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래 제목 중에 '내 나이가 어때서'라는 노래가 있다. 우리는 나이라는 것에 너무 연연해하지 말자라고 하면서 현실적으론 정말 많은 것에 나이 제한을 두고 있다. 그런 나이 제한은 물리적인 나이만의 제한이 아니라 자신의 능력에 한계를 두고 있다. 우리가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능력은 무한한 것으로 도전하지 않고, 성공하지 않는 것은 한계가 없다고 할 수 있다. 마흔이 되어 임용고시에 도전하는 것도 많은 사람들이 무리라며 성공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실패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엄마 마흔, 시작하기 좋은 나이>처럼 마흔이 되어도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일이 있다면 도전해서 성공할 수 있다. 엄마의 어릴적 꿈은 선생님이었지만 어른이 되어 그 꿈을 이루진 못했다. 병원의 간호사로 일하면서 꿈을 잠시 잊고 있다 결혼하고 두 아들의 엄마가 된다. 그때서야 자신이 이루지 못했던 교사의 꿈을 다시 꾸게 되고 그 꿈을 이루려고 하다보니 이제 마흔의 엄마가 되어 있었던 것이다. 나이가 뭐 그리 중요하냐고 하겠지만 많은 것들이 의지와는 달리 꿈을 이루는데 어렵게 한다.


교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시작하면서 꾸준한 공부 습관을 먼저 만들려고 했다. 강력한 동기부여도 좋지만 66챌린지를 통해 행동을 습관화하고 변화를 일으켜 자신감을 찾는 데 66일, 약 9주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66일 습관 달력 사용법을 알고는 하고 싶다는 마음이 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한 가지 행동을 꾸준히 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목표를 이루는 데에는 끝까지, 헌신하며 나아갈 수 있는 끈기와 인내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고시를 준비하는 준비생과 엄마의 역할을 동시에 해야 하기에 시간을 잘 사용해야 했다. 정해진 시간을 잘 사용하기 위해 시간을 압축할 수 있게 몰입한다. 공간을 단순화하고 목표를 명확히 설정해 몰입의 태세를 갖추는 것이다. 몰입을 하게 되면 큰 움직임은 없지만 체력이 많이 소모된다. 하고자 하는 일에 몰입해서 성과를 내고자 한다면 반드시 체력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체력을 유지하는 비결은 적절한 잠과 운동, 좋은 식습관이다. 공부를 시작하면서도 자신의 꿈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자기 내면을 면밀히 관찰하고 자신이 원하는 바를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