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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hak75님의 서재
정말 이런 상황이 아니었던 들-이런 상황은 적기가 뭐해서 안 적는다. 나중엔 까먹어서 답답하겠지?ㅋ-이 책을 이렇게 끝까지 읽어내지는 못했을 거 같다. 정말 겨우겨우 읽어나가다 ‘아, 이젠 안되겠다. 포기다‘ 싶을 때부터 재미있어지기 시작했다. 정말 신기하게도. ㅎㅎㅎㅎㅎ
그게 1권의 2/3 지점이었다.
물론 토론작이니 읽기 시작했지만 토론작 중에서도 읽기가 참 어려웠다. 러시아 문학의 이름이 악명 높은 건 익히 알고 있지만 어느 정도 읽다보면 자연스레 알게되어 그리 스트레스 되는 부분은 아니었는데 이 작품은 끝까지 이게 이 사람 아니었어? 했다. 상당히 비중이 있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무튼 2권까지 다 읽은 나를 칭찬하고 2권에서는 토론 내용도 좀 담아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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