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재밌었다. 얼마 전 완독한 반려동물 에세이에서 원한 것도 이런 느낌이었을텐데, 반려동물은 생각보다 재밌진 읺았고, 이 책은 정말 너무 재밌었다.
감동도 있고, 사회 비판도 있고 그리고 진짜 너무 맘에 드는 유머도 있으니 다 갖춘 책이 아니고 무엇이랴~ 진짜 유머러스한 책 너무 좋앙.(김민석 작가님과 빌 브라이슨 작가가 생각나는 대목임.)
읽으며 나는 정원을 가꾸지는 못하겠다 싶었지만-어찌나 부지런한지-정원을 지나가게 된다면 아마 그냥 지나치지는 못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그리고 다음엔 카렐 차페크 여행기를 꼭 빌려 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제목부터 넘 맘에 들어. 조금 미친 사람들이라닛!ㅋㅋㅋㅋ
아니 그리고 정원은 어쩌고 여행을 가셨나 이 양반.ㅎㅎㅎㅎㅎ
이러다 카렐 차페크 전작하겠네..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