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이버 책과 콩나무 카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다시, 가슴 뛰는 삶을 살아라
- ‘지금 이 순간의 나’를 깨우는 바샤르의 메시지
다릴 앙카, 전경아(옮긴이) RHK 2025-07-07
이 책의 스피커인 다릴 앙카는 1984년 바샤르를 정신적으로 만나 (채널링입니다) 40여 년간 그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무려 40년입니다. 직업은 헐리우드 특수효과 디자이너입니다. 이런 외계의 메시지는 에드가 케이시, 세스, 아브라함-힉스를 잇는 통찰이라고 합니다. 에드가 케이시는 채널링으로 알고 있었고, 세스는 얼마전 매트릭스?로 잠깐 접했는데, 아브라함 힉스는 또다른 세계네요. 이 3사람은 1984년 이전인가 봅니다. 읽을 책이 너무 많습니다.
다릴 앙카의 바샤르 메시지는 40년간 수많은 책을 내왔지만 일본의 오츠지 가오루가 새롭게 편집했습니다.
4번의 만남으로 장을 나눴습니다.
첫 번째 만남은 ‘세계는 비유로 이루어져 있다‘입니다. 시작부터 엄청난 메시지입니다.
이 세계는 자신의 의식을 드러낸다, 이 세계는 자신이 만들어 낸 것이다. 이것을 이해하려면 내 안에 존재하는 평화를 인식해야 합니다. 인식을 위한 이미지워크가 좋습니다. 상상의 열쇠를 이용하여 돌, 식물, 동물, 진정한 나, 지구, 자기 자신으로 들어갑니다. 잠깐 해보았는데 좁은 생각이 무한하게 확장되는 기분이 듭니다. 이런 워크샵을 해보면 내가 얼마나 작은 공간에 틀어박혀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편집자가 바샤르의 키워드들을 정리하여 중간 중간 배치했습니다.
채널링 : 고차원의 존재와 교신하는 것. 누구나 자신의 상위자아를 채널링할 수 있다고 합니다.
파동 : 물질, 움직임, 의식 모두 진동하고 파동을 일으킵니다.
주파수 : 단위 시간 안에 같은 상태가 반복되는 횟수를 주파수라 한다.
오버소울 : 현재, 전세, 내세 모든 것을 종합한 집합의식. 고차원의 영혼.
신경언어 프로그래밍 NLP : 상황에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자신의 선택이다.
성격 : 관념, 감정, 행동이 합쳐 현실을 경험한다.
관념 : 관념을 발견하면 바꿀 수 있습니다. 굉장한 생각입니다.
두 번째 만남은 ‘세상을 치유하다‘입니다. 핵심인 ‘가슴 셀레는 것을 행동으로 옮겨라‘가 나옵니다. 진심으로 원하는 일을 할 때 자연스럽게 웃음이 나온다고 합니다. (아니, 웹소설을 읽을 때 웃음이 나오는데 그럼 웹소설 독자의 일을 해야할까요) 하지만 그것이 어려우면 최대한 많이 웃어 보는 것으로 시작할 수 있답니다. 이건 쉽네요. 당연히 혼자 있을 때 해야겠지요. 1장의 이미지워크처럼 ‘웃어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혼자 웃으면 근심, 걱정이 사라집니다.
부정과 긍정의 균형도 좋은 생각입니다. 부정을 아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긍정을 50.1% 올리면 균형이 잡힙니다. 명상으로 하면 됩니다.
여러분의 현실에 존재하는 부정적인 일을 대부분 무의식 속 관념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입니다. 명상을 하는 것, 몸을 편안히 하고 자신을 바라보는 것, 이것들은 자기 안에 어떤 관념이 있는지를 보는 강력한 방법 중 하나입니다.
97p, 바샤르
질의응답에 목골절상에 진흙목욕을 추천합니다. 질문자와 함께 춤을 춥니다. 뭔가 눈에 보이는 듯한 대화입니다.
세 번째 만남은 ‘세계를 건설한다‘입니다. 갑자기 어려워집니다. ‘창조의 불‘ 이미지워크가 나옵니다. 무한대의 나자신을 체험해보는 워크입니다. 본질은 좁은 육체가 아니라 외부의 무한한 평행세계를 동시에 경험해보는 것인데 잘 체험이 안됩니다. 뭐, 무한대를 느낄 수 있으면 이미 승천아닐까요. 저는 일단 조금 확장해보는 걸로 만족합니다.
일반적으로 ‘큰 지구 안에 있는 작은 나라의 작은 도시 안에 살면서‘ 나 하나의 변화가 지구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세계적인 영혼‘의 한 측면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구요, 우주입니다. 나의 의식이 물리적인 현실 속에 표현되어 있습니다. 현실에 의식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마지막 메시지는 1-3-5-7 실현 법칙입니다. 1은 그저 하나가 아니라 100퍼센트의 존재입니다. 3은 ‘보고, 느끼고, 이루는‘ 현실을 만들어내는 접근법입니다. 보는 것은 최대한 선명하게 봅니다. 그림이나 사진을 활용합니다. 느낀다는 이미 돼었다고 상상하고 느낌을 알아봅니다. 이룬다는 움직여서 행동합니다. 이 세 가지 동작을 마음속으로 물질적으로 해보라고 합니다. 5는 ‘비전, 타이밍, 지식, 자원, 헌신‘입니다.
비전 : 보고, 느끼고, 이룬다가 포함되어 있는 꿈꾸는 꿈의 힘 자체로 설레게 하는 것.
타이밍 : 하고 싶은 일을 시작한 완벽한 타이밍이 온다. 신뢰 속에서 나온다.
지식 : 그 자리, 그 사람이 되었을 때 이미 알고 있는 지식을 얻을 기회가 된다.
자원 : 파동이 다르면 맞지 않는 것이고, 파동이 같다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비전의 실현을 도와주는 사람과 관계맺는다.
헌신 : ‘이 일은 내가 가장 설레는 일이다‘라고 확인하는 작업.
231-235p, 모든 걸 갖추면 실패할 위험이 없다.
뒷부분에 가슴설레이게 하는 일에는 우주의 지지를 받아 생계를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이 나옵니다. (웹소설을 보는 걸로 설레어봐야 소용없습니다. 설레인 후에 돈이 되어야 합니다)
마지막 수기에 영화감독, 길거리 시인, 로드레이서, 테라피스트, 카운슬러... 등의 다양한 가슴설레이는 삶이 나옵니다. 좋습니다. 당장 가슴설레이는 세스, 아브라함 책도 주문해야겠습니다. 아. 이 책은 1999년에 번역되었다가 절판되고 이번에 다시 나왔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