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가지 사람 그리기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3
댄 그린 지음 / 보물창고 / 2011년 7월
평점 :
절판


이번엔 101가지 사람 그리기이다. 

괴물 그리기와 마찬가지로 여섯 컷에 걸쳐 사람을 완성하게끔 되어 있어서 

중학년 이상 권장한다. 괴물보다 사람 그리기가 더 어려워 보인다.  

 

이번에는 내가 한 번 따라 그려 보았다. 

  

 

 

<왕>이 완성되었다. 

그리다 보니 재밌다. 

이왕 한 것 하나 더 해 보았다. 

 

 

따라 그려보니 어른인 나도 즐거워진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사람의 모습이 이렇게 쉽게 완성되다니..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따라 공부하다 보면 

그림 실력 뿐만이 아니라 더 많은 얻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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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07-23 09: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잘 그리셨어요.^^

수퍼남매맘 2011-07-23 12: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그림에는 소질이 없는데 그려 보니 재밌네요.
 
101가지 괴물 그리기 솜씨가 좋아지는 101가지 그리기 2
댄 그린 지음 / 보물창고 / 2011년 7월
절판


3주 넘게 지리한 장맛비가 계속되더니 뒤이어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다.
폭염 속에 지쳐가는 사람들을 짜릿함으로 시원하게 해 줄 무시무시한 괴물들이 있다.
그것도 101가지나 된다.
왜 100가지가 아니라 101가지를 했을까? 갑자기 궁금해진다.

101가지나 되는 괴물들을 만들어 내는 것도 고충이었겠지만 그보다도 이름 짓기가 더 힘들었을 듯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합체 괴물도 여럿 보인다.
굼벵이와 박쥐를 합한 괴물이다.

아이들이 싫어하는 채소 브로콜리 괴물이다.
상상의 동물 그려 보기 할 때 막연하게 그려보라고 하기보다 여러 가지 알고 있는 동물들을 이것저것 합쳐 보라고 하면 아이들은 훨씬 자신감 있게 독특한 동물들을 그려 낸다.
그리면서 키득키득거리고 난리가 아니다.
괴물이라고 하는데 왠지 귀여운 느낌이 드는 건 나만의 느낌일까?
이런 괴물들이 나타나면 무서워서 달아나기보다 같이 놀자고 할 것 같은데...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소재인 응가로 만든 괴물이다.
응가 소리만 해도 까르르 웃어대는 아이들
주변의 물건을 소재로 해서 괴물을 만들어 보라고 해도 좋은 창의력 놀이가 될 법하다.

대부분 여섯 컷에 걸쳐서 괴물을 완성하게끔 안내하고 있다.
따라서 취학 전 어린이들은 조금 어려워할 수도 있겠다.(중간 과정 생략되어서)
딸은 바빠서(?)이번에는 도와주지 않았고, 아들은 아직 여기까지는 실력이 안 된다고 생각하는지 엄두를 안 낸다.

마지막은
퀴즈를 한 번 내볼까나?
이 괴물의 이름을 한 번 알아 맞춰 보길.

정답은 <뽀뽀 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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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창의력 키우기 마음껏 그려 보자 3
앤드루 파인더 지음,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11년 7월
절판


유대인들이 역대 노벨상 수상자들의 75%를 차지하는 반면 우리나라는 유대인과 버금가게 똑똑한 민족임에도 평화상을 제외하곤 한번도 노벨상 수상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
유대인과 우리 민족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바로 창의력의 유무이다. 유대인은 창의력이 신장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자라고 있고, 우리 나라 학생들은 그나마 있는 창의력마저 사라지게 만드는 그런 환경에서 공부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래전부터 공교육은 창의력 신장을 가장 높은 목표로 삼고 있지만 거기에 상응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고, 학부모들은 창의력 있는 아이보다는 지금 당장 남보다 공부 잘해서 일류대학에 진학하고 일류기업에 취직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하버드대에 우리 나라 학생들의 진학율이 높지만 중도 하차율 또한 가장 높다고 한다. 창의성 있는 교육을 받지 못하고 철저하게 암기식 위주로 공부해온 우리나라 학생들은 하버드가 필요로 하는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에세이 쓰기 때문에 중도에 탈락하는 숫자가 유학생 중에 가장 많다고 한다.

앞으로는 분명 공부 잘하는 아이보다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가 성공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다. 아니 벌써부터 창의력 있는 사람이 각광받고 있다. 창의력이야 말로 미래 시대를 이끌어갈 가장 중요 요소이다.

이 책은 그림으로 하는 놀이를 통해 창의력을 길러 보도록 유도하고 있다.

다행스러운 것은 창의력 또한 꾸준히 노력하면 신장할 수 있는 능력이란 점이다.
어려서부터 창의적 사고를 할 수 있는 교육환경에서 성장하면 충분히 우리 나라 학생들도 유대인 못지 않게 창의적인 사람으로 자랄 수 있고, 노벨상도 수상할 수 있다는 사실에 그나마 희망이 보인다.

독서가 창의력 신장에 가장 좋다고 한다. 이런 그림 놀이도 아주 효과적일 듯하다.
우리 아들만 봐도 무작정 그려라 할땐 잘못하다가도
이렇게 구체적인 제시어가 있으니 막막해 하지 않고 하루에 1-2장씩 열심히 하고 있다.
지금 그리고 있는 장면은 땅속 굴에 무엇이 살고 있을 지 상상해서 그리는 모습이다.
자기가 알고 있는 지식을 총망라하여 열심히 그리고 있다.

나만의 케익을 완성해 보는 것 멋지지 않은가?
창의성이 남과 다른 새로움과 함께 유용성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것이라고 할 때
어린이들에게 이런 구체적인 상황을 주고
자신만의 독특함, 그러면서도 유용한 것을 끄집어 내도록 옆에서 도와주면 분명 창의성은 길러진다는 것이다.

교실에서 가끔 창의성 게임을 해 보면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소위 말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가 선두가 아니다. 그런 아이들은 사고가 굉장히 경직되어 있다. 오히려 중간 그룹 아이들이 확산적 사고를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유학생들이 하버드대 중도 하차율이 많다는 것이다. 공부를 잘할 지는 몰라도 창의력은 없다는 것이다. 하버드가 요구하는 에세이는 책을 많이 읽어서 비판적 사고, 창의적 사고,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고 있는데 우리나라 학생들이 어디 책 읽을 시간이 있는가? 읽어도 수능시험을 위해 읽은 축약본인데 그런 사고가 나올리 만무하다.

12칸 만화 그리기를 완성하였다.
매번 누나가 만화 그리는 것을 눈여겨 본 아들은 자기만의 만화를 완성해 냈다. 마지막 컷에 <끝>이라는 말도 돋보인다. 이야기를 해보라고 해서 보조 설명을 들었는데 자기가 좋아하는 게임을 소재로 해서 만화를 그린 것이었다.

성 안도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다 채웠다.

자세히 보면 사탕, 초콜릿의 모습이 다 다르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사탕, 초콜릿을 가지고 남들이 생각해내지 못한 나만의 독특한 사탕과 초콜릿의 모습을 끄집어 낼 수 있다면 그게 바로 창의적인 사람인 셈이다.

미래를 이끌어갈 주인공은 남과 다른 생각을 할 줄 아는 사람 바로 창의인이다. 그들이 세계를 이끌어나갈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것은 바로 부모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 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한다.
"@@야, 오늘 학교에서 무얼 배웠어?"
한편 유대인 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서 돌아오면 이런 질문을 한다고 한다.
" **야, 오늘 학교에서 무슨 질문을 했어?"
이 차이가 노벨상을 있게끔 하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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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샘 2011-07-23 09: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물창고에서 좋은 책을 한가득 받으셨네요.
 

딸이 다니는 피아노학원에서 하모니카를 준비하라고 해서 

악기점에 가게 되었다. 

악기점에 도착. 

문이 잠겨 있었다.  허탕 친 건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거니 조금 있으면 도착하신다고 하셨다. 

기다리면서 길거리에서 이것저것을 구경하다가 

모퉁이에 <구석>이라는 갤러리 카페가 보였다. 

커피 찌꺼기를 가져 가라는 메모에 딸은 얼른 한 봉지를 챙겨 주었다. 

무슨 카페일까 살짝 엿보니  

갤러리까페 답게 무슨 그림이 전시되어 있어 보인다. 나중에 들러 볼까?

일단 하모니카부터 사야지. 

사장님이 도착하셔서 하모니카를 샀다. 

ㅇ 피아노 인데 이곳에서 기타 개인 레슨을 한다는 것이다.  

1주 1회 1시간 강의 12만원이면 괜찮은 가격인가? 시세를 몰라서 말이다. 

어찌 되었건 1대 1 레슨이라는 게 마음에 든다.

그렇지 않아도 딸이 기타를 배우고 싶어 하던 차에 개인 레슨을 하는 곳을 알게 되어 

여러 가지를 물어보았다.

기타도 이것저것 구경하고, 쳐 보기도 하였는데 (파스텔톤 기타가 눈에 확 들어왔지만 그래도 질리지 않으려면 원목색이 낫지 

않을까 싶다.) 섣불리 결정할 수는 없어서 다음으로 미루고

아까 눈여겨 본 그 까페에 가보기로 했다. 

들어가니 아주 자그마한 갤러리 까페였다. 

그런데 아까 얼핏 봤던 그 그림이 바로 <들꽃아이>원화였다. 

내가 무지 좋아하는 김동성 씨의 원화를 전혀 예기치 못한 곳에서 만나보게 되다니. 

그동안 꿀꿀했던 마음이 한순간 싸악 가셨다. 

며칠 마음앓이를 했었는데 뜻밖에 구석 모퉁이에서 나를 위로해 주려고 이 그림들이  

기다리고 있었구나! 

반갑고, 고마웠다. 

까페 사장님이 그림책을 좋아하신다고 하셨다. 

작은 까페지만 앙증맞은 소품들과 무엇보다 그림책이 눈을 끌었다. 

  

 

 

 이 책은 <세 강도>인데 단골 손님이 일본에 가신 김에 사오셔서 선물로 주셨다고 한다. 

이렇게 작은 사이즈로(포켓북 사이즈)로 나오다니.. 일본 사람들은 역시 작은 걸 엄청 좋아하나 보다. 

 

만약에 딸이 기타를 배우게 된다면 

난 여기서 커피 한 잔 하면서 책 읽으며 기다리면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가장 먼저 떠올랐다. 

 

책과 그림이 함께 한 구석 모퉁이에 있는 갤러리 까페를  보니 며칠 내내 우울했던 마음이 한결 좋아졌다.  

길벗 어린이 출판사가 개인 사업장에 원화를 빌려 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 주인이 엄청 떼(?)를 써서 이곳에 모시게 되 

었다고 하는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니 주인장이 그림과 책을 무지 좋아한다는 걸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자주 들를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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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7-22 02: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원화전시회는 저도 관심이 많아요.
나중에 우리집 작은도서관에서도 기회되면 자주, 많이 하고 싶어요.

희망찬샘 2011-07-23 10: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이런 보물같은 곳을 발견하시다니! 정말 근사한 곳이네요. 희망이는 요즘 가야금을 사 달라고 성환데, 맘이 흔들리고 있어요. 바이올린 사서 낑낑거리고 있는데, 또 가야금이라니... 넘쳐나는 악기를 좁은 집에서 감당하기가 쉽지 않아요. 근데, 찬이도 학교 방과후 수업으로 가야금을 함께 배우는데, 이거 너무 괜찮네요. 가야금 선생님은 가르치시면서 아이들 손가락에 물집이 생기면 과자 간식(해바라기씨 초콜릿 같은 거) 같은 거 주시거든요. 아이들에게 영광의 상처를 선물해 주시는 거지요. 교사의 능력이 탁월하니 아이들이 배움을 얼마나 즐기는지 몰라요. 선생님 모습 보면서 저도 이렇게 하는 거구나 하며 배웠답니다. 기타도 너무 멋지네요.

수퍼남매맘 2011-07-23 12: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야금! 학교 방과후에 가야금이 있다니.. 그것부터 멋진데요. 딸은 어려서부터 기타를 필이 꽂혀 있네요.
 

(사)행복한아침독서에서 국민은행 후원으로 학급문고 100권 보내 주기 행사를 개최하였다. (50학급 선정) 

오랜 만에 이 행사를 재개하는 거라서 마음이 설레였다.

지난 6월 1일부터 6월 20일까지 지원서를 받았다. 

당연히 온갖 정성을 다하여 지원서를 냈다. 

좋은 행사인만큼 본교 선생님들께도 알려 드려야지 하면서도 

속으로 '알려 드리면 괜히 경쟁자만 많아져서 나에게 불리할텐데...' 라는 사악한 마음이 잠깐 들었지만 

1초도 안 되어 전체 메시지로 이 행사를 공지하였다. 

그렇게 우리 학교에서 나를 포함하여 세 분의 선생님이 지원서를 냈다. 

그때까지 나를 포함해 세 명 인 줄 알고 있었다. 

 

엊그제 20일 한 달 만에 결과 발표가 나왔다. 

솔직히 이번에 당연히 될 거라고 기대하고 있었다. 

작년 공모전 수상했던 보고서보다 이번이 더 정성 들여 썼기에 그럴 거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0시가 되기를 기다려 홈피에 들어가 보았다.

그런데 

내 이름이 없고 

우리 학교 이름 뒤에 다른 이름이 써 있었다.  

그 이름은 지원서를 낸 줄도 몰랐던 이름이었다. 

정말 놀랐다.  전혀 예상지 못한 다크 호스였다.  보고서 진짜 잘 쓰시는 분이다.

이 분이 준비하고 있었단 말이야?   나에게 일언반구도 없으셨는데.

 

심사평을 주욱 읽어 봤다.

심사평 중에서 작년 수상자들은 부득이  지원에서 제외시킨다는 

원래 규정에도 없던 이유가 있었다. 연속 지원하는 것보다 다른 분들에게 지원의 혜택이 돌아가는 게 좋겠다는 취지란다. 

그 취지가 좋다. 일리도 있다. 하지만 그럴 거였다면 미리부터 규정을 공지했어야지. 

애쓰고 준비한 보람이 전혀 없잖아? 

 

우리학교에서 수상자가 나온 것이 다행인지 불행인지... 

내가 알려 줘서 

4명이나 지원서를 낸 것인데  

그 혜택은 다른 분이 보게 되고,,, 

마냥 축하해 줄 마음이 안 생겼다. 

솔직한 마음은 화 나고, 억울하고, 배신감이 느껴졌다.

이런 행사가 있음을 공지를 해 준 사람한테는 귀뜀 한 번 해 줄 수 있지 않나?  

너무 억울하고, 화가 났다.   

 

새벽 0시에 발표가 났는데 

새벽 2시까지 화가 나서 잠이 오질 않았다. 

없던 규정을 만들어서 제외시키는 아침독서도 밉고, 

알리지도 않고 지원서를 낸 그 선생님도 너무 얄미웠다. 

 

학부모들과 아이들이 실망할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 안 좋았다. 

실력이 모자라 떨어졌으면 인정을 하겠구만 

작년도 수상자라서 무조건 제외시켰다니 ...

그럴 거면 처음부터 규정을 정해 놓고 공지를 했어야지..... 

 

독서력 좋은 아이들은 처음에 마련한 학급 도서관 책을 거의 다 읽어서 

꼭 100권을 타고 싶었는데... 

물 건너 갔다. 

완전 물 먹었다.  

 

좋은 일은 남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던가!   

나만 알고 있을 걸... 

물론 그랬어도 

작년 수상자였기에 떨어졌을 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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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7-22 0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솔직한 마음에 공감해요~~~~ 나도 그런 적 있어요.
그래도 결과적으로 좋은 일 하셨으니 잘됐네요.
나중에 님께는 열배의 복이 돼서 돌아올거에요.^^

희망찬샘 2011-07-23 1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맞아요. 전화위복! 틀림없이 더 좋은 일 있을 거예요.

쿠리 2011-07-26 21: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선생님 안그래도 소식듣고 좀 열심히 준비하셨는데 속상하시겠다 생각했는데...
그런규정이 있었다니, 정말 너무했네요. 하지만 열심히 준비하신 선생님의 열정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도 다 아실꺼예요. 마음푸시고 앞으로도 우리반 화이팅해요~`^^

수퍼남매맘 2011-07-29 1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학부모님들이 애써서 도와주셨는데 좋은 소식 들려드리지 못해 죄송하네요. 나 혼자서 한 거면 실망이 덜했을 거예요. 위로해 주셔서 고맙고, 2학기에도 아이들과 행복한 아침독서10분 열심히 할 겁니다. 여행하고 나니 기분이 많이 나아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