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똑똑한 도서소개] 디플롯,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의 절반을 넘어서 후반으로 진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폭염이 이어지다가 갑자기 장마가 찾아온 느낌입니다. 그런데 습한 날씨라서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바쁜 일상을 살면서 한번쯤은 힐링할 수 있고 일상에 있어서 찬란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이 험악하고 분초사회가 빠르게 다가올수록 일상의 소중함이란 그 어떤 것보다 정말 크게 다가오곤 합니다. 우리가 일상을 살다 보면 다양한 선택의 기로에 놓여질 때가 간혹 있음을 발견하게 되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무언가 벗어나고 싶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을 우리 스스로가 던지고 싶은 충동을 느끼곤 합니다. 매일 매일의 삶이 기대가 되어야 하는데 누군가에게 의탁하여 사는 삶을 살게 되면 절대로 안 됩니다. 힘이 들어도 내 식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필자는 어떨까요? 저만의 삶을 살아보고자 노력해 봅니다만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핸디캡에 신간도서의 유혹을 쉽게 참아내지 못하다보니 이곳 저곳 마음이 엄청 급해집니다. 필자가 서평단 활동을 축소하고 독서와 필사, 그리고 공부 위주로 바꾸려는 이유는 바로 똑같은 일상과 똑같은 삶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자 하는 진심의 발로입니다. 도서소개를 하면서 다양한 책을 소개해 드리긴 하였습니다만 더위에다 유튜브 중독까지 겹치니 오만 잡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이제 찬란한 삶을 살고 싶습니다.
필자 입장에서 생각해 보면 이번에 소개해드릴 책이 앞으로 삶을 살아감에 있어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일상의 모든 순간마다 찬란함을 발견하고 찾아내야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입니다. 이 책은 우리 일상을 다시 한 번 돌아보면서도 늘 상실을 향하고 바쁜 일상에 지쳐가면서 분초사회, 그리고 인공지능의 시대를 제대로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 인간은 무엇을 해야 하는지와 그 과정에서 느껴질 만한 찬란함에 대해서 대단히 솔직한 필체로 담아 낸 싱어송라이터 작가의 첫 산문집입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받은 찬란을 기대하지 않는 찬란 에는 도서와 CD가 함께 들어 있어서 저자가 음악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단번에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인생을 TV광고 멘트마냥 그냥 그~~렇게 사시든가 란 식으로 무미건조하게 살고 싶지 않은 청춘들, 너무나 반복되는 똑같은 일상 속에서 찬란함을 찾고 싶어하는 현대인들, 인공지능의 노예로 살고 싶지 않아 모든 일상을 찬란하게 살아가고 싶은 분들이 일독해야 할 책이며 필자도 이 책을 회독수를 늘려가면서 읽을 예정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