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함이 느껴지는 책

• 발자국 탐정 왈녹 3 : 출동! 비글 구조대
• 백연화
• 2025-04-10

#서평도서 『발자국 탐정 왈녹 - ③ 출동! 비글 구조대』 📚
📙 첫 번째, 사라진 꿀벌을 찾아라!
📗 두 번째, 클로버 특급열차에 이어 드디어 대망의 마지막!
📘 세 번째 이야기, 출동! 비글 구조대로 ’왈녹‘이 돌아왔다.

🐶 가족으로부터 버림을 받아 슬퍼하던 비글 ‘왈녹’은 슈퍼 블루문이 뜬 날 물건에 얽힌 과거를 보는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얻는다. 🌕

✊ 자신을 버린 가족들이 있는 집을 찾아가다 만난 친구들의 고민을 자신의 사이코메트리 능력을 활용해 해결해 주면서 자신을 버린 가족에게 돌아가지 않고 탐정되어 자신의 능력을 아낌없이 사용하며 남을 돕기로 결심한다.

Q. 여기서 잠깐! ✋ 왈녹은 왜 왈녹일까?
A. 방에 들어갈 때 “왈”하고 부른 다음, 예의 바르게 노크를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 『발자국 탐정 왈녹 - ③ 출동! 비글 구조대』 🐾

🔎 사람들과도 소통이 가능한 탐정 왈녹은 절친이자 ‘도이라’와 함께 블로그에 올라온 메시지를 수상쩍게 여기고 조사를 시작한다.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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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 탐정 알록 님께
우리ㄴ 매일 주사를 맞아요.
털이 한 움크ㅁ 빠지고, 피부가 빨가ㅎㅔ 변해요.
늦기 전에 꼬ㄱ 삼원동 실험실로 우릴 찾아와요. -동글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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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가지 단서로 추리해 나가던 왈녹은 약을 사람들에게 사용하기 전 위험성이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동물들을 상대로 실험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 ‘비글은 비글을 구한다.!!’

🤔 과연, 실험을 위해 갇혀있는 동물들을 구할 수 있을까?

⭐️⭐️⭐️⭐️⭐️ 인간 중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학대나 착취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는 다소 어려울 수 있는 동물권에 대해 자연스럽게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 시작과 함께 등장인물을 그림과 함께 소개한 부분을 통해 시리즈물 특성상 1, 2편의 내용을 알지 못해 책의 흐름을 쉽게 파악하기 힘든 우려를 말끔히 해소하고, 동시에 궁금증을 증폭시켜 이야기에 더욱 빠져들게 만드는 좋은 구성이었다.

🍀 왈녹과 함께 긴장감 넘치는 사건을 추리해 보며, 아이와 재미있게 읽고 동물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바입니다.

“ 동물 친구들을 돕는 왈녹과 도이라의 용기에 감동했다. 태어난 딸에게도 꼭 읽어 주고 싶은 책!!”
🤣 개그맨 박수홍

@jihaksa_official (지학사아르볼)로부터 도서만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발자국 탐정 왈녹 - ③ 출동! 비글 구조대
백연화 글
지은 그림
152x220mm
양장본, 104쪽, 14000원,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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