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십이지장 궤양으로 인해서 몸상태는 병원에 가봐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병원에 갈 때쯤 되면 몸이 좋아졌다가, 안가면 몸이 다시 나빠지고를 반복하는데 매우 심하게 아팠다가 아플때 몸상태가 점점 덜 나쁜 상태로 나아가고 있어요. 다행스러운 점인데 지난주가 몸상태가 매우 나빴던 정점이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책리뷰는 몸상태때문에 못하고 있고 게임리뷰를 그 사이에 하고 있는데 게임리뷰중에 밸런스 체크 내용들이에요.
● MISHA
이 게임은 그냥 인형 데코레이션이라고 생각하고 켜두고 있어요. 디지털 인형 정도로요.
게임으로는 방치형 게임이긴 하여요. 그냥 켜두고 키보드나 마우스를 두들기면 15분마다 아이템을 주는데,아이템을 모아서 도전과제 어느정도 해결...이 도전과제에 매우 적은 수가 완료한 숨겨진 과제에 소셜 서비스 가입? 혹은 소셜 서비스에 맞는 복장 착용? 둘중 하나로 완료되는 미션이 있는 것 같아요. 후자면 우연히 맞아떨어질수 있겠지만, 페이스북이나 디스코드 추가 가입이면 하지 않을 거에요. 요즘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서 쓸모없는 서비스에 가입해두진 않으니까요. 그래서 STEAM의 도전과제를 완전히 다 해결하지 못할수도 있을 것 같네요.
소셜 서비스 가입을 왜 숨겨진 미션으로 했는지는 궁금하긴 하여요. 보통 이런 것은 가입을 더 시키기 위해서 공개 과제일텐데 말이지요. 그래서 혹시나 이것이 그냥 아이템을 잘 조합하면 이루어지는 과제이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것이길 바라고 있어요. 게임중에 찾아봐도 소셜 서비스로 이동하는 링크등이 나오지 않으므로 아마도 소셜 서비스 가입이 아닐 것 같아요.
그런데 MISHA의 경우 아무래도 키보드를 추척하니까 패스워드등을 입력하는 경우에는 MISHA를 꺼두는데 게임내의 옵션으로 게임종료가 없어요. 물론 WINDOWS의 아래쪽에 아이콘으로 강제종료 시켜버릴수는 있지만요. 게임종료 버튼이 필요한 것 같아요. 물론 요즘 스파이웨어, 에드웨어는 삭제가 불가능한 것들도 있어서, 이미 다 수집해 갔겠지만, 그래도 혹시나 해서 일단은 끄고 하고 있어요.
그리고 MISHA를 켜두면 모니터의 절전모드로 넘어가지 않는 문제가 있어요.
예전의 모니터들은 2~3일 켜두어도 별로 문제가 없었어요. 모니터 만드는 회사가 우리나라 회사들이 매우 유명하죠. 삼성, LG등이잖아요. 디스플레이에서 좀 강점이 있는데, 중국산이 들어오면서 디스플레이에서 가격을 경쟁하기 위해서 디스플레이에 높은 열을 받아서 견뎌내는 기능을 하는 제품을 조금 저가형을 쓴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래 켜두면 과거와 달리 변색될수도 있어요. 그래서 이 부분...절전모드 안넘어가는 문제는 해결되면 좋겠어요.
● HOLOCURE
이 게임에서 MORI CALLIOPE라는 캐릭터를 하면서 크리티컬이 얼마나 유용한 능력치인지 알았네요. 보통 게임을 하면서 신경쓰지 않는 능력치가 크리티컬이에요. 확률적으로 발동하므로 이런 운에 의존하는 플레이는 좋아하지 않아요.
물론 수학에서는 수학적 확률과 경험적 확률이 있어요. 수학적 확률은 주사위를 던지면 1~6까지 눈이 나올 확률은 1/6으로 같아요. 하지만 6번 던지면 3이 2번 나오고 4는 안나오고 나머지는 한번씩 나오는 것처럼 16.7%가 아니라 33.3%가 나올 수 있어요. 편차가 크게 느껴질 거에요. 그런데 이것을 100번, 1000번, 10000번 던지면 편차가 줄어들어요. 큰수의 법칙이라고 해요. 수학으로 증명되었으니 그냥 쓰면 되어요. 이번에 3이 나왔다고 다음에 3이 나올 확률이 줄어드는 것은 아니지만, 아주 많이 던지면 3이 나올 확률은 16.7%에 수렴하게 된다는 것을 알면 되어요. 이게 16.7%와 다른 값으로 수렴하고 있다면 그건 수학적 확률이 잘못되었고 조작된 주사위일수 있어요.
즉, 게임에서 크리티컬이 확률적으로 터질 경우, 그 확률과 데미지를 계산해서 100의 데미지를 주고 크리티컬이 터지면 200인데 크리티컬 확률이 10%라면 평균 110 데미지를 줄수 있다고 생각하고 게임을 할수도 있겠지만(게임 1회에 아주 많은 공격을 하게 되므로 큰 수의 법칙이 적용됨. 당신의 운과는 관련없음. 가챠에도 이런 것이 적용되어요.), 저는 100의 데미지를 줄 것으로 생각하고 게임을 하여요.
물론 이 게임의 캔디 아이템의 경우 공속을 40% 올리고 타격치를 25%줄인다는 아이템이 있는데, 1.4 × 0.75 = 1.05 이긴 하여요. 근데 공속 40%를 올린다는 것이 타격치가 40% 더 잘 나온다와는 다르긴 할 것 같지만, 어차피 후반부에서는 2차 무기가 주 공격인데 여기에 일정확률로 33% 추가 타격치와 공속이 빨라지면 지속데미지 공격무기도 더 빨리 공격하는 장점이 있어요.
일부 게임회사들이 확률을 속이는 경우를 여러번 봐왔기 때문에, 그리고 운에 의존하는 플레이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일단은 크리티컬이 완전히 터지지 않을 때 클리어가 가능한 방법을 먼저 찾아보긴 하여요.
다른 게임 이야기지만, 과거에 유투브에서 대부분의 유저들이 깨지 못하는 이벤트 스테이지가 있었는데, 이벤트에서 레벨 보정을 시켜서 모든 캐릭터들이 일정 레벨이 넘으면 똑같은 레벨로 게임을 하게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벤트 스테이지로 나온 그 스테이지를 못깼어요. 그 조합은 간단했어요. 가장 공격력이 높은 캐릭터가 첫 스킬공격에서 크리티컬 터지면 깨어져요. 근데 그 공략을 유투브 영상으로 만들면서 크리티컬 이야기는 뺐네요. 영상에 크리티컬 터지는 것이 나오긴 하였지만요. 그렇게 스테이지 만든 게임이 있긴 하지만, 그 스테이지 잘만들었거나 재미있었던 스테이지라고 생각하진 않고, 아무래도 크리티컬에 대한 의존도는 좀 의문이 드는 게임들도 있었어요.
캔디 크러시 사가등도 확률에 대해서 의심되지만, 가챠 게임들에서 확률 속이는 게임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 거에요. 이런 게임들이 많은 상황에서 크리티컬 확률을 공개하는 게임도 적지만 공개한 대로 주는 게임도 얼마나 될지 의문스럽지 않나요? 가챠도 속인다면 게임내 다른 수치는 정상적일까? 하는 거에요.
물론 HOLOCURE에서는 이런 크리티컬에 대해서 제대로 구현되어 있어서 크리티컬이 매우 좋은 능력치라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아무리 그래도 다른 게임에서 크리티컬 능력치를 믿고 게임하진 않을 듯 하여요.
물론 위의 다른 크리티컬로 공략했던 게임에서 몇가지 다른 스테이지도 공략을 올렸는데 실패시 행동력 소모가 없고 적들이 랜덤한 위치에 등장하게 되므로 캐릭터 조합을 잘해서 캐릭터 스킬을 잘 조합하면 낮은 레벨에서 적들의 위치가 이상적으로 나오면 클리어되는 조건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 부분을 찾아서 영상으로 올렸는데, 올릴때 적들이 랜덤하게 나오므로 실패시 성공할때까지 반복적으로 해야 한다는 문구는 빼먹긴 하였네요. 주로 10번에 한번쯤 성공하는 방법이었어요. 한번 성공하고 다음부터는 결과만 오토로 보는...자원 얻는 스테이지이니까요. 그렇게 하라는 뜻이었는데, 자세히 영상 만들진 않았던 것 같아요. 일단 낮은 레벨에서 많은 자원을 얻는 스테이지를 공략해두면 많이 이득이니까요. 그때 하나의 스테이지에도 여러가지 조합을 사용해서 여러가지 공략을 올리긴 하였어요. 캐릭터 조합 게임이었고 특정 캐릭터가 없는 사람들을 배려해서요.
● HOLOSAGA
스테이지 모드는 최고 난이도까지 모두 공략하였는데, 여기까지는 게임이 너무 짧아서, 엔들리스 모드까지 최고 난이도로 하고 있는데 엔들리스 모드에서 스테이지가 진행될수록 숫자로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어요.
엔들리스 모드에서 설명에 들어보면 최고 난이도에서 최상급 아이템이 떨어진다고 하는데, 게임을 하다보면 최상급 아이템은 랜덤박스로 주어지는 아이템에서 대부분 구한것도 사실이에요. 그래서 하드모드로 진행해볼 생각이에요.
이 게임의 도전과제는 엔들리스 모드에서 특정 숫자 스테이지까지 진행인데 이 부분을 하드 모드에서 하고 최상급 난이도 모드는 그냥 포기하려고요.
최근에 가장 앞열에 재해 경보가 떠서, 근접캐를 뒷열로 잠시 뺐는데, 근접캐가 적들과 떨어지자 바로 장거리 공격으로 즉사 시키면서 근접캐가 모두 사망되는 상황을 보니까 최상급 난이도는 어떻게 하라는거야? 같은 생각이 들어요. 물론 이것을 뒷열로 안빼고 안전한 라인으로 뺐다가 다시 그 라인에 넣었다가 다시 안전한 라인으로 옮기는 사이에 장거리 공격이 지나가게 하고 다시 그 라인에 넣어서 막아내면 되지만 이렇게 번거럽게 게임하고 싶진 않은데 말이죠. 근데 그 장거리 공격이 근접캐가 첫줄에서 이탈해서 장거리 공격이 계속 이어질거고 지켜보면서 장거리 공격이 발동하면 계속 안전한 라인으로 옮겼다가 다시 넣어주고를 반복해야 하는데, 안전한 라인마저 없어지면 이것도 되지 않을 뿐 아니라 11스테이지부터 나타는 적의 장거리 공격의 경우 장거리 공격이 시작된다는 디스플레이가 되고 아주 짧은 시간에 순식간에 빠른 속도로 날아오기 때문에 막을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첫줄에서 빼는 순간 원거리 공격 라인 빼곤 모두 위험라인이 되고, 3라인에서 장거리 공격이 머리수로 몰려드는 적들에서 어디서 나타나는지 봐야 하는데, 이건 너무한데 하는 수준이에요.
일단은 하드 모드로 진행해서 재해 상황이 일어나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아요. 이래도 문제가 있다면 게임을 중단할 계획이에요.
● SUBMERGED MYSTERY
이 게임은 다른 캐릭터의 스킬을 하나 배워서 그것을 이용해서 게임을 진행하도록 하는 것 같아요. 여기에서 자신의 스타일과 다른 스타일의 스킬을 잘 배워야 하는데, 그렇게 배우기 위해서는 다른 캐릭터의 레벨을 올려서 좋은 스킬을 배워야 하겠지요.
그러다 보니까 여러가지 캐릭터를 다 올려야 해요.
힐링 스킬을 받으려는 캐릭터를 키울려면 힐러가 높은 레벨이 되어야 하는데 힐러가 높은 레벨이 되려면 다른 공격스킬이 높은 캐릭터가 필요하고, 특정 캐릭터는 특정 속성 공격 스킬을 배우면 데미지가 안나오는 등으로 다양한 캐릭터를 키우게 만든 것 같아요.
일단은 플레이시간이 좀 적긴 하지만, 4스테이지에 진입하고 있긴 하네요. 7스테이지가 마지막인데 난이도가 3가지라서 3번 엔딩을 봐야 할 것 같아요. 모든 캐릭터 엔딩보기는 안도전할 거에요. 그만큼 밸런스가 잘맞는 게임은 없는데 그런 게임에 HOLOCURE가 유일할 것 같아요. 아직 47캐릭터중에 포기된 캐릭터가 완전히 없어요. 유명한 게임들...예를들어서 탄막에서 유명한 건버드 1/2에서도(건버드가 탄막이냐?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지만요^^) 버려지는 캐릭터는 있었어요. 모든 캐릭터를 동질하게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에요. 심지어 47개 캐릭터라면요.(물론 버려질 것 같은 후보군들이 현재 있긴 하여요^^) 이 게임은 그보다 수가 적지만 버려지는 캐릭터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현재 캐릭터가 힐링 스킬을 배우고 자기 스킬과 결합해서 온것인데, 힐러가 2스테이지 사망이라서, 힐링 스킬이 좀 낮은 단계 스킬이에요. 힐러를 더 키워야 클리어가 가능하네요~! 같은 상황으로 진행될 것 같아요.
그림 내 폰트 출처: 고양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