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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
  • 박지형(크리스)
  • 16,020원 (10%890)
  • 2025-04-14
  • : 540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밥을 먹다가 갑자기 기절해버린 것이다. 돌이켜보면 참으로 무지하고 무식했다. 몸이 그렇게 안 좋으면 열일 제치고 병원부터 가봐야 하는데, 아랑곳하지 않고 일에만 몰두했으니 말이다. (-23-)



나는 죽어가고 있었다. 딱 죽지 않을 정도로만 살아서. (-25-)


첫째로, 적어도 내 딸이 태어나는 건 보고 죽어야 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에 내가 땅속이든 어디든 묻혀 있다면, 정말이지 끔찍했다. 아이가 태어나는 순간까지는 살아야 했고, 그러기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은 버텨야 했다. (-60-)



파인다이닝에서 한 끼에 20만 원이 넘는 식사를 하는 부자들을 보며 부러워하는 사람들도 있을 테고, 미쳤다고 손가락질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저 돈이면 김밥이 몇 줄이야?' 하며 하나하나 계산해보는 사람도 적지 앉을 것이다. 그러나 죽기 전에 한번쯤은 부자로 살아볼 필요가 있다. (-98-)




'한국 속담에 '등잔 빝이 어둡다' 가 있다.이 속담은 저 먼 곳을 보면서도 내 밑에 있는 어둠은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을 뜻한다. 어떤 심각한 일이 내 앞에 찾아온다 하더라도,그것을 쉽게 알아차리지 못하고, 어떤 시기를 놓치거나, 기회를 잃어버릴 대 쓰여진다. 작가 박지형은 '스마트골프'이사로서, 2014년 사업을 시작하면서, 일에 몰두하다가 자신에게 어떤 병이 찾아오고 있는지 인지하지 못했다.건강관리에 소홀하다가 어느날 기절하고 병원에 응급실에 실러가게 된다. 위암 4기 판정을 받아서, 산 목숨에서,하루 아침에 죽은 목숨이 되고 만다.



책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을 통해서, 내 삶에 어느 순간 불행이 찾아올 때,스스로 극복하고,새로운 인생을 찾아가는 여정을 따라가 볼 수 있다.누구에게나 한번쯤 인생위기는 찾아오기 마련이다. 그 위기가 자신을 크게 성장하도록 돕는다. 돈이 최고인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보다 더 귀한 것이 건강이라는 걸 알고 만다. 오직 한가지 목표만 보고 살라왔던 한 사람의 인생이 건강이 무너지자 다른 것이 아무 소용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다. 6개월 시한부 인생을 극복하고, 10년 동안 위암 4기의 자신의 몸에 대해서,신경쓰기 시작하였다.스스로 선택한 길, 새로운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았고,일에 대한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갔다. 나에 대해서, 한 번 주어진 인생에 대해서,부자가 되는 길과 선택에서, 스스로 해야 할 길을 하나하나 완성해 나가고 있었다. 그 결과 사람에 대한 존중과 배려를 몸으로 익히며 살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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