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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보고듣고쓰고
오늘은 저자가 자신의 사투리 말투를 교정하기 위해 다녔던 스피치 학원에서 배우고 느꼈던 점들을 얘기하면서 시작한다. 본문의 내용에 근거해 나름대로 핵심을 정리해보자면 다른 사람들과 소통을 할 때는 복잡하고 어려운 말보다는 가급적 이해하기 쉬운 말로 미소지으면서 하는 게 좋은 듯하다. 이미 이렇게 잘하고 계신 분들도 많겠지만 그렇지 못한 분들에게는 이러한 저자의 조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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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지는 글에서 저자는 미소의 중요성에 대해서 언급한다. 이것은 지난번 포스팅에서도 나왔던 내용인데, 오늘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말 잘하는 노하우에 대한 얘기도 위에 언급한 미소와 연관지어 얘기하는데, 달변가들이 말할 때 미소를 짓는 이유를 저자는 그들이 자신이 알고 있거나 경험했던 것들을 자신들만의 언어로 풀어내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이를 좀 단순화하자면, 어떤 지식을 토대로 경험을 하고 이를 자신만의 언어인 키워드로 정리하는 과정을 거친 사람이 달변가가 된다는 정도로 정리해볼 수 있겠다. 어떤 경험 속에서 핵심 키워드까지 뽑아낼 수 있을정도라면 생각이 잘 정리되어있는 사람일 것이고 이것은 결국 달변가가 될 수밖에 없다라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소통은 내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고, 거기에 거창한 포장지는 필요 없었다. 그리고 메시지에 미소가 동반될 때, 이야기는 쉽고 편안하게 전달되었다. 미소와 전달력, 그것이 스피치의 핵심이었다. 그리고 이것은 스피치뿐 아니라 일상의 대화, 비즈니스 회의, 다양한 발표에서도 필요한 소통의 본질이었다.- P152
‘당신의 미소가 세상을 바꿀 수 있게 하라. 하지만 세상이 당신의 미소를 바꾸게는 내버려 두지 마라.‘- P153
미소가 담긴 말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 있다.- P153
표정과 감정은 일대일로 매칭되어 있다. 좋은 감정이 들 때 웃음 짓고, 슬픈 감정이 들면 눈물이 난다. 미소는 좋은 느낌의 표현이다. 이 느낌은 나의 미소를 통해 남에게 전달되고, 그들의 미소로 이어진다.- P154
인간은 본능적으로 남의 행동을 따라 하는 무의식적 반응이있다. ‘미러 뉴런(Mirror Neuron)‘이라 불리는 신경세포가 있기 때문이다. 마치 거울을 보듯 남의 행동을 따라 하도록 신경 시스템이 세팅되어 있다. 그 자극은 나의 감정에도 영향을 준다. 그래서 상대가 기분이 좋으면 마치 나도 미소 짓는 듯한 감정 상태가 된다. 상대방의 미소가 나에게 좋은 느낌과 긍정의 감정을 만드는 이유다.- P154
미러 뉴런은 전운동 피질 아래쪽, 두정엽 아래쪽, 측두엽 위에 위치한다.- P154
미러 뉴런 발견 이전에는 논리적인 사고 과정을 거쳐 타인의 행동 뒤에 숨은 의도를 해석한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제는 ‘생각함‘이 아니라 ‘흉내 냄‘으로 타인을 이해한다고 믿는다. 상대의 미소를 따라하며 그에게 긍정의 마음이 생기는 것이다. 옆에서 하품하면 나도 하품하듯, 그의 미소에 나도 미소 짓게 된다.- P155
미소와 함께 전해지는 말은 마음에 자리 잡는다. 긍정의 감정을 가질 때 쉽게 허용하는 마음이 생긴다. 반대로 부정적 감정에 휩싸일 때 그 부정성과 하나가 되어 버린다. 타인의 이야기에 관심이 가지 않는다. 마음의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심각한 고민에 빠져있을 때, 극도의 슬픔이 나를 감쌀 때, 우리는 귀를 닫고 마음의 문을 잠그게 된다. 그 어떤 이야기도 귀에 들어오지 않는다. 나도 그렇고, 당신도 그렇다. 슬플 때는 귀가 없어진다.- P155
말은 미소와 함께 온다. 미소와 함께 전달된 말은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긍정의 감정이 마음을 열고, 가슴을 두드리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소로 전해지는 말은 전달력이 좋다. 허용을 통해 들어온 이야기는 내 가슴을 거쳐, 내면에 새겨지기 때문이다. 오랫동안 그의 이야기가 남는 이유는 우리의 무의식에 그 말이 각인되기 때문이다. 각인의 ‘인‘이 ‘도장 인(印)‘자다. 마음에 도장을 찍듯 그말은 마음에 기록된다.- P155
말에 미소를 담아라. 그리고 웃으며 전달하라. "선생님, 웃으시면서"를 항상 기억하라. 말을 잘하는 첫 번째 방법이다.- P155
말의 본질은 소통이고, 소통은 내 생각을 정확히 전달하는데 있다. 말은 생각에서 시작하고, 생각이 정돈되었을 때 정리된 말을 하게 된다. 말이 정리되면 전달력이 좋아지고,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결국 ‘생각 정리‘가 전달력의 핵심이다.- P156
우리의 생각 공장이 분류된 지식과 정보들로 가득할 때 원하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다. 어떤 이야기를 하더라도 큰 막힘이 없다. "저 사람은 어떤 질문에도 답을 잘하네", "이는 게 참 많은 사람이야", "저분은 설명을 쉽게 해줘서 좋아" 이런 이야기를 듣는 사람들의 특징이다. 머릿속이 일목요연하게 정리가 되어 있다. 마치 옷을 정리하듯 흩어진 지식을 잘 정돈한 사람이다.- P157
생각이 정리될 때 생각의 자유를 얻고, 이 자유 속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마음껏 할 수 있다.- P157
정보에 나의 스토리가 담길 때 비로소 지식이 된다.- P158
정보가 지식이 되면 설명이 쉬워진다. 나의 이야기와 연결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렇게 연결된 지식은 쉽게 휘발되지 않는다. 우리 뇌의 해마를 거쳐 장기 기억 공간인 대뇌 피질에 저장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상황에서 ‘문득 떠오른 생각‘ 형태로 나타난다. 정보는 날아가지만, 지식은 쌓여간다.- P159
배운 것은 익혀야 한다. 그래서 학습을 한자로 배울 학(學)과 익힐 습(習)을 쓴다. 머릿속에 떠오른 것은 몸으로 체험해야 자신의 것이 된다.- P159
소맥을 스스로 만들어 먹다 보면 자신만의 비율, 순서,
선호하는 브랜드 등 다양한 경험치가 쌓이게 된다. 그 경험을 통해 황금비율이라는 것이 나온다. 그때부터 소맥의 노하우가 생기는 것이다. 삶의 노하우도 마찬가지다. 지식을 경험으로 녹일 때 삶의 노하우인 ‘지혜‘가 생기는 것이다. 그때 삶의 변화가 시작된다.- P159
습관은 지식을 경험화하는 과정에서 나타난다. 이때 나의 지식은 머리에 저장되는 것이 아니라 몸에 기억된다. 지식이 몸에 기억될 때, 지식은 스스로 자신의 자리를 찾아간다.- P159
기록으로 남겨진 몸은 나도 모르게 무의식적 행동으로 지식을 펼쳐낸다. 그게 달변가의 시작이다.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할 때 자신 있게 이야기를 펼쳐낼 수 있다. 몸으로 정리된 생각이 머리에 기억된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럽기 때문이다. 그래서 늘 하는 일상에 대해서는 눈감고도 이야기할 수 있다.- P159
지식과 정보는 취득한 것이다. 그 취득한 것들이 몸으로 체득될때 무의식에 변화가 생긴다. 내 마음에 납득이 되는 것이다. 지식의 경험화는 지혜를 거쳐 무의식의 관념으로 자리 잡게 된다. 취득은 체득을 통해 납득이 된다.- P160
몸으로 기록된 일상을 자신의 키워드로 정리하는 것- P160
단순한 정보를 지식화하고, 그것을 경험을 통해 익히며, 일상의 지혜를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여 전달- P160
자신의 이야기를 나의 언어로 풀어낼 때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 그래서 그런 이야기를 할 때는 표정이 밝다. 자신도 모르게 이야기에 여유가 생긴다. 미소와 여유가 달변가와 함께하는 이유다.- P161
달변가는 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아니다. 달변가는 생각이 정리된 사람이고 자신의 삶을 나의 키워드로 정리한 사람이다. 그래서 그들의 이야기는 단순하고 간결해서 듣기가 편하다. 정리된 키워드로 정돈된 말을 하기 때문이다.- P161
일상을 글감 삼아 습관을 요약하는 연습을 해보자. 습관을 키워드화하여 자신을 관찰하면 무의미하게 하루가 지나가지 않는다. 소모적 삶이 아닌 축적하는 삶을 만들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은 풍성해진다. 쌓고, 경험하고, 정리하라.- P161
‘당신이 자주 가는 곳, 만나는 인간, 읽는 책이 당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려준다.‘ ...(중략)... 우리는 3간(시간, 공간, 인간)의 산물이기 때문이다. ...(중략)... 그 3간이 우리의 가치를 결정한다.- P162
삶은 한 편의 영화이고, 우리는 그 영화의 관객이자 작가다. 이떤 영화든 쓸 수 있기 때문에 자신을 왕의 자리에 놔둘 수 있고 거지 자리에 배치해도 된다. 회장의 배역을 줄 수도 있고, 직장인의 역할도 줄 수 있다. 영화 <설국열차>의 계급 서열처럼 자신을 열차 앞칸에 둘 수도 있고, 가장 끝자리에 둘 수도 있다. 이 자리는 내가 정한다.- P163
어제와 똑같은 시간을 보내고 똑같은 장소를 오가면서 인생이 바뀌길 바라지 마라.- P163
매일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시간을 보내면서 무슨 변화가 있을까? 움직임이 있어야 인생이 변한다.- P163
운은 변화 없이 생기지 않는다. 나도 모르는 운의 행보는 오늘의 운세가 되고, 운명이 된다.- P163
일상에서 일으킨 사소한 움직임이 나비의 날갯짓이 되어 삶의 태풍을 만든다. 그 작은 움직임이 지금 모습의 출발이었다.- P163
사람은 집과 직장 외 또 다른 장소가 있어야 한다. 자신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을 수 있는 공간, 나의 제3공간이 있어야 한다.- P164
단순히 인간관계에만 해당하는 얘기가 아니다. 관계적 문제를 넘어 한 사람의 성장과 발전에도 나만의 공간은 반드시 필요하다.- P164
그렇게 나는 변하고 진화해갔다. 그 시작은 내가 가는 ‘장소‘였다. 내가 자주 가는 공간이 나를 변하게 했다. 책을 읽게 하고, 몸을 쓰게 했으며, 명상하게 했다. 삶의 3가지 기본기는 공간이 주는 선물이었다.- P165
자주 가는 곳에서 보내는 나만의 시간, 그 시간과 공간만큼 중요한 것이 있다. 바로 인간이다. 내 앞에 보이는 누군가는 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인간관계는 우리가 접하는 관계 중 가장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다.- P165
사실 나는 나와 먼저 관계한다. 나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나와의 연결이 우선이다. 하지만 그 속성이 구체적이지 않기에 잘 드러나지 않는다. 세상과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우리에게 직접 말하거나 조언하지 않고 간접적으로 표현할 뿐이다.- P166
가족, 친구, 동료, 지인들과의 인간관계는 직접적이고 구체적이다. 사람 인(人)자의 모습처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기대어 존재하기 때문이다.- P166
당신의 주위에는 어떤 사람들이 있는가? 나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긍정의 기운을 주는 사람이 많은가? 혹은 불평, 불만, 불안해하는 3불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이 둘의 차이는 매우 중요하다. 당신의 운을 결정하기 때문이다.- P166
삶의 에너지는 행운과 불운을 나누는 중요한 요소다. 내 삶에 긍정의 기운이 많을 때, 우리 인생은 꽤 훌륭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하지만 부정적 에너지가 나를 감싸고 있을 때, 그 불안한 예감은 항상 틀리지 않는다.- P166
주변이 좋은 사람으로 채워질 때, 그 관계는 나의 운이 되어 나를 행동하게 한다. 하지만 나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가득할 때, 나의 내면은 그들의 결핍으로 채워진다. 그리고 마음이 결핍되면 우리는 행동하지 않는다. 불안의 생각만 반복할 뿐이다. 그 생각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몸은 더 무거워진다. 더 이상 나아가지 않게 된다. 행동하지 않기에 삶의 변화는 없다. 인생의 운이 발생하지 않는다. 그 운명에 묶여 버린다.- P166
살면서 반드시 버려야 하는 사람이 있다. 나를 묶어 버리는 사람이다. 움직이지 않게 하고, 그 자리에 머물게 하는 사람들이다. 생각의 늪에 빠지게 하고, 그 부정적 생각 속에서 한 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한다. 3cm도 되지 않는 삶의 문턱을 못 넘고, 수십 미터의 생각 담장에 갇히게 된다.- P167
하지만 나에게 충고하고 평가하고 판단하는 그들도 사실은 절대로 움직이지 않는다. 늘 불안해하면서 불평하고 불만을 표한다.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 때문이다. 정체되고 썩어가고 있다. 진심으로 토 나오는 인간들이다. 지금 바로 연락을 끊고, 마지막으로 말해라.
"토 나와, 이제 그만해."- P167
‘토 나와‘를 발음 그대로 영어로 만들면 TONAWA (Talk Only No Action With Appraisal)다. 그들의 특징은 행동하지 않고, 평가하고 말만 한다는 점이다. 뭔가 대단한 사람인 것처럼 당신을 평가하지만, 사실 조언을 들어야 할 사람은 그들이다. 거대한 통찰을 가진 것처럼 충고하지만 사실 그들의 논리는 나약하다. 통찰은 행동을 통해 얻어지는 것이지, 생각을 통해 나오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P167
오늘부터 그들과 이별해라. 세상에는 좋은 사람이 너무나 많다. 그들과 시간을 보내기에 당신의 시간은 너무 소중하다. 시간은 다이아몬드다. 그 빛나는 시간을 토 나오는 인간들과 보내지 마라.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라. 그들이 당신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그 관계 속에서 당신의 3간(시간, 공간, 인간)은 빛나고 있을 것이다. 인생 영화는 그렇게 써 가는 것이다. 3간을 리셋하라. 그게 인생 작가가 해야 할 작업이다.- P168
나에게는 돈의 느낌이 있고, 부의 의미가 있으며, 부자의 가치가 있다. 돈은 감사의 느낌이고 부는 풍요의 과정이며, 부자는 부러움의 대상이다. 어떤 의미와 가치 없이 텅 비어 있던 단어에 이제는 풍요와 감사의 느낌이 담겨 있다. 비어 있던 돈의 그릇에 긍정의 가치와 삶의 의미를 담기 시작했다.- P172
돈이 주는 느낌의 변화, 그것은 나에게 있어 부자가 되는 가장 빠른 길이었다. 그 시작은 바로 돈에 대한 앎이었다. ‘돈이란 무엇일까?‘ 돈에 대한 고민과 돈에 대한 정의, 그리고 그것에 대한 생각과 사유, 그로인한 돈의 앎, 그 과정이 부자로 가는 나의 발걸음이었다. 그리고 그 발걸음의 모든 과정이 돈에 담겨 있었다.- P172
사람들은 대부분 돈에 대한 앎이 없다. ‘돈이 뭐지?‘라는 질문에 쉽게 답을 내지 못한다. 정말 아이러니다. 돈을 좋아하고 부를 사랑하며, 부자가 되고 싶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 모른다. 부에 대해 무지하고 부자를 막연히 시기한다.- P172
사람은 아는 것을 소유할 수 있다. 눈앞에 스마트폰이 스마트폰임을 알 때, 그것을 소유할 수 있다. 소유의 전제는 앎이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인지 알 때 그것을 가지고 싶어 한다.- P173
돈의 정의를 살펴보자. 돈의 정의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사물의 가치를 나타내며, 상품의 교환을 매개하고, 재산 축적의 대상으로도 사용하는 물건‘이라고 나온다. 즉 물건의 가격이 돈이다. 하지만 돈은 단순한 교환 수단이 아니다. 모든 인과 관계의 시작이고, 인과관계가 만드는 인연 관계의 중심에 돈이 있다.- P174
커피 한잔의 돈이 삶에서 일어난 모든 인과의 시작이고 인연관계의 중심인 것이다. 그렇기에 돈에 대해 잘 알아야 한다. 그리고 잘 대해야 한다. 내 삶에 어떤 인연이 펼쳐지고, 어떤 결과물이 주어질지는 돈에서 기인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돈을 긍정하고, 돈에 감사해야 한다. 돈이 만드는 인연 관계를 축복하고 고마움을 표해야 한다. 그 감사의 마음을 돈에 담을 때 돈은 우리의 아바타 역할을 한다.- P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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