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보 저의 『열아홉 담장을 뛰어넘는 아이들』 을 읽고
울타리, 담장을 치게 되면 참으로 어렵게 된다.
이것이 마음으로 시작이 되지만 결국은 딱딱한 고체로 변하여 굳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나 자라면서 자신의 마음을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마음이 움직일 수 있느냐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자라는 과정에서 특히 학창 시절에서 선생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라 할 수 있다. 마음을 어떻게 열고서 접근하느냐가 중요한 것이다.
마음을 굳게 닫게 되면 그만큼 갈수록 접근하기 쉽지 않기 때문이다.
헌데 쉽게 접근하게 되면 이상하게 자꾸만 가까이 가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이다.
가까워지는 것이다.
그렇게 선생님과의 관계도 마음이 열리면서 훨씬 더 나만의 꿈을 향하여 더 쉽게 나아갈 수 있는 길도 빠르게 다가올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만 한다.
바로 이러한 길도 나 자신이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결국 선생님과의 좋은 관계도 나 스스로가 만들어야만 한다는 사실말이다.
그러나 이게 쉽지 않다는 사실이다.
아니 대개가 어렵다는 선입관으로 도전도차 하지 않는다는 데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얼마든지 나 자신이 마음만 먹으면 선생님께 말씀드려 행할 수 있는데도 말이다.
나 자신도 중학교 때부터 어려운 환경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가졌었다.
어쨌든 이런 환경을 극복할 수 있었던 이유도 바로 담임선생님 덕분으로 서울의 국비고등학교로 진학할 수 있었다. 그 이후 열심히 노력해온 결과 교사가 되어 32년을 우리 학생들과 같이 하면서 될 수 있으면 교사 주도가 아니라 될 수 있으면 학생들 편에서 아니 학생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학생들의 소중한 꿈과 목표를 위한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바를 정신자세를 갖고서 흐트럼 없이 사회에 나가 바르게 살아갈수록 열심히 지도해왔던 기억들이 새롭다.
정말이다.
급변하는 세상의 변화에 부모나 교사나 어른들의 일방적이 주도에 의한 강요의 교육은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결국은 본인들의 의지가 중요한 것이다.
역시 주인공은 본인들이기 때문이다. 자신들이 즐겨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거기에 적극적으로 모든 것을 걸고서 열심히 참여하는 그런 멋진 최고 모습을 응원하곤 한다.
바로 이런 진로 진학 교육을 제대로 해오신 저자 선생님께 존경과 사랑을 전한다. 무려 35년을 제자들을 자기 자녀 이상으로 최고의 적성의 맞는 직업의 선택으로 이끌어내는 이야기는 가히 최고의 감동적인 마음의 선물로 간직되어 온다.
이런 감동의 물결은 역시 직접 해본 사람은 평생을 간직하면서 함께 가는 최고의 의미로서 선물이 될 것이다. 나 자신도 교사로서 근무할 때 이런 감동적인 추억을 간직하고 있기에 그 이후에 오랜 세월이 지났어도 그 때의 시간을 떠오르면 그렇게 흐뭇할 수가 없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열아홉의 시기에 혼자의 힘으로 조금 벅차고 힘들기도 한 이 시간에 부모님도, 어른신도, 선생님도, 선배님 등 누구에게도 조언을 통해 힘을 얻을 수 있는 계기를 통해 나의 발전의 기회를 갖는 시간도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기회가 되도록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에서 이 책을 추천합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