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21대 대통령, 이재명, 선아와 함께 대통령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 『who? 스페셜 이재명』 읽어보았답니다.
사실 대통령이라는 인물은 어른들에게는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존재이지만,
아이에게는 조금은 멀게 느껴지는 이름이기도 해요.
그런데 책 한 권을 다 읽고 난 선아는 이재명이라는 사람을 단순한 정치인이 아닌, “정말 힘든 시절을 살아온 사람”으로 이해하게 되었어요.

책 속에서 이재명 대통령의 이야기는 ‘가난’이라는 단어로 시작됩니다.
학교 대신 공장으로 가야 했던 어린 시절,
매캐한 연기 속에서 기계를 돌리던 작은 손.
어린 시절부터 그는 너무나 많은 책임과 고통을 짊어졌지만,
그 모든 걸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걸어갔다는 것,
이 점이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그런데, 책표지가...약간 메이크업한 대통령.. 실사 사진이었으면 더 좋았겠어요.

책을 든 소년공, 그리고 인권 변호사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건 공장에서 일하며 공부를 포기하지 않았다는 점이에요.
산업재해로 장애까지 얻게 된 소년이 독학으로 중학교,
고등학교 검정고시를 치르고 결국 사법시험에 합격했다니!
선아는 이 부분에서 눈이 반짝였어요.
조용히 책장을 덮으며 “엄마, 진짜 대단한 사람 맞네” 하던 선아의 표정을 보며,
이 책을 함께 읽기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그는 그렇게 인권 변호사가 되어
‘약자의 편에 서는 일’*을 자신의 사명으로 여겼습니다.
그리고 그 신념은 단순히 말에만 그치지 않았어요.
부당한 일에 맞서 싸우고, 억울한 이들의 목소리를 대신 낸 변호사.
이 책을 읽다 보면 이재명이란 인물의 근본엔
‘정의로움’이 있다는 걸 느끼게 됩니다.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그리고 대통령
이재명의 정치 인생은 성남시장으로부터 시작되었지요.
처음 정치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인상 깊었어요
. “법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제도를 바꾸고 싶었다.”
그의 시작은 늘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간절함’에서 출발했습니다.
✔️ 무상 교복, 청년 지원금, 기본소득 실험 등
복지 정책도 단순히 인기 끌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기회를 주는 일로 느껴졌습니다.
선아는 무상 교복 이야기에 유독 관심을 보였어요.
본인 또래 아이들이 겪었을 어려움을 상상해 보며,
“정말 고마운 정책 같아”라고 말하더라고요.
이런 정책이야말로 공정함을 실천하는 정치가 아닐까 싶었어요.

실패에도 다시 일어나는 용기
물론 그의 길이 항상 평탄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정치인이 되면서 끊임없는 논란과 비난 속에서도
자신이 믿는 길을 꿋꿋하게 걸어간 모습은,
실패 앞에서도 주저앉지 않은 인생의 롤모델 같았습니다.
특히 선아는, “다시 일어났다”는 표현에 강하게 반응했어요.
우리가 자주 하는 “포기하지 말자”는 말이
이 책에서는 너무도 현실적인 진심으로 다가옵니다.
대통령이 된 지금도, 처음 그 마음처럼
책의 마지막엔 제21대 대통령 이재명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높은 자리에 오른 지금도 그는 공정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으려 노력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한 전기가 아니라, 아이들이 ‘포기하지 않는 끈기’,
‘정의를 위한 용기’, ‘세상을 향한 따뜻한 시선’을
연스럽게 배우게 되는 귀한 기회가 되어줍니다.
우리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알아볼수 있었을뿐만아니라
다산북스의 빛의 속도로 출간된 이 책에 대해서도 너무 감탄을 느꼈답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마무리하며
요즘 아이들이 자주 마주하는 말, “공정”과 “불공정”
그 단어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책 속 이재명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꿈을 포기하지 않는 아이,
약자를 돌아볼 줄 아는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그 마음을 가득 담아 선아와 함께 이 책을 곱씹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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