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병원은 종합병원만 있는 것은 아니다. 병원도 종류에 따라 1차, 2차, 3차 의료기관으로 나뉘는데 규모와 이용 순서, 서비스 내용 및 범위에 따라 구분할 수 있다고 한다. 1차 의료기관으로는 의원이나 보건소 등 예방접종, 건강관리 등을 할 수 있다. 2차 병원으로 병원, 종합병원을 말하고 종합검사나 입원치료가 가능하다. 3차 의료기관으로 상급종합병원이라고 할 수 있다. 정밀검사와 질병의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다. 이 중에 동네병원은 1차 의료기관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의료의 불균형이 심해지고 있다고 하지만 동네병원도 경쟁이 심하다고 한다.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에서는 동네 병원 중 치과병원 경영에 대해 알아본다. 치과는 치아를 치료하는 공간이 아니라 치열을 만들고 얼굴을 변화시키고 밝은 표정을 만들어 줄 수 있는 곳이다.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에서는 동네 치과로 경영에 성공한 동네치과 의사 8인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다.




<동네치과 경영 바이블>에는 각 치과마다 가지고 있는 경영 지침이 있다. 의사와 환자 간의 신뢰는 치료의 성공에 필수적이다. 의사는 환자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마음을 이해하려 노력함으로 신뢰를 구축할 수 있다. 배려와 신뢰로 환자의 안전과 편안함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환자의 기대에 귀 기울인다. 개인병원을 개원해도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 환자를 위한 노력을 하지만 병원 경영의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치과를 운영하면서 책임감을 가지고 치과에서 생기는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모두 병원장의 몫이다. 위기의 순간은 언제나 예고 없이 찾아온다. 특히 치과원장이라는 자리는 작은 문제 하나도 치과 전체에 큰 파문을 일으킬 수 있다. 위기의 순간마다 중요한 것은 흔들리지 않는 마음이다. 그 마음은 단순한 감정의 안정이 아니라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힘이고 그 안에서 최선의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냉철함이다. 성공도 여러 번 실패 후 교훈을 얻고 깨달음을 얻으면서 전보다는 발전된 치과 경영을 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