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도서소개] 유엑스리뷰, 경험설계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의 절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진입하게 되엇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장마가 찾아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습한 날씨라서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객을 끌어당길 수 있는 입소문 정략이 무엇인지를 알아차려서 마케팅 및 비즈니스를 이해하는 중요한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영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무명에 가까웠던 어느 유튜버가 영화를 제작한다 하길래 깜짝 놀랐습니다. 그 영화가 최근 국내 사회 상황과 연결되면서 주목을 받고 60 ~ 70만 정도 보다가 대작들이 한꺼번에 쏟아져서 내릴 줄 알았으나 아직도 상영되고 있다 합니다. 영화를 보는 사람은 적습니다만 흥행성적은 꾸준하게 나와줍니다.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가 이렇게까지 관객을 끌어모으면서 여전히 영화관 한 켠에 걸려있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것입니다.

필자가 예상하지 못한 이 영화 흥행의 원인은 실로 다양한 해석이 있습니다만 가장 큰 것은 역시 입소문이 원인이라고 봅니다. 이 입소문은 대단히 무섭습니다. 한 번 입소문이 나면 처음에는 이게 뭔가 합니다만 나중에는 귀를 쫑끗 세우고 듣게 됩니다. 이것이 다름 아닌 고객 경험을 기반으로 한 입소문이라면 그 어느 것보다 훨씬 무섭게 됩니다. 이러한 입소문은 과거에는 사용되더라도 극히 제한적이었습니다만 최근 인터넷의 체험단, 서평단 등을 타고 더 빠르게 번져기고 있습니다.
필자도 이런 흐름을 알아채고 도서 서평 활동을 진행해 왔습니다만 최근 많은 부작용이 생겨서 제한해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경험설계자 입니다. 이 책은 비즈니스와 마케팅의 가장 원초적이요 기초적인 전략 중 하나인 입소문전략을 바탕으로 고객의 경험을 이끌어내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책입니다. 서평단과 체험단울 자주 그리고 빈번히 진행하고 싶은 위치에 있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매우 중요한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고객의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입소문을 전략적으로 확산, 관리, 활용하는 방법을 흔히 "경험 설계법" 이라고 합니다. 애플, 캘리포니아 대학교 등에서 시행하고 있는데요. 이 책을 읽어보시게 되면 고객을 끊임없이 찾아오게 하는 방법을 알 수 있을 것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앞으로 많이 사용될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요. 고객 경험의 프레임 워크로 새로운 브랜드 옹호자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중요시되고 있는 현 상황임을 감안해 보면 입소문은 생각 이상으로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