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출판사] 달콤 짭조름한 이야기
zamasdfzam 2025/04/21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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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콤 짭조름한 이야기
- 고나영
- 17,100원 (10%↓
950) - 2025-03-28
: 35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소금과 설탕은 단순한 조미료를 넘어 인류 역사와 문화에 큰 영향을 끼친 중요한 물질로, 각각의 독특한 이야기와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신기하게 한쪽은 소금으로, 다른 쪽은 설탕으로 시작되는 책입니다.
고대에는 소금이 귀한 자원으로, 화폐와 같은 가치를 지녔습니다. 로마 시대에 병사들의 급여로 소금이 지급되었으며, 이로 인해 영어 단어 salary가 생겨났습니다.
소금은 고대부터 식품 보존에 필수적인 천연 방부제로 사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류의 이동과 무역이 가능해졌습니다.
콜럼버스의 항해에서도 소금은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소금은 종교와 의식에서 신성의 상징으로 여겨졌습니다.
오늘날 소금은 필수지만 과도한 섭취는 고혈압과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설탕은 기원전 인도에서 사탕수수에서 추출되어 처음 제조되었으며, 이후 알렉산더 대왕의 군대에 의해 유럽으로 전해졌습니다.
초기에는 약재나 사치품으로 여겨졌으나, 중세 이슬람 세계를 거쳐 유럽에서 점차 대중화되었습니다.
16세기 이후 사탕수수 재배는 신대륙으로 확산되며 설탕은 세계적 상품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사탕수수 농장은 아프리카 노예 노동에 의존했으며, 설탕의 달콤함 뒤에 숨은 비극적인 역사를 만들었습니다.
설탕은 중요한 에너지원으로 활용되지만, 과다 섭취 시 비만, 당뇨병, 심혈관질환 등의 원인이 됩니다.
소금과 설탕은 각각 고유한 물리적, 문화적, 경제적 가치를 지니며, 인류의 삶과 문명을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달콤 짭조름한 이야기는 작은 알갱이들에 깃든 이야기를 통해 그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게 합니다.
#고나영 #설탕 #소금 #한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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