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완전히 죽지 않은 유고는 사이보그가 되지만 자신의 모습과 현실에 상실감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하지만 유고는 자렘에 가려는 마음은 포기하지 않았다.
고철마을의 인간이 자렘에 갈 수 있는 방법은 영화에서도 봤지만 충격적이었는데..
사이보그를 만들기 위한 재료가 되는 것이 고철마을 사람이 자렘에 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었다.
인간의 신체가 바로 사이보그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이었다.
자신이 속았다는 사실을 인정했는데 유고는 자렘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한다.
갈리가 돌아가자고 말하는데도 거절하고 마지막에 유고는 몸이 망가진 상태로 떨어지며 완전한 죽음을 맞이한다.
호감을 갖고 있던 남성의 죽음 이후로 갈리는 고철 마을을 떠나 모터볼 선수 생활을 시작한다.
개인적으로 모터볼은 현실에 있는 미식축구가 모티브라고 생각했는데 만화를 보면 미식축구를 보는 느낌이 들었다.
모터볼 경기장에서 갈리는 자신을 구해준 박서 이도와 다시 만나게 된다.
영화에서는 알리타가 자신의 선수 복장 어깨에 숫자 99를 직접 적는 모습이 나온다.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진 저슈건과의 대결 장면은 정말 박진감 넘치는 장면들이 나타났다.
영화는 원작의 모터볼편 이전을 끝으로 결말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