아모레퍼시픽
평점 :
단종


저번에 36과 42를 사와서 아이는 내츄럴 36를 잘 사용하고 있고

난 42를 오늘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너무 잘 펴 발라져서 너무 좋다.

아이것이랑 비슷하려니 생각했는데

36은 향이 조금 더 진하고 그냥 하얀 색이지만

42는 향이 별로 없고  파운데이션 색깔로 메이컵 베이스까지 겸용이라

더운 여름에 쉽고 빠르게 할수 있는 베이스 겸용 썬블록이다.

이렇게 기능이 한꺼번에 있어서 빠른 화장을 할수 있다..

물론 파운데이션을 조금 더 발라도 좋겠고 아니면 얇은 화장을 원한다면

 팩트로 마무리 해 줘도 두껍지 않고 간편하게 화장을 할수 있어 좋겠다.

펙트로 마무리한다면 화장을 한듯 안한듯 무겁지 않을듯하다.

또36은 중학교에 다니는 울 딸이 사용하고 있는데

사용느낌을 말해 보라고 했더니  냄새가 연하고 적당해서 사용하기에 좋단다.

그리고 다른 썬크림과 달리 로숀 바르는 느낌이라고 한다.

나보다 더 잘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젠 비가 와서 꼼짝도 안하고 책만 볼수 있었다..

물론 알라딘 부지런히 들락거리면서

정채봉님의 "처음으로 돌아가라"는 다시 들춰 보게 되어서 읽는 숫자에 넣지 않았다.

길을 지우며도 아직 다 못보았으므로..

서점에 가서 보고 사려 했더니 너무 지저분해서 알라딘에 올라올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지금 보니 "길을 지우며 길을 걷다" 알라딘에 다시 들어왔다.그래서 얼른 주문했다..신나라..

인더풀.사립학교아이들.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네를 합하니...

7월...들어서면서 보기 시작한 책이 지금까지 그럼??

동화는 따로 정리해야겠다.그런데 이건만도 머리 너무 아프다..

사실 난 책을 읽고도 몇권을 보는지 궁금했었는데 이렇게 정리해보다보면

내가 어떤 책 위주로 많이 보는지 무슨 책을 좋아하는지 알수 있을듯 하다..

오늘도 정리 한건 끝내서 홀가분하다.

이번달 칠월만 정리해보자.

 1.인더풀

2,사립학교 아이들

3,빗방울 처럼 나는 혼자였네

4,전교 모범생

5,흑설공주

6,마녀옷을입은 우리 엄마

7,모네의 정원에서

8,독불장군 우리엄마

9,하나님이 하셨어요

10,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11,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댓글(6)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물만두 2006-07-05 1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수고하셨어요^^

건우와 연우 2006-07-05 13: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읽고 책꽂이에 꽂기도 바쁜데 님들은 저렇게 정리도 하시는군요@@
저도 언제 틈을 내봐서 따라해봐야지...^^

또또유스또 2006-07-05 15: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책읽기도 바쁩니다...
아니 숨쉬기도 바쁩니다 헥헥.. 잠시후에 또 나가야 해서...

치유 2006-07-05 15: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감사합니다..전 이거 쬐끔 흉내 내면서도 물만두님 우러러 봤잖아요..호호호~!

건우와 연우님...그게 좋은거예요.정신없이 읽기만 할수 있을때가요....^^&

또또님..전 이거 정리 해놓고 마트가서 저녁으로 먹을거 장 봐왔어요..
안에는 시원하지만 밖에 나가니 더워서 이렇게 헥헥거리며 쉬고 있어요..ㅎㅎ
잘 다녀오세요..룰루랄라~~~~~~~~~!

2006-07-05 23: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치유 2006-07-06 0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속삭이신님...그렇게 정성껏 찾아보며 준비하셨는데..서운하셨겠네요.
어젠 정말 수고 많으셨군요..그렇게 오지랖 넓게 사는 사람 전 좋아요..^^-
 
전교 모범생 사계절 중학년문고 6
장수경 지음, 심은숙 그림 / 사계절 / 200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첨에 이 책을 들었을땐..아..모범생이면 배울게 많을거야..하며 집어들고..앉았는데 겉 표지부터가 모범생의 모습은 아니다..끈풀린 축구화을 양손에 쥐고 눈치를 보며 기가 죽어 벌받고 온 모습 그대로다..영훈이랑 지민이 그리고 개구쟁이 해룡이.영훈이는 그야 말로 욕심많고 맡은일은 책임지고 해 내려는 반장이다.지민이는 해룡이와 영훈이의 사이에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갈팡질팡그들의 모습을 지켜 보는 수줍은 여자아이..하지만 바른 눈으로 영훈이를 보고 해룡이를 보았음을 알수 있다.

체육시간에 심한 장난으로 인해 체육 선생님으로부터 심한 체벌을 받게 된 해룡이는 이가 부러지고 얼굴에 심한 상처도 났다..이걸 본 어떤 부모가 그냥 보고 넘기랴..당장에 쫒아가 선생님한테 따지기 쉽지..물론 해룡이 엄마도 그 다음날 아이 손 목 잡고 교무실로 쫓아간다..해룡이 엄마가 극성스럽다고 하기엔 나도 말 못한다..물론 내 아이는가 내게 소중한듯이 해룡이 엄마도 해룡이가 잘못을 했든 안했든 귀하고 소중한건 틀림이 없으므로..간다한 벌 정도가 아니라 이가 부러졌다면 소심한 나도 못 참고 달려갔으리라..이로 인해 소란을 막기 위한 방편으로 학교에선 아이들 모두가 바라보던 모범상을 해룡이가 받게 되었다.

해룡인 모범상을 받음으로 인해 괴로운 학교 생활이 시작되고 맘도 불편하다..자기 자신은 자기가 잘 앎으로..학교에서도 소문은 빠르게 퍼져 모범생 아닌 개구장이 해룡이가 모범상을 받은것이 또 붉어져 나와 더 크큰송용돌이를 이르키며 교장선생님까지 물러나신다.

여지껏 사년동안 상장 한번 못 받아왔던 아들의 상장을 보며 움켜쥐기만 하던 엄마가 모범상을 돌려 주고 책임을 피하고자 하며 모범상으로 얼머무리고자 했던 교장선생님이 물러나시면서 다시 즐거운 학교 생활이 시작된다..하지만 지민이...

어른들은 아이들이 보는 눈이 없다고 생각하는 것는 아닐텐데..왜 그럴까?/나도 그런 일이 있나 돌아본다..솔직한 심리표현과 사학년이 되도록 상장 하나 못 받아온 아들을 바라보는 엄마.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상장을 거실 한 폭판에 걸어둔 엄마.

진실은 언제인가 꼭 드러난다.해룡이가 오학년 때에는 그 모범상에 찍힌 그대로 오학년때엔 꼭 모범상을 받고 엄마를 기쁘게 해 주었으면 좋겠다..이제 사학년이니 미리 써놓은 오학년 모범상장 해룡이꺼 맞네..

해룡아..이젠 좀더 열심히 모범생의 길로 들어서볼까??선생님 말씀도 잘듣고 준비물도 잘 챙겨가면서..해룡이로 인해 엄마가 환한 미소 지으실수 있도록 말이야..

어른들은 참 이상한 세계에 산다고 아이들은 생각할 것이다.그러면서 어른들의 그 이상한 세계를 닮아 가지 말라고 말한다면 또 하나의 모순된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당장에는 부끄럼더라도 당당하게 잘못을 인정할 줄 알고 사과 할줄 아는 모습을 보여 주며 체벌보단 아이의 눈 높이에서 바라봐 주어야 한다..

해룡이는 이제 괴롭지 않다.속이 후련하다.받지 말아야 할 모범상을 받았던 것처럼 맘 불편한 일이 없이 학교 생활 즐겁길. 바래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1
노경실 외 지음, 윤종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왜 그런 생각을 하게 되었을까??보기 좋아서 그랬을까?/

첨부터 우린 날씨한 사람들을 이쁘다고 하며, 또 얼굴이 하얀 사람을 이쁘다고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예전에 우리 아름다움의 기준은 분명 지금하곤 달랐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언제부터 인가 서양의 아름다움을 우리 기준으로 삼아버리고

더 좋은 것을 놓치고 그들을 따라 가고 있지 않나 생각해본다.

 

가치관도 그렇다..물론 각자가 다들 잘 다져 가고 더 바른 방향으로 전진해 가고 있지만

쉽게 포기하고,

 쉽게 물러나는 ..그러면서 주저 앉아 버리는 이가 얼마나 많은가..

그러나 이 시대에는 환경에 굴하지 않고 꿋꿋하게 자기 개발에 힘쓰고 성장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는 이도 있기에 이런 책이 도움을 주지 않을까 싶다..

옛날 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를 다른 방식으로 보게 하고

그저 행복하게 살았다가 아니고 주인공 스스로 멋지게 자기 삶을 주장하며

 당당하고 반듯하게 펼쳐나가는 이야기이다.

예전에는 여자라고 그저 주저앉아 있었지만 세계가 변했듯이 이야기도 변했다.

유리구두를 찾은 신데렐라는 왕자님만 만나면 꿈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요즘은 그게 아니다.

왕자님을 만나도 그건 그저 꿈일뿐이라는 것이다..

현실은 그저 안주하게 놔두지 않는다..그리고 스스로도 안주하려 하지 않는다.

좀더 당당하게 자기 자신의 좋은 점과 자기가 가지고 있는 소질을 가지고

왕자를 만나는 것으로 끝이 아니라 더 새롭게 세상을 볼수 있는 눈과 마음으로

고정관념을 버리고 용감하게 자기 삶을 개척해 가는 주인공들을 보며 어린아이들은 더 많은

도전정신과 스스로 힘을 얻기 소망하는 어린이들이 많아질 것이다.

요즘 공주는 다소곳하니 거울만 들여다 보는 공주가 아니라

아름다움의 가치를 보이는 곳에 두지 말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가꾸며

바른 생각을 하고

자기삶을 스스로 개척하며 미래를 추구하는 어린이야말로 

 미래의 당당한 주인공이 될 것이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로드무비 2006-07-05 11:1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왕자' '공주'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에도 차별이 존재하는 것 같아요.
추천 누릅니다.^^

해리포터7 2006-07-05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 청소년들도 읽으면 좋겠네요.^^.

치유 2006-07-05 16: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로드무비님..공주라고 끝을 마무리 했다가 님의 댓글 보고 주인공으로 수정했답니다..댓글도 감사하건만 추천까지도 감사합니다..

포터님..예..그래요..고마워요..
 
어린이를 위한 흑설공주 이야기 흑설공주 1
노경실 외 지음, 윤종태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06년 6월
장바구니담기


다른사람들이 세운 아름다움의 기준이라는 것은 하루 아침에 바뀔 수있는 허약한 것으로 아름다움이란 것은 누구에게나 깃들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다.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을 찾아내어 바라볼 수 있는 눈을 키워 주었던 것이다. 그리하여 흑설 공주의 나라에는 아름답지 않은 사람이 하나도 없게 되었다.-30쪽

세상 사람들은 누구나 각각 다른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거든 .
장미는 장미대로 아름답고 제비꽃은 제비꽃대로 아름답듯이 말이야.-31쪽

아무리 힘들어도 쇠똥구리 스스로 해야 더 튼튼해지지.
누군가 도와주면 나중에는 쇠똥구리가 쐬똥굴리는 법을 잊어버려서
스스로의 힘으로 살아갈 수가 없게 된다.
그건 새가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와야만 튼튼하게 살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지.-60쪽

이제 누구도 내 인생을 간섭할 수 없어요.
왕자의 아내보다 더 값진 삶은 스스로 개척해 나가는 삶이란 걸 알았으니까요.
자기 생각이 없는 삶은 저 유리 구두 처럼 언젠가는 다 부서질 거예요.-72쪽


댓글(5)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프레이야 2006-07-05 09: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글귀들이네요.. 배꽃님 좋은 하루에요~~

치유 2006-07-05 09: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혜경님두요...^.~

전호인 2006-07-05 0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삶의 방식을 아이들에게 제시하는 것 같네여. 느낌이...........
백설공주의 반대(?)라서 예쁘지 않은 공주인줄 알았는 뎅. ㅋㅋㅋ

해리포터7 2006-07-05 09: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88585

스스로 개척하는 삶을 삽시다.오늘도요.ㅎㅎ좋은아침입니다. 배꽃님!


치유 2006-07-05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포터님..
오늘도 좋은 아침이지요???
반가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