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도서소개] 먼슬리북스, 하드웨어로 배우는 엔트리 인공지능 작품만들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하반기의 시작인 7월이 되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장마철에 습한 날씨라 엄청 덥고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되는 최근 상황입니다.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하드웨어로 만들어지는 엔트리 인공지능 작품 만들기 수업으로 인공지능이라는 것이 과연 어떤 것인지를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1983년 말부터 국내에 퍼스널 컴퓨터가 보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프로그래밍 붐이 1984년에 일었습니다. 현재의 C언어 및 베이직 언어가 그 당시 프로그래밍 언어의 붐을 이끌게 된 장본인이었습니다. 2020년 이후에 프로그래밍 붐과 같은 코딩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이 때만 하더라도 모든 코딩 붐의 중심 또는 주역은 역시 파이썬이었습니다. 오늘날 여러 곳에서 책이 출간될 정도로 인기가 많아진 파이썬은 그 당시 코딩 붐을 선도했던 주역이었으며 지금까지도 코딩 붐은 바로 이 파이썬을 통해 이루어진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코딩 붐은 다른 곳에서도 매우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붐이 일고 있는 코딩은 우리가 생각하고 판단하는 바로 그 프로그래밍이 결코 아니라는 점입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코딩은 AI 즉, 인공지능이 그 기반인 것입니다. 여기서 만드는 코딩은 단순한 프로그래밍 제작만은 아닙니다. 하드웨어인 엔트리와 아두이노로 제작하는 것인데 엔트리와 아두이노는 몇 번 들어보긴 했습니다만 실제 어떻게 만드는지에 대한 설명은 듣기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인공지능 기반의 작품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도서가 출간됐다는 소식을 듣고 곧바로 살펴보기 시작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엔트리로 인공지능 관련 작품을 만들어보는 책인 "하드웨어로 배우는 엔트리 인공지능 작품만들기" 라는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책은 초등부터 중등까지, 실습으로 배우는 인공지능 메이커 교육의 모든 것을 다룬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주로 활용되는 것은 엔트리 프로그래밍과 아두이노 하드웨어입니다. 특히 아두이노는 최근 도서소개를 진행하면서 인공지능 학습용 교재교구로 나오곤 했는데요. 아두이노가 일반 도서에서는 다루어지긴 합니다만 다소 분량이 적고 미흡하게 다루어 졌습니다만 이 책에서는 아두이노가 핵심이자 메인으로 다루어지고 있다는 것이 큰 차이점입니다.

마치면서
프로그래밍 교육과 코딩 교육은 상당한 변천을 거듭헤 왔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겠습니다. 과거의 프로그래밍 교육은 주로 베이직이나 C언어로 프로그램을 짜는 것, 즉 컴퓨터 안에서 무언가 작품을 만들어내는 것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그것이 HTML언어와 파이썬으로 변화를 가져오더니 결국 엔트리와 아두이노란 하드웨어를 활용하여 인공지능형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것으로 그 교육 방향이 바뀌고 있습니다. 하드웨어로 배우는 엔트리 인공지능 작품만들기 라는 책은 단순한 코딩 이론을 주입식으로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실제 하드웨어와 센서를 연결하고 인공지능의 기능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젝트를 통하여 코딩 실력을 키울 수 있는 특징을 가진 책이 되겠습니다. 본 도서소개에서는 스마트 자동차 만드는 책도 독자여러분에게 소개해드릴 예정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