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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사슴녹용님의 서재
  • 언론본색
  • 양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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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06-10
  • : 900


[똑똑한 도서소개] 인물과사상사, 언론본색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분기의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새 6월 하순의 문턱까지 왔습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상반기가 마무리될 듯 보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7월 3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혁신이란 말이 사라진 지난 3년간의 대형 암흑기를 지나면서 언론은 어떤 잘못을 했는지를 되돌아 보면서 언론 개혁의 의지를 더욱 강하게 다지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국격이 추락하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50년전으로 곤두박질친 듯한 느낌이 강했고, 혁신도 멈췄습니다. 앞서 도서소개에서도 살펴봤듯 일부 세력들이 그토록 비하하고 폄하하고 혐오했던 중국은 어느 새 인공지능 분야에서 세계를 선도하는 국가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이 점 점 다 되었습니다. 반면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기술은 3년 전 보다 오히려 후퇴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이러한 현상이 일부 기득권세력과 연결되어 있는 언론의 그릇된 욕망 내지 탐욕이라고 생각합니다. 



3년동안 대한민국이 고생할 수 밖에 없었던 것은 3년전 세계를 떠들썩하게 했던 러시아 - 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이었고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퍼진 극우 얄풍이 대한민국을 정면으로 강타했던 것이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하나는 탐욕과 욕망에 눈이 멀은 세력의 준동도 큰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해 봅니다. 특히 언론은 검찰과 손잡고 특정인 죽이기에만 혈안이 되다 보니 인공지능, 메타버스 등 다른 산업의 발전은 경원시되었던 우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이제 대한민국도 발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잡았지만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언론 개혁은 필수불가결한 현안이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언론 본색 이라는 책은 바로 언론의 퇴보를 고발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대한민국의 언론은 왜 나아지지 않는가에 대해서 집중 고민해 보고, 언론이 가진 민낯을 마주하면서 언론 개혁의 방향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책입니다.  필자가 이 책을 주목하는 이유중의 하나는, 한국의 언론이 뒷걸음만 쳐온 이유는 이상이라는 것에 매몰된 나머지 현실을 제대로 주목하지 않았다 는 주장 때문입니다. 



마치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던 듣보잡(?) 신세의 어느 유튜버가 자신이 목숨을 걸고 탐사 취재했던 내용을 극영화로 만든 작품이 제작비 5천억을 상회하는 대자본의 영화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6월 둘째주 박스오피스 순위에서 3, 4위를 다투는 대이변(?)을 일으키는 장면은 어떻게 보면 혁명이자 언론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돌아보게 만듭니다. "언론본색" 이란 책을 읽으면서 언론은 자유뿐만 아니라 책임도 함께 느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이 책을 3번정도 읽으면서 곱씹어볼 예정인데요. 언론개혁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꼭 읽어봐야 할 책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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