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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직감적으로 느꼈다. 프림 빌리지도 똑같은 길을...
puttyclay 2025/12/1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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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는 직감적으로 느꼈다. 프림 빌리지도 똑같은 길을 밟고 있다는 것을. 지수가 그동안 숱하게 보아왔던 대안 공동체들의 결말이 보였다. 마을의 형성, 짧게 지속되는 평화의 순간, 그리고 곧 이어지는 갈등과 배신, 공동체의 파국, 죽음과 종말. - <지구 끝의 온실>, 김초엽 - 밀리의서재
https://millie.page.link/5mxG7bLYFgUSoqAm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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