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르케고르의 <반복>을 읽고 싶어졌다....^^
내가 기억하는 선에서 키르케고르의 이름이 구체적으로 언급된 영화는 '이다시'를 포함 두 편이다. 어나더그라운드..를 볼 때도 키르케고르의 책을 읽겠노라 생각했다. 그러나 감히 도전할 용기가 없어 <만화로 독파하는 죽음에 이르는 병>을 겨우 읽었던 것 같다. <반복>을 읽고 싶지만..가능할지..개정판이 나오면 읽겠노라 긴~계획을 세워 놓았다. 그사이 키르케고르 읽기를 먼저 할 수 있다면 좋겠다. 스탠리카벨..트뤼포..에 관한 책은 읽고 싶은 리스트로만 박제 될 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언젠가 조금이라도 기웃하게 되는 날이 올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