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벤트때 받은 선물이 있으면 받았다고 즉각 신고를 하면서 감사의 마음을 표시하는 추세에
내가 가만히 있자니....그냥 꿀꺽하고 있는것 같아 나도 한번 신고합니다..^^

어제 두분의 책선물이 도착되었다..
이두분의 이벤트는 오래전에 몰래 치루어졌던지라 나도 잊어먹고 있었던 선물이라 반가웠다..^^

꼬마요정님의 이벤트는 아마도 캡쳐를 했던 이벤트였던것 같다..
이나이에 캡쳐라니~~~~ㅠ.ㅠ
캡쳐....정말 힘든 이벤트라고 생각한다...
나는 캡쳐이벤트 서너번 응모하고 나서 다음날 후유증이 넘 심해서 이젠 캡쳐 이벤트 아예 응모를 안한다....ㅠ.ㅠ
그래도 한번씩 둘러보긴 한다..
이벤트에 내건 선물이 정녕 나의 것이라면 내가 들어간 그시각이 캡쳐해야하는 그숫자가 되어 있을지 어찌 알겠누!!.....내선물을 확인하러 잠깐씩 둘러보긴 한다..ㅎㅎ

어쨌든....나의 당당한 캡쳐를 잘해서 겨우 겨우 턱걸이로 4등을 하여 받은 선물인듯하다..
걸리기는 맨꼴찌로 걸려놓구선...방출되어 있는 책 선택은 내가 제일 먼저 했던것 같다..
참 뻔뻔스런 아낙스피릿으로 몰고 가는 나로선 선물을 대할때면 대략 난감하기 그지없다..ㅡ.ㅡ;;
그래도 선물을 받으면 기쁘다...^^



 

 

 

 

 

 

 

 

 

 

 

 <애덤 스미스 구하기>..<우리는 다시 만나기 위해 태어났다> 책 두권이랑 책갈피 인형(?..나는 머리 핀인가 했더니...끈이 넘 길어서 책갈피 인형 같기도 하고?..)..헤즐넛 커피 세봉지가 들어 있었다...
인형이랑 커피는 포장지로 포장이 되어 있었는데....저런 반짝이 포장지 정말 오랫만에 받아보는 것이었다...예전에 학창시절 생일선물 받을때 많이 포장한 포장지 같아 보였는데......^^
포장지를 보니 기분이 좋았다.....
예전엔 무조건 포장을 하고 봐야 된다는 생각으로 포장지에 엄청 돈을 투자한적이 있었다..
헌데 언제부턴가 그런 포장비가 너무 아깝단 생각을 하게 되었다...
헌데...내가 보내는 포장비는 아까워도 받을때의 포장지는 또 왜이리 기분좋을까?..
ㅎㅎㅎ....간사스러운 내마음!!^^

헤즐넛 커피는 너무도 맛있었다....나는 헤즐넛 커피를 좋아하기에 얼른 하나 타먹고 룰루랄라 어제 돌아다녔다.....^^


 

 

 

 

 

 

 

 

 

 

 

 

   이책들은 시아일합운빈현님께 받은 선물이다...(나는 진짜 운빈현님이 어찌 생각하실지 몰라도 진짜 진짜로 닉넴이 넘 어렵다고 생각한다..ㅡ.ㅡ;;.....어찌 이리도 어려운 닉넴을 만든겐지?.....좀 쉬운 닉넴으로 수정하면 안될까? 혼자서 이생각,저생각을 해본다....운빈현은 너무 본명 같아보이고...(본명은 다르더라만!!)....시아일님은 또 좀 없어뵈고....ㅡ.ㅡ;;
난 몇달전까진 시일야님이라고 읽고 그렇게 부르고 다녔더랬다..이런~~~)

내 리스트에 담겨 있는 책들중 원하는 책이 있으면 말하라~~
대신 그책을 꼭 가져가야만 하는 이유를 내가 충분히 납득할수 있게 대라~~~

나는 어찌 이리 당당한 이벤트도 다 있나? 싶어 얼른 댓글을 달았다..
헌데 달고 보니....내가 또 어째 좀 뻔뻔해보인다는 생각이 들어 또 뭐라고 뭐라고 주절 주절 댓글을 달았던것 같다...^^ 
그래도 책한권을 건졌다...
헌데 받고보니 생각도 않게 책이 저렇게 많이 생겨버렸다...^^

베르나르의 <천사들의 제국>상,하권....황동규 시집....<까트린 이야기>등등..
헌데..내가 받고자 했던 김소진의 <눈사람속의 검은 항아리>책이 없다...아뿔싸~~
그래서 또 뻔뻔스럽게 달려가 그책이 빠졌네요~~~ 댓글을 달았다..
나중에 내책을 받을때 같이 부쳐주겠단다..^^

어쨌든....책이 여러권 생겨서 기쁘다....
나도 요즘 책을 알게 모르게 방출하면서 기쁨을 누리고 있는데...내가 계속 보관하게 될지?
잘은 모르겠지만 그래도 받으니 기쁘다..

시아일님은 꼭 내동생 같단 생각을 여러번 한다...나에게도 용띠 남동생이 있는데....내동생과 시아일님은 동갑이다...그래서 더욱더 그런 생각이??..^^
헌데...리뷰나 페이퍼를 읽고 있노라면 전혀 동생같지가 않다..
나보다 선배같다....ㅡ.ㅡ;;
암튼....선배같은 동생을 둔 기분이다....ㅎㅎ

물론 서재에서 여동생도 많이 생겼고...언니들도 많이 생겼고....오빠도 생겼고..(마태님^^)
이벤트선물이 오고 가면서 이렇게 정이 돈독해진다....^^

알라딘 이벤트여!!
우리의 정을 더욱더 깊게 맺기 위해서는
너는 영원하여야만 할것이다...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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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마요정 2004-09-18 14: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아일합운빈현님을 보니...갑자기 지난 이벤트 때 당첨된 것도 모르고 난 없네..하며 그냥 지나쳐버린 기억이...(왜 내 이름을 못 봤을까...ㅡ.ㅜ)
책 읽는 나무님 이렇게 예쁘고 기쁜 마음을 페이퍼에 담아주시니 정말 고마워요~~~*^^*

책읽는나무 2004-09-18 17: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쉬야님....음....쉬야...그거 참 괜찮군!!..ㅎㅎ
이렇게 보면 분명 동생같은데...쉬야의 서재에서 글을 읽으면 왜 오빠같지?
글을 쓸때 너무 폼 잡지말어~~
다들 마흔정도 되는 사람으로 볼꺼여~~~^^
그럼 나는 동상덕분에 책이 아주 여러권 생겨부렀네...
고마우이~~~^^

요정님....진짜 저사람 이름 길죠?....ㅡ.ㅡ;;
요정님도 당첨 되었어요?..^^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그래도 그게 예의가 아닌것 같아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면 님들도 좋고...나도 좋고..(페이퍼가 하나 늘어 서재지수에 조금 반영이 될테니 말입니다..ㅎㅎ)..^^
두분다 행복한 주말 보내시길~~~^^
 

맥주병,소주병도 아니고.....ㅡ.ㅡ;;

어젯밤에 꿈을 꿨는데..(나는 꿈을 참 자주 꾼다..ㅡ.ㅡ;;)
꿈에서도 열심히 서재질을 하고 있었다....(서재도 참 자주 등장한다...ㅡ.ㅡ;;)
헌데...서재질중 정해진 시간에 여러곳을 돌려고 열심히 이곳,저곳을 기웃거리고 있었는데..
어느님의 서재에 들어간건지 정확히 기억이 나질 않지만...

여튼....그주인장이 긴급 이벤트를 연다는것이다..^^
그래서 내가 너무 좋아서 "무슨 이벤트인가요?" 했더니...
방문자수중에서 1자가 많이 든 수를 캡쳐한다는것이었다..ㅡ.ㅡ;;
쳐다보니.....내눈에 다섯자리 숫자중에서 1자가 세개나 보이는것이 아닌가!!
헉~~~
좋아서 침을 흘리다가 그만 꿈이 깨버렸다..

캡쳐라도 해두고 꿈이 깼으면 좋으련만~~~~
선물이 뭐였는지 그거라도 확인하고 꿈이 깼으면 좋으련만~~~
분명 내가 1등이었는데 말이다.....ㅠ.ㅠ

그만큼 이벤트 선물을 받고도 아직 모자랐나보다....ㅡ.ㅡ;;
우째 요로코롬 선물을 받고 싶어 하는지.....
어제도 선물을 받았는데 또 꿈에서 선물을 받고 싶어서 서재를 기웃하며...
황금의 숫자를 캡쳐할 꿈을 꾼것일까?

이거 아무래도 병이지 싶다..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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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ka 2004-09-1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하핫,, 책나무님.. 그거 병 맞는거 같습니다. ^^;;

chika 2004-09-18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116371 현재로서는 가장 많은 1을 넣을 수 있는 숫자라 사료됨. ㅋㅋ


물만두 2004-09-18 1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거 어느분 이벤튼가요???

책읽는나무 2004-09-18 1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치카님...^^..그죠 병이죠?^^;;
내가 이숫자를 보려고 그꿈을 꾸었나요?.ㅎㅎ

만두님...모르겠어요..물만두님 이벤트 였던것 같기도 하고..ㅎㅎ

2004-09-18 10: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9-18 12: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네..^^

sooninara 2004-09-18 12: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저보다 이벤트 당첨이 많으신 나무님이 이러시면 저는 어쩌라구..ㅠ.ㅠ.

책읽는나무 2004-09-18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제가 그리도 많이 받았나요?....ㅡ.ㅡ;;
그래서 요즘 제가 좀 이벤트를 돌같이 바라보며 자제중입니다...ㅠ.ㅠ
수니님....진우맘님 오만이벤트 엄청 쎄던데...꼭 당첨되시길 바라겠습니다..^^
 
똥이 풍덩! - 남자 비룡소 아기 그림책 1
알로나 프랑켈 글 그림, 김세희 옮김 / 비룡소 / 2001년 4월
평점 :
절판


우리아이는 만 27개월을 앞두고 변기에 앉아서 쉬야를 했다..
일찍 배변을 한 아이들에 비해선 한참 늦은 개월수까지 기저귀를 차고 다녀서 주위 식구들과 친구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았다... 
놀림을 받아도 당사자인 아들녀석은 아무것도 모르니 얼굴 빳빳하게 들고 있고...엄마인 나만 창피하여 그냥 우스개소리로 넘기곤 하였더랬다...ㅡ.ㅡ;;
지인의 딸은 조숙해서인지 돌지나자마자 기저귀를 뗐노라고 은근히 자랑을 하는 통에 더욱더 나만의 자격지심이 앞선탓에 더욱더 부끄러워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아이를 야단치지 않고 스스로 기저귀를 뗄때까지 기다리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마음이 미리 앞서는것은 어쩔수 없었다....
마음이 앞섰기에 이렇게 배변훈련에 관련한 책을 서너권을 미리 사서 의도적으로 읽혔다..
아마도 돌전에 샀던것 같기도 하다..

이책은 아이의 배변훈련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많이 미친책은  아니다
오히려 보림출판사의 <응가하자 끙끙>이란 책이 그나마 응가를 하려고 모션을 취하게 동기를 만들어준 책이다...
이책은 읽히다보니...배변훈련용의 그림책이라기보다 하나의 과학 그림책같단 생각이 더 많이 들어 그냥 저냥 재미삼아 읽힌 책이다..
물론 지금도 나는 좀 그러한 선입견이 많이 앞선탓에 아직도 읽힐때 과학 그림책을 읽어주는 생각으로 읽혀준다...

첫장을 넘기면서 용이라는 아이가 알몸으로 나와서 신체구조에 대해서 막 설명을 한다..
심지어 허리를 숙여 응가가 나오는 구멍까지 적나라하게(?) 다 보여준다..^^
태어나면서 아기때부터 기저귀를 갈게 된 경위와 할머니께 선물 받은 변기를 보면서 무엇에 쓰는 물건인지 몰라 머리에도 뒤집어 써보고..꽃도 꽃아보면서..(사실 변기가 꽃병처럼 생기기도 했다..^^)
변기라는 용기를 알게 되는 과정을 자세하게 그려놓았다...

아이들은 변기에 앉아서 첫 응가를 하게 되는 그일이 너무도 힘들고 버거운 일이다..
한번에 쉽게 응가를 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대부분 아이들이 말처럼 그것이 쉽지가 않다
이책에선 "나왔나?.아직..나왔나?.아직도..나왔나?.아직아직"이라는 문구를 한페이지 가득 열한번을 채우듯이 아이들이 첫배변을 보기까지는 엄청난 시간을 기다려줘야 한다...
그러한 과정을 이책은 페이지가 좀 많아서 어린아기들이 집중해서 보기엔 좀 버겁지만 그래도 잘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응가를 한 변기를 엄마는 좌변기에 버리면서 물에 쓸려가는 응가를 보고 인사하는 장면까지 친절하게도 잘 묘사해놓았다...^^

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신체구조가 다르다는 차이점을 파악하여 이책은 두권으로 나뉜다..
내아이는 남자아이라서 나는 이책을 선택했지만...기회가 닿으면 개인적으로 여자아이책도 따로 구입하고 싶다...아이들이 자연스럽게 남,녀의 다른 신체구조를 거부감 없이 받아들일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주 어린아기들도 자연스럽게 볼수 있는 인체에 관한 과학 그림책으로 생각하여도 무난할듯한 그림책이지 싶다...

이제 29개월을 바라보는 내아들녀석은 아직 완전하게 기저귀를 뗀게 아닌지 가끔씩 급하면 바지에다가 쉬야를 해버리지만...그래도 변기에 앉아서 쉬야랑 응가를 하고 있다는것 자체만으로도 기특하다...
변기에 응가를 하지 못할때 이책을 볼때와 응가를 하고 나서 이책을 보는 아이의 표정이 많이 달라보인다...자신이 아주 떳떳하고 자랑스러운 눈치다...자기도 변기에 앉아서 응가를 잘 한다는 내용의 말을 하곤 한다...

그래서 배변훈련 그림책은 훈련을 시작하기전엔 용기를 북돋워 주는 책이고...배변에 성공하게 되면...그과정을 더 쉽게 이해할수 있고, 또한 자신은 해냈다는 어떤 뿌듯함에 자신의 어깨에 힘을 주게 만드는 그런 책인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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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ceylontea > 17개월4일 - 한창 말문이 트일 때의 언어교육

한창 말문이 트일 때 부모의 태도는 아이의 언어발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무렵 부모의 할 일은 아이의 말을 끝까지 들어주고 많이 들려주는 것이다.

18개월 무렵이 되면 아이는 의미 있는 몇 가지의 낱말을 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에 있는 여러 가지 물건들의 이름을 말하면서 어디에 있냐고 물으면 그것을 가리키게 된다.

두 살 가까이 되면서는 말할 수 있는 단어의 수가 많이 늘어나고 동사, 형용사를 섞어서 말하기도 한다. 그림책에 나온 동물을 보고 동물 울음소리를 내는 등 개념에 대한 이해가 늘어나고, 스스로 책장을 넘기려고 하기도 한다.

이렇게 말을 할 수 있게 되면 아이는 잘 알아듣기도 어려운 말로 끊임없이 무엇인가 물어보게 된다. 이럴 때 잘 들어주고 또 대답해주지 않는다면 아이는 말을 할 의욕을 잃을 수 있다. 또 아이가 아직은 자신이 하고 싶은 말을 정확히 표현할 수 없기 때문에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는지 알 수 없을 때가 많다. 이때도 끝까지 아이의 말을 들어주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기쁨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언어발달에 좋다.

▣ 이렇게 해주세요.

① 부모는 아이가 말하기 전에 가로채어 아이가 말하려는 것을 말하지 말고 아이가 무엇을 바라는지, 무엇을 전달하고자 하는지 잘 들어주어야 한다.
② 아이의 대화 욕구가 계속 커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체험을 하게 해주는 것이 좋다.
③ 동물 울음소리, 탈것의 소리, 음악 등을 많이 들려준다.
④ 아이가 좋아하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들려주고 사물의 명칭들도 반복해서 여러 번 들려주도록 한다.
⑤ 스토리가 있는 그림책과 그림과 명사를 짝지어놓아 단어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을 골고루 구비해 놓고 자주 읽어준다.
⑥ 형용사와 조사를 분명하게 사용하여 들려준다.

출처 : 베베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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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9-17 2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성민이는 말을 내기억엔 그렇게 올되게 시작한 편이 아닌듯하다...
너무 늦된것도 아닌것 같고...그냥 보통시기였나?
아~~ 기억 안난다...
암튼....말문이 늦게 튼 아이가 나중엔 말도 많고 말도 잘한다고 하던데..
요즘 울민이는 말이 아주 많다..
말을 잘 하는축은 아닌것 같고...말을 많이 하는 편인것 같다...
가끔씩은 나를 뻥~~ 찌게 하는 말도 잘 하긴 하는데...
요즘 애들 다 말들을 잘 하니 그렇게 새삼스럽진 않다..

말을 자꾸 하려고 뭐라고 뭐라고 종알종알 대는 모양이 귀엽기도 하고 대견스럽기도 한데..
내가 피곤하여 잠이 오거나 할땐 녀석의 말을 들어주기가 힘겨울때도 있다..
솔직히 귀찮을때도 있다..
헌데..아이의 말을 가로막거나...들어주지 않으면..아이의 상상력을 깨트려버려 언어의 확장을 저해할수 있다라는 말이 무섭게 느껴진다..
나의 행동 하나,하나가 아이의 정서와 언어,사고영역에 큰 영향을 끼친다고 하니
정말 고민되지 않을수가 없다..
좋은 부모 되기가 이렇게도 힘들다니....ㅡ.ㅡ;;

난 그러고보면 좋은부모는 결코 아니다..
그저 흉내나 내보고 마는 부류에 속한듯?

흉내라도 좋으니.....아이를 잘 키워봤음 좋겠다..^^
오늘 밤이 저물기까지 역시나 민이와 수다를 떨어야한다...
민이는 내가 지아빠랑 말을 많이 하는것 같으면..나보고 그만하란다..
"엄마 이제 그만!!..그만해!!"
오로지 저말만 들어달란다....ㅡ.ㅡ;;
헉~~~

2004-09-18 09: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책읽는나무 2004-09-18 1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고 소곤님.....정말 저메일로 보내신거에요??
저메일은 유령메일인디유~~~
저의 유머가 님께도 안통했군요...이런~~
저의 하이테크유머였답니다..^^
 
 전출처 : 진/우맘 > 50000hit 이벤트 예고편.

ㅎㅎ 바쁘다면서 언제 이런 걸 짜내냐구요? 이벤트 기획은 한 달 전부터 완료 대기 상태였지요.^^
이번 이벤트의 제목은, 이름하야.....

5일 밤낮 릴레이 이벤트!

역사적인 50000hit이기에,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하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5일동안 매일매일 새로운 이벤트가 펼쳐지는, 릴레이 방식이었습니다.

자, 그럼
첫째 날의 이벤트는 당근, 50000hit을 잡아라!!!!
숫자 50000을 처음 잡아 주시는 분께 10000원~15000원 상당의 책, 음반, 화장품을 선물해 드립니당~

둘째 날의 이벤트는 미모로운 야화가 되어 Boa요~
  매일매일 야밤까지 서재 마실을 다니느라 고운 피부가 푸석푸석 해 진 야화들을 위한 이벤트 입니다. 50000hit을 달성한 날 자정 이후, Today 5를 잡아 주시는 분께
 화진화장품의 바디푸드를 선물해 드리겠습니다. 세안 및 목욕용 고급 비누(헉....여섯 개에 25000원!)인데, 두 개나 선물 받아서 하나는 미처 못 쓰고 있었거든요.
야화들의 거칠어 진 피부를 확실하게 잡아 줄 거라 믿슙니다!!!

 

셋째 날의 이벤트는 아직 못 받았어? 진/우맘's 책갈피!
제 트레이드 마크가 되다시피 한 책갈피 선물이 요즘 뜸했죠? "나는 왜 책갈피를 선물 받아 마땅한가!"라는 옴팡진 코멘트를 남겨주시면, 다섯 분을 선정해서 다섯 개의 맞춤 책갈피를 제작해 드리겠습니다. 기억하고 싶은 서재 주인장의 이미지도 좋고, 내 사진, 아이 사진을 책갈피로 만들어 드리기도 했지요. 이번엔 사진 인화 용지에 짱짱하게 뽑아서 근사하게 만들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대신...제작 및 발송은 바쁜 일 끝나는 10월 말 이후에~^^;)
뉴 페이스도 참가 대 환영입니다! (처음 책갈피 이벤트를 할 때, "뻔뻔하다 하지 마시고 저도 주세욧!"하고 외치며 받아 가신 분으로 오즈마님이 계십니다. 제 책갈피를 받으면 대박 서재로 성장한다는 믿거나 말거나가....^^;;)

넷째 날의 이벤트는 아름다운 나눔, 책 방출.
예전에 한 번 방출을 했고, 선물 받은 책은 마음에 들거나 안 들거나 방출을 지양하자는 기준 때문에 수량은 많지 않습니다. 대략 10~15권이 되겠네요. 그러나 마춤한 주인을 만나면 더 없이 귀한 인연이 될 책으로 열심히 골랐으니, 기대해 주세요.^^
참, 선착순 신청이구요, 두 권 이상 중복 신청 가능합니다.(흐흐흐...배송비의 압박에서 벗어나고저...) 일정 시간대에 확 풀면 불공평할 것 같으니, 다섯 번에 걸쳐 나눠 공지하겠습니다.^^

다섯째 날의 이벤트는....행복만땅 사랑만땅, 선물해 주세요~~
음, 제가 특별히 머리를 짜 낸 이벤트입니다. 알라딘 서재 마을만큼 각종 이벤트와 선물, 따뜻한 위로가 넘치는 곳이 또 있을까 싶네요. 저 역시 짧다면 짧은 기간동안 너무 많은 분께 은혜를 입었습니다. 그 동안 고마웠던 서재 지인에게 선물을 대신 드리겠습니다.^^
내가 선물하고 싶은 서재지인과 책(혹은 음반, 화장품)의 제목, 그리고 그 이유라 할까....사연을 적어주신 분 중 두 분을 선정해서 선물을 대신 드리겠습니다. (설마, 이벤트 당첨인데 안 받는다고 버티겠어요? 그죠?) 많이 많이 참여해 주세요.
참, 흐흐흐....너무 비싼 선물 부르심, 불리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구요~

자아....주워 섬기기도 숨 차고 기억하기도 힘든 5일 낮밤 릴레이~이벤트. 
한 가지 걱정은, 어설프게 추석 연휴나 10월 4~5일 직장 친목 여행 기간에 겹쳐서 원활한 이벤트 진행이 어려울 지도 모른다는 것입니다. 확, 동네방네 끌고 와서 하루 방문객 200명을 만들어 주시던지, 아님 최대한 방문을 자제해서(?! TT) 10월 6일 이후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정 안 되면 첫째날 이벤트만 먼저 하고, 둘째날은 며칠 미루는 수 밖에....

여하간, 이상 무, 원대한 50000hit 이벤트 프로젝트 팀장, 진/우맘이었습니다. (팀원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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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나무 2004-09-16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진짜 대단하다는~~~
역시 알라딘마을 대모답군!!...^^
어쩌면....분명 숨어있는 알라딘 관계자가 아닐듯?
현재 마태우스님이 알라딘의 스파이가 아닐까? 심히 의심되더니만...
진우맘님도 스파이일것 같다..ㅎㅎㅎ

2004-09-16 10: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16 10: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04-09-16 10:55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