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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도리님의 서재
  • 기록이라는 세계
  • 리니
  • 15,930원 (10%880)
  • 2025-01-03
  • : 23,229


특히 감정 어휘를 활용하여 자신의 복잡한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방법,'사람 관찰 일지'를 통해 타인의 행동 이면에 숨겨진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통찰이다. (-5-)



"일상의 소소한 행복과 감사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간직하고 싶어요."

"중요한 배움과 깨달음을 오래 기억하고 싶어요."

"목표를 이루는 과정을 기록하고 싶어요."

"생각과 감정을 정리하면서 저 자신를 더 깊이 이해하고 싶어요."

"시간이 지나도 지금의 순간을 생생히 떠올리고 싶어요."

"하루하루 변화하고 성장하는 모습을 남기고 싶어요." (-17-)



'간직한다' 라는 말은 생각이나 기억을 마음속에 새겨둔다는 뜻이잖아요.하지만 사람의 마음은 돌처럼 단단하지 않아서 무언가를 새기려면 한 번, 두 번, 세 번, 보고 또 보면서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더라고요.그러니까 우리, 조금은 귀찮고 불편하더라도 세상에 하나 뿐인 사진 기록을 남겨보면 어떨까요? (-55-)



갈등을 대화로 잘 해결하고 싶은데 감정이 추슬러지지 않아서 원치 않는 다툼을 하게 되니까, 일단 제 마음을 진정시키고 싶었어요. 격해진 감정에 아무 말이나 내뱉으며 서로에게 상처주는 것보다 책상에 앉아 눈물 뚝뚝 흘리며 글을 쓰는 게 나으니까요. (-108-)



우리는 종종 극적인 변화나 거대한 성과만을 '기적'이라고 생각하곤 해요. 하지만 100일 동안 해보니 알겠더라고요.진정한 기적은 갑자기 한 순간에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과정이 모여 만들어진 결과라는 것을요. (-186-)



노트 귀퉁이에 짧게 적어두었던 메모들이 숙성되고 발효돼서 생각지 못한 아이디어로 연결되는 경험을 하면서 기록의 가치가 새롭게 다가왔어요. 기록은 단순히 지나간 일을 남기는 게 아니라 미래의 영감을 위한 씨앗을 뿌리는 일이었죠. 그래서 이제는 일상의 작은 관찰, 문득 스치는 생각을 더욱 소중히 기록합니다. 언제 어디선가 빛을 볼 날이 있으리란 기대를 듬뿍 담아서요. (-195-)



다정한 순간은 여러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누군가가, 내게 보여준 따뜻함도 좋지만, 내가 다른 이에게 건넨 친절한 말한마디, 나를 위해 준비한 작은 선물 같은 것들도 모두 다정함이 될 수 있죠, 길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예쁜 문구나 따듯한 마음도 놓치지 말고 기록해보세요. 이렇게 다양한 모습의 다정을 적다 보면, 일상이 한결 더 따듯해질 거예요. (-220-)



기록에 대해 말하고 있다. 필사하기, 감정노트 쓰기, 탐구일지까지, 나라는 세계를 확장시키는 기록 습관이 내 삶에 변화를 주고 ,나의 인생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부여할 대가 있다.인간은 시간이라는 개념이 생겨났고, 저장하고,기록하고,추억을 남긴다.사진을 찍거나, 동영상을 찍어서, 그 순간의 목소리를 담이내고 있다. 한 사람을 기억하기 위해서,기록하고, 지금 나에 대해서,객관화하기 위해 기록한다. 순간 스쳐 지나가는 생각을 기록함으로서, 나의 성장과 성숙을 느끼려 한다.



학창 시절 기록은 공책이나 노트,메모지에 쓰는 게 전부였다. 컴퓨터가 등장하자 많은 것이 달라졌다. 컴퓨터로 기록하기 시작하였고, SNS 가 나타났으며,다이어리, 홈페이지가 생겼다. 해외 펜팔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 세계관이 확장되는 순간이 기록을 통해 만들어졌고,정보와 지식을 다양하게 소화할 수 있었다.



책 『기록이라는 세계』에느 기록의 목적과 의미에 대해 논한다. 기록을 통해서 얻을 수 있는 효과를 이해하는 것이 우선되어야 한다. 사람은 저마다 기록을 통해 ,사라지는 기억을 붙잡으려 한다. 내 안의 감정을 덜어내고 싶을 때, 기록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흘려 보낸다. 때로는 기록이 위로가 되고,영감을 주며, 사람들과 상호소통을 할 때가 있다.기록이 왜 필요한지 일깨워주는 책이었다.



기록을 통해 나의 목표를 체크하고, 어떤 기적을 만들어가며, 일상 속에서, 평범한 일들을 기록을 통해 반복함으로서, 자신을 돋보이게 한다. 때로는 남들에게 내가 가진 것들을 보여주기 위해서;기록을 할 수 있다.기자에게 제보를 위해서 기록도 하고 있으며,하나의 정형화된 문서를 기록으로 남길 때가 있다. 어떤 것을 하던지,어떤 계획을 세우던지,기록은 언제나 유효하다. 기록이 있기 때문에 우리는 기록을 통해서,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완성한다.나의 경우, 페이스북이나 블로그 등에 나만의 기록을 채워 나가며,그 과거의 기록을 매일 체크함으로서, 예전에 나는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했는지 돌아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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