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목요일입니다. 지금 시간 오후 8시 55분, 현재 기온은 16.7도 입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이 어제보다 조금 더 더웠던 것 같은데, 기온이 비슷하네요. 지금은 흐림이고, 현재 기온은 같은 시간 어제보다 0.3도 높고, 체감 기온은 현재 기온과 같습니다. 습도는 76%, 미세먼지는 84 나쁨, 초미세먼지는 31 보통이고, 남풍 4 m/s로 표시됩니다. 자외선지수는 3 보통이고, 오늘은 12도에서 18도 사이의 날씨로 나오고 있어요.
어제는 그래도 오후에 괜찮은 편이었는데, 오늘은 날씨가 하루 종일 비가 올 것처럼 흐리고, 습도 높고 더운 느낌이 드는 날이었습니다. 많이 더웠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조금 전에 끝난 8시 뉴스에서는 서울은 오늘 24도 정도 되었다고 하고 기온이 더 올라가서 많이 더운 지역도 있었어요. 여기도 낮에 꽤 더운 느낌이었는데, 내일은 오늘보다 조금 더 기온이 올라가고, 그리고 토요일에는 비가 온다는 것 같아요. 평년의 날씨보다 기온이 높은 것 같은데, 바람은 조금 세게 불 때가 있는 것 같았어요.
요즘 우리집 가까운 곳에는 벚꽃도 피고, 목련도 핍니다. 그런데 바람이 세게 불어서인지, 오늘은 많이 떨어진다고 해요. 어제 지나가면서 사진을 조금 찍었는데, 목련은 너무 빨리 피고 떨어지는 게 아쉽고, 그리고 이번주 계속 벚꽃도 피고 떨어질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야, 하면서도 바빠서 구경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가 없다고 생각하니 아쉬웠습니다.
시간은 쓰기 나름이고 어떻게 할 것이 정할 수 있는 여유가 조금 있긴 한데, 바빠서 정신없이 지나다 저녁이 되어서야 한번쯤 생각해봅니다. 혼자서 하려고 하면 안되겠어, 일을 나눠야지, 같은. 그게 잘 안되는데는 이유가 있을거예요. 마음 급한 사람이 먼저 하고, 매일 청소하는 사람이 빠지지 않고 하게 됩니다. 우리 엄마는 요즘 뜨개질만 하고 있어서 대부분 집안일이 제 몫인 것만 같은데, 요즘 제가 조금 더 많이 바쁘거든요. 이렇게 하면 중요한 것들을 놓치게 되고, 엄마는 잘 모를거예요. 조금 전에 저녁 설거지를 끝내고 페이퍼를 쓰기 시작하니까, 오늘 밀린 것들이 생각나네요. 내일 부터는 일을 분담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생각했습니다. 엄마는 금방 하는 것도 제가 하면 오래 걸리는 것들이 많아요.
이번주 바쁘다보니 다이어리를 잘 쓰지 못해서, 오늘 저녁엔 꼭 다이어리를 써야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음주, 이번주 중요한 것들을 해도 잊어버리거나 놓칠 수 있는데, 오늘 다 할 수 없으니, 일정을 나누는 것도 있고, 요일별 할 일이 생길 수도 있으니, 다이어리를 잘 쓰는 건 중요한 일이다!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요즘 잘 안되고 있어요. 문제가 뭐지? 생각하니 수면시간이 적어진 것부터 시작이었던 것 같은데, 그리고 나서는 효율이 떨어지는 것들과 평소보다 실수가 더 많은 것 같아서, 오늘은 조금 일찍 자야겠어요.
뉴스에서 들었던 것 같은데, 이번주 비가 오면서 황사가 같이 올 수 있다고 했었던 것 같아요. 오늘도 오후에 날씨가 비올 것처럼 흐리고 조금 노란 느낌이 들었습니다. 페이퍼 쓰면서 보니까 미세먼지가 나쁨 수준이네요. 이제는 날씨가 따뜻해져서 창문을 열어도 차가운 느낌은 없는데, 공기가 좋지 않다고 하니, 며칠간 미세먼지 수치 높은 시기엔 환기 하는 정도만 열어야할 것 같아요.
날씨가 봄에서 여름이 되어가는 것처럼 기온이 올라갑니다.
벌써 4월도 중순을 지나고 있네요.
해가 많이 길어져서 오늘은 오전 5시 57분에 해가 뜨고, 저녁에는 7시 10분에 해가 집니다.
이제는 6시 전에 해가 뜨고 7시 이후에 지는, 낮이 많이 길어진 시기예요.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고 계신가요.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 좋은 밤 되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