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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박사님의 서재
  •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 법정
  • 17,100원 (10%950)
  • 2025-04-30
  • : 2,400

법 정 저의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 를 읽고


평소에 말이 많은 사람과 말이 적은 사람과를 비교해볼 때가 있다. 

어떤 차이가 있을까? 

사람이 보는 관점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지만 역시 신중한 면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 

말이 많은 사람은 실수가 더 나올 수가 있고, 실없이 보일 수가 있다는 점이다. 

그렇지만 말이 없는 사람은 아무래도 침착하게 행동하기 때문에 더 조심스럽게 보이기도 하는 것 같다. 

장단점이 있긴 하지만 말이 많은 사람보다는 말이 적은 사람이 조금은 나은 것 같기는 하지만 나름의 수련과 노력 과정을 해야만 한다. 

바로 이 법정 스님의 책이 좋은 학습서로서 역할을 할 수 있으리라 확신을 한다.

너무나도 저명한 법정 스님이시고, 법정 스님의 명저이시기에 더 이상의 설명이 필요하지가 않다. 

그 만큼 그 동안 전 국민 베스트셀러로서 유명한 작품들이기에 전부가 다 대했거나 보았던 작품들이리라 믿는다.

어쨌든 법정 스님들의 각 작품들을 보면 마음이 편한하게 다가오면서 나 자신을 돌아보게 느끼면서 새롭게 시작할 수 있게 만드는 계기로 삼을 수 있게 만든다는 점이다.

그 얼마나 생산적인 시간들인가?

글들을 통하여 나 자신을 새롭게 다지고 출발할 수 있게 만들 수 있는 힘을

발견할 수 있다면 최고의 멘토의 시간이기 때문이다.

부처님의 사상인 연기 사상과 자비 사상을 통하여 인연의 소중함과 함께

생활해 나가면서 배려와 베품, 봉사의 즐거움을 행사해 나간다면 그 얼마나 아름다운 지혜의 발견의 기회인가?

사람의 원래의 마음이 무인 ‘아무 일 없다’상태로의 진리로 알게 되어서 인생무상의 위치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자세를 터득하였으니 얼마나 편안한 시간들인가?

“침묵은 인간이 자기 자신이 되는 길이다. 말은 비우고 마음을 담아라.”

빛의 예술로 새기는 법정 스님 무소유 진리의 정수와 세계적인 거장 ‘빛의 화가’ 김인중 신부의 미발표 작품을 수록하여 멋진 하나의『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책으로 출간됐다. 

이 책은 세월을 뛰어넘어 여전히 깊은 울림을 전하는 법정 스님의 글 중 일부를 엄선해 담아낸 것으로, 말의 과잉과 소음 속에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묵직한 메시지를 건넨다.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에서 말하는 ‘침묵’은 단순히 말수를 줄이는 차원을 넘어선다. 

법정 스님은 “침묵은 인간이 자기 자신이 되는 길”이라고 말하며, 침묵을 통해 말의 무게를 되새기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고 강조한다. 

법정 스님은 이러한 침묵의 태도와 맞닿아 있는 삶의 자세로 ‘단순함’을 강조하며, 비움과 절제를 통해 진정한 풍요를 일구는 길이라 말한다. 

그리고 자연은 말없이 존재함으로써, 인간에게 삶의 본질을 일깨워주는 고요한 스승이라 여긴다.

이번 책에는 ‘빛의 화가’로 불리는 세계적인 예술가 김인중 신부의 미공개 작품 30여 점이 실려 있다. 

그는 법정 스님의 정신에 깊이 공감하며, 그 뜻을 담아 정성껏 작품을 선별하고 작업에 참여했다. 

작품마다 물질문명 속에 감춰진 고요와 생명의 흐름, 내면의 빛이 담겨 있어, 법정 스님의 글과 깊은 공명을 이룬다. 

예술과 명상이 만나는 이 책은 우리에게 단순한 독서를 넘어, 영혼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시간을 전해줄 것이다.

『침묵하라 그리고 말하라』는 단순한 명상서에 그치지 않는다. 

진정성과 소박함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깊은 통찰을 건네며, ‘말없이 정진하는 태도’를 통해 정신적인 가치와 참된 행복을 되찾도록 이끈다. 

영성을 회복하고 진실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 속에서, 법정 스님의 메시지와 김인중 신부의 작품은 우리의 깊은 내면을 은은히 비춰줄 것이라 확신하며 모든 사람이 읽어도 좋은 책으로 강력하게 추천한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받아 자유롭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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