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컨버터블 리더십
적응하고, 성장하고, 진화하라
이찬, 김재은 쌤앤파커스 2025-06
1부: 관점의 전환
현재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다섯 가지 전환점을 돌아야 합니다. 출발지, 경로 설정, 업데이트, AI네비게이션, AI집단지성입니다. (단어들이 어렵습니다. 입에 착 달라붙게 이름짓는 것도 어색하지만, 이렇게 상관없는 흐름도 힘듭니다)
1장은 출발지입니다. 성장과 변화를 이루려면 지금 서 있는 위치를 알아야 합니다. ‘자기인식‘이 제일 먼저입니다. 3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1. 내가 뛰어나게 잘하는 바는 무엇인가?
2. 나는 어떤 부분이 부족한가?
3. 나는 어떤 방향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가?
27-29p,
다시 10가지 질문을 던지고 리더십의 훈련, 강화, 점검을 합니다. 리더십이 뭔지 고민하게 합니다.
2장은 경로 설정입니다. 또 3가지 질문을 던집니다. 3가지를 좋아하나봅니다.
오늘 일을 하면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누구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이 업무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까?
45p, 워러밸을 실천하는 방법.
자신이 배운 점을, 남에게 배우는 것을 공유합니다.
3장은 업데이트입니다. 매일 15분이라도 배우고 익히면 6개월이면 놀라운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 학습의 민첩성은 사고, 대인, 변화, 결과, 자기인식, 기술의 6가지 차원에서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4장은 AI 내비게이션입니다. 디지털 기술의 문해력을 키웁니다. 자기 효능감을 강화하고, 기존의 역량을 디지털 연계를 시도하고, 열린 태도를 유지합니다. 역할을 재정의하고 디지털 소통 역량을 키워나갑니다. 할일이 많습니다.
5장 AI 집단지성입니다. AI를 두려워하지 말고 도입하고, 융합하고, 실험합니다. 실패도 경험하고 최종적으로 AI와 협업해나갑니다.
2부는 리더십의 전환입니다. 시대가 바뀌고 있습니다. 네 가지, 컨버터블, 드라이브, 플렛서블, 얼라인으로 전환합니다.
6장 컨버터블 리더십입니다. 책의 제목이죠. 진정한 리더는 주도적 리더이다가 지원적 팔로어의 역할 사이를 오갑니다. 리더십의 스타일을 고정하지 않고, 팔로어십도 하면서 유연하게 역할극을 합니다. 팀원들의 강점을 분석하여 협업을 성계하고 피드백도 받아 조정해나갑니다.
7장 드라이브 모드입니다. 리더라면 챙겨야할 방향이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직급별로 변신하고 전환해야 합니다.
8장 플렉서블 리더십입니다. 고정되고 일관성있는 모습에서 유연성이 강조됩니다. 다양성을 수용하고, 질문으로 방향을 제시하고 코칭의 피드백을 줍니다. 팀원들의 자유로운 의견을 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줘야 합니다.
9장은 얼라인 모드랍니다.
1 직무 정렬 위크숍
2 전략적 얼라인 기준 수립
3 역할 간 경계 명확하, 협업 조정 프로세스 도입
4 직무 재설계 파일럿 제도 운영
145p,
이런 얼라인 전략은 AI 주도, 하이브리드, 세대 통합, 주도적 자기 얼라인으로 진화할 것같다고 합니다.
3부는 조직의 전환입니다. 조직은 고인물이 아니라 복잡한 도시의 교통 시스템과 같습니다. 조직을 잘 굴러가게 하려면 멀티레인, 스마트 트래픽, 뉴룰스, 모니터링 시스템을 잘 짜야 합니다.
10장은 멀티레인입니다. 윗사람은 회의를 하자고 하고, 아랫사람은 메신저로 이야기하고 싶어합니다. 리더는 두 가지를 혼합하여 고속도로의 멀티레인을 구상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공동 가치를 설정‘하고 세대간의 학슴이 필요합니다. 차이를 인정하고 서로 배워나가랍니다.
11장은 스마트 트래픽입니다.
열린 대화를 하기 위해서 지켜야할 5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1. 모든 아이디어는 가치가 있다. 모든 의견을 존중한다.
2. 질문이 답보다 중요하다. 좋은 질문을 던져라.
3. 안전한 도전 환경. 건설적인 비판을 하자
4. 한 걸음 뒤에서 관찰. 리더는 직접 개입하지 말고 팀의 자율적 해결을 지원한다.
5. 성숙하고 존중하는 피드백.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자.
178p,
효과적인 협업을 만들어야 성과가 나옵니다.
12장은 새로운 규칙입니다. 좋은 회사는 자기만의 규칙을 가지고 있답니다.
13장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끝납니다. 처음에 나왔듯이 현실을 직시하는 진실의 순간으로 기초를 다집니다. 다음 적절한 인재을 재발견하고, 미래 경쟁력을 확보합니다.
엄청난 조직 관리의 이야기가 이어지는데, 결국 개인은 성장해야 하고, 조직은 변화해야 합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살아남으려면 변화와 발전이 있어야겠죠. 쉽지 않은 일입니다. 마지막에 ‘독자와 함께 그려가는 새로운 버전의 리더십 지도‘라고 합니다. 책이 방향을 제시하지만 결국 일은 사람이 해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