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경험을 해보지 못한 금단의 열매를
접해보고 싶은 건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욕심입니다.
넷플릭스에 올라왔던 부부의 세계가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것처럼,
윌라와 북오션이 콜라보한 언박싱 시리즈
시소게임 또한 엄청난 화제를 끌고 올 것 같습니다.
여성 작가 네 명이 풀어내려간
결혼에 대한 불편한 진실을 담은 책으로
박소해 작가님, 김재희 작가님,
한수옥 작가님, 한새미 작가님의 책이었습니다.


결혼이라는 공통된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각 작가님들만의 독창적인 색깔로 이야기를 피어내는 게
상당히 재미있었고 눈길을 끌었습니다.
사랑이라는 감정으로 인해
서로만을 바라볼 것을 약속하고
평생의 서약을 하고 영혼을 맹세한 부부였건만
불륜과 이혼이라는 단어는 꼬리표마냥 따라다닙니다.
찰나의 불나방같은 아이같은 행동으로 인해
한 가정의 파탄과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아냄을
결코 잊지 말았으면 좋겠단 생각을 하며
책을 읽어 나갔습니다.
결혼에 대한 미스터리를 담은 네 편의 소설집이라
결혼이라는 달콤한 부부의 세계가
최고의 스릴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잔혹한 스릴러물이었습니다.
주변 지인들이 결혼을 많이 해서
결혼에 대해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
결혼이라는 소재를 다룬 소설을 접하게 되어
더 흥미가 동했던 것 같습니다.
상당히 흥미가 진진했고 저처럼 결혼관련
연애프로그램을 재밌게 찾아보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 또한 재밌게 보실 거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