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새빛, 공장폐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의 절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진입하게 되엇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장마가 찾아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습한 날씨라서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3년간 암흑기를 여는데 단초가 되었던 TBS, 그리고 뉴스공장의 말이 안되는 폐쇄과정을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권모술수와 편법으로 얼룩졌던 지난 3년의 대한민국은 큰 성장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성장을 하긴 했는데 반쪽의 성장이었음을 국민들이 차츰 알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정권교체기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이 중 핵심은 언론탄압이었습니다. 민주진영의 유튜버 및 언론들에게 편가르기를 했던 것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중 결정타는 역시 가장 인기 많기로 유명한 뉴스공장과 TBS 폐쇄가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이야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이 그 어떤 시사 방송 및 유튜버들 보다 팬 층도 압도적이고 독자 수가 많으며 최소 30만에서 40만의 동시시청자를 거느린 초대형 유튜브 방송으로 성장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 오는데에는 고비가 많았습니다. 특히 뉴스공장과 TBS를 없앤 것은 한동안 이해가 가지 않았습니다. 그랬던 그 과정과정의 모습을 지금 새 정부가 들어선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시점에 뉴스공장에 대해서 한번 쯤 돌이켜 보고 싶어서 해당 도서를 소개해 드려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는 이 책의 저자가 책을 썼을 때 그 고통이 진짜 어땠는지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소개하여 드릴 도서는 "공장폐쇄" 입니다. 이 책은 현재 국민주권 정부를 만들어 준 국민들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입니다. 지난 정권의 우리 언론, 특히 레거시미디어 중 정권의 애완견 노릇을 했던 언론들이 많았습니다. 계란말이로 상징되는 대한민국 언론의 모습은 필자도 안타까울 지경이었는데 여기에 더해 정권의 실상을 낱낱이 폭로한 매체들은 탄압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치면서
필자 생각에는 TBS 그리고 뉴스공장에 가해진 탄압은 대한민국 언론 지형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유튜브에서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이라는 다소 변형된 타이틀로 방송하면서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을 새롭게 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활약이 대단히 눈부셨고 결국 계엄과 탄핵으로 이어지는 대한민국 현대사에 길이 남을 만한 장면마다 최고의 활약을 보여준 매체 중 하나가 아니겠는가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 책은 책 분량은 물론 작지만 묵직한 내용이 많은 책이기도 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