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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여우의내맘대로블로그

● 병원에 가봐야 될 것 같은 느낌...


토요일에 병원에 갔어야 했는데, 같은 느낌이에요. 오늘은 다시 컨디션이 나빠져서 꽤 힘들었네요. 평일이라도 다시 오늘처럼 아프면 다시 병원에 가 볼 생각이에요. 아무래도 십이지장 궤양 약을 한달간 또 먹을 것 같은 느낌이네요. 약을 먹으면 좋아진다는 느낌을 받는데 약을 그만 먹으면 다시 나빠지는 상황이 반복되고 있어요. 그래도 약을 먹으면 좋아지고 있으니까 완쾌는 할 수 있을 것 같긴 하여요.


● 예전 노래인데 찾을 수가 없네요.


예전에 케이블 TV에서 뮤직 비디오 영상을 연속해서 보여주는 방송에서 봤는데, 예전에는 성시경 노래로 기억하고 있었거든요. 발라드 곡인데, 중간 이후에는 이승환처럼 노래를 부르는 약간 빠른 템포로 클리이막스가 지나가는 노래인데, 처음 들었을때는 이승환 노래인줄 알았어요. 뮤직 비디오에서는 이 부분에서 작은 발룬들이 많이 나오는 장면이 나왔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성시경 노래가 아니더라고요.


성시경의 "안녕 나의 사랑" 이라는 노래랑 비슷한데, 여기도 이승환 목소리와 비슷한 부분이 클라이 막스에서 나오잖아요. 그래서 예전에 들었던 노래가 "안녕 나의 사랑"인줄 알았는데 뮤비를 봤더니 완전히 달라서 다른 노래인 것 같아요.


그 당시에 음악 프로그램에서 10위권에서 순위를 기록하던 가수였고 신인 가수였던 것 같은데 2000년대 초에 활동했던 가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노래들을 모은 유투브 영상들을 마구 찾아서 들었는데 그 노래는 찾아지지 않네요. 사람들에게 잊혀진 노래가 되었을까요?


"안녕 나의 사랑"보다는 더 많은 파트가 이승환 목소리와 창법과 비슷했던 노래인데, 다시 들어볼 수 있었으면 하네요. 그러나 그 노래 때문에 최근에 성시경 노래를 다시 듣고 있는데, 성시경 노래가 꽤 많이 좋네요. 저랑 잘 맞는 노래인 것 같아요^^.


● 밸런스 체크가 진행중이에요.


아파서 책을 못읽으니까 게임리뷰를 하고 있는데, 밸런스 체크는 잘 진행중이에요.


HOLOCURE - 대부분의 캐릭터들이 팬덤이 2단계로 발전하고 있어요. 각종 요리 조합을 섞어보고 있어요. 무기 조합은 완료되어서 이제 정해진 무기 조합만 사용하고 있는데, 캐릭터별, 아이템이 등장하는 별로 나누어서 약간씩만 바뀌고 있어요.


이 게임에서 특수 무기중에 결합해서 쓰는 무기의 경우 타겟팅 무기는 2개 밖에 없어요.


cutting board + EN curse → Bone Bros.

fan beam + plug type asacoco → Dragon Fire + Gorilla's Pow(도구)


하나는 3단계 무기로도 발전하는데 Bone Bros.는 관통이 되고 Dragon Fire는 관통이 안되고 무기의 폭이 좁아요. 당연히 공격력은 dragon fire가 더 좋지만, 적이 아주 많이 나오는 특성상 관통 특성도 매우 끌리는 편이에요.


캐릭터 중에서 타겟팅이 안되는 무기를 주무기로 사용하는 캐릭터들도 있는데(이런 캐릭터는 그냥 돌아다니면서 아이템 줍고 피하는 것만 할 때가 많아요. 주로 2단계 무기를 만들고 나면 기본 무기보다 강력해지면 이렇게 되는 밀리 캐릭터들도 있고요) 그럴때는 타겟팅이 되는 무기를 조합하는 것이 유리한데 이 게임은 이상하게 타겟팅 되는 무기를 잘 안주려는 특징이 있어요.


이 후에 지속 데미지용으로(이 게임은 적이 매우 많이 나와서 지속 데미지 중첩이 꽤 유용하더라고요)

elite lava bucket + X-potato → MiKrone

elite lava bucket + psycho axe → MiComet

holo bomb + plug type asacoco → breathe-in type asacoco

sausage + plug type asacoco → lightning wiener.

wamy water + glow stick → snow flake sake + sake

wamy water + BL book → frozen sea


그리고 주변 방어용으로(이펙트가 너무 강렬해서 오히려 주변의 적들과 부딪힐 확률이 증가하긴 하네요^^)

glow stick + idol song → idol concert + idol costume

psycho axe + BL book → BL fujoshi + hope cola


주로 이것들 중에서 캐릭터 특성과 아이템 등장에 맞추서 만들고 있어요. 그래서 자동적으로 amory에서 spider cooking, CEO's tears, bounce ball이 나오지 않도록 설정되었어요. 여러곳에 많이 들어가는 elite lava bucket, plug type asacoco, psycho axe, wamy water, glow stick, BL Book이 1차적으로 구하는 아이템이고 타겟팅이 필요한 캐릭터라면 cutting board, EN Curse도 나오면 빠르게 구해두는 편인데, 둘중 하나를 구하면 나머지는 잘 안주는 경향이 있어요. 일단 여러곳에 쓰이는 아이템 구하고 나머지는 나오면 추가해주는 형태로 진행할때가 많아요. 한번 결합한 아이템은 두번 등장하지 않으므로 wamy water와 결합하려 할때는 살짝 주의해서 해야 하지만요.


HOLOSAGA - 몇몇 캐릭터들이 새롭게 파티에 추가할 수 있게 되어서 처음보다는 다양한 조합을 시도해보고 있어요.


초반에 주는 원거리 공격 캐릭터보다는 확실하게 근접캐 3 + 힐러 조합이 좋긴 하네요. 처음에 주어지는 원거리 캐릭터들이 공속이 매우 늦은 광역 공격 원거리 딜러와 1명 공격 원거리 딜러 둘인데 이들보다는 근거리 3명으로 조합하는 것이 좀 더 좋은 것 같아요.


그런데 다음에 구한 원거리 딜러가 공속 증가 옵션과 방어 역할을 해주는 양을 소환하는데, 힐러랑 같은 줄에 세워서 힐러라인을 방어해주는데 특화되어서 다시 원거리 딜러를 사용할 것 같긴 하여요. 그 라인에 공속 증가 붙이면 힐러가 서 있는 라인이 위험해져도 근거리 캐릭터를 그줄 앞열로 옮겨주면 힐러라인이 빠르게 정리되긴 하여요. 힐러가 죽으면 이후에 힐을 못받아서 근거리 캐릭터들이 연속해서 쓰러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힐러가 되살아나면 근거리 캐릭터들이 없어서 다시 힐러가 사망...이렇게 연결될때가 많아요. 힐러라인은 최대한 안전하게 가져가는 것이 좋더라고요.


네모네모 로직 - 게임이름은 아니네요. (게임이름이 일본어로 매우 길어서 적기 힘들어요.) 일단은 게임내 대사를 다 구하면 일단은 다른 게임으로 옮겨가려 하는데 110개쯤 대사가 있는 것 같은데, 90개를 구했어요. 대사가 그냥 선후배 사이에서 썸타는 관계를 보여주는 문장들이 나오길 기대했는데 그냥 과학 지식을 전달하고 있어요. 어차피 선후배 관계가 남여 관계가 아니라 여자-여자 관계임을 중간에 나와서 썸타는 관계는 아님으로 알게 되었지만요. 로맨스 영화에서도 이 단계가 가장 흥미롭긴 하여요. 실제 연애가 시작되면 어떤 관계가 되는지 다 아는 나이이기도 하니까 그 후는 영상아니 소설로 읽어도 그다지 흥미롭진 않더라고요. 어디까지 첫만남이 시작되고 설레고 서로가 이런 감정을 서투르게 진행하는 그 과정까지는 흥미롭지만요. 게임에서도 그래요.


submerged mystery - 일단은 1명만 컨트롤 하는 RPG 게임이다 보니 조합의 재미는 구할 수 없어요. 1명만 컨트롤 하는 경우 대부분의 디버프, 버프 스킬이 무용지물이 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턴제 게임에서는요. 리얼 타임 게임에서는 턴이 흐르는 경우에 대해서 컨트롤로 좀 피해다니면서 극복할 수 있지만, 턴제 게임은 턴이 지나면서 무조건 맞아야 하는 걸요.


버프나 디버프 스킬을 써서, 기존에 5턴 걸리는 적이 4턴으로 줄면 버프나 디버프를 쓸 수 있지만, 기존에 5턴 걸리는 적이 버프나 디버프 스킬을 1턴 사용하고 3턴에 잡아야 4턴이 되니까 이정도 효율을 버프나 디버프 스킬에 주는 게임은 좀 적어요. 그러다 보니 1명 파티 게임은 어쩔 수 없이 힘으로 밀어 붙여야 하는 경향이 있어요.


그 정도 효율이 나오려면 보통 적들이 아주 강해지고 많은 턴이 소모되는 게임의 후반부에서나 쓰여질 정도인데, 그것이 역전되는 구간을 찾기도 귀찮고, 이미 앞서서 힘으로 밀어붙이면서 여기까지 와서 그냥 그대로 진행하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지거든요.


그러나 게임은 계속 2-1에서 포위당에서 죽는 경우가 많이 발생...게임에서 마지막 보스를 좀 쉽게 깨려고 코인을 많이 모으는데, 이 게임도 자본주의 게임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상점의 코인으로 사는 아이템이 너무 강력하던데 나중에 이 아이템을 다 마지막 스테이지쯤에서 사서 보스 공략하려고 회복 아이템등을 안사다가 혹은 가진 아이템을 안쓰려고 하다가 죽는 경우가 많아요. 일단은 자본주의 게임은 일단 자본을 모아야 하니까요.


대략 이렇게 진행중에 있어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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