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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bo님의 서재
‘죽은 이들을 위한 법의학‘에서 더 나아가 ‘살아있는 사람들을 위한 법의학‘ 까지 준비하는 진정한 의사.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로 끝내지 않고 숨쉬며 살아 갈 수 있게 도와주는 법의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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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그리고 ‘오늘‘이 생에 가장 젊고 좋은 날이라고들 하는 것일테다. 그러니 지금 여기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p.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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