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 7집 꽃, 다시 첫번째
박지윤 노래 / 소니뮤직(SonyMusic) / 200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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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아는 사람은 알지. 이 음반이 얼마나 좋은지. 봄에도, 가을에도, 비오는 날에도, 늦은 밤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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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 2012-07-30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아, 나는 모르는 사람.

웽스북스 2012-07-30 19:20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의 표현을 빌자면 채식같은 노래죠. ㅎㅎ

굿바이 2012-07-30 1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렇지. 아는 사람은 알지 ^__________^

웽스북스 2012-07-30 19:20   좋아요 0 | URL
멋쟁이 언니, 복날에 수박 드셨어요? ㅎㅎ

비로그인 2012-07-30 13: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는 [봄눈] 너무 좋아요. (우리 아무래도 사귀어야 될 듯..)

웽스북스 2012-07-30 19:21   좋아요 0 | URL
아. (부끄러워요) ㅎㅎ
저도 봄눈 좋아해요. 꽃이 떨어질 때도 생각나고, 이상하게 눈이 와도 생각나요.

치니 2012-07-30 15: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는 약간만 아는 사람. 이렇게 말씀하시니 전곡 들어봐야겠다.

웽스북스 2012-07-30 19:21   좋아요 0 | URL
치니님은 어떤 곡 맘에 들어하실지 궁금해요 ^-^

Arch 2012-07-30 2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 알지요. 말 안 하려고 했는데 그럼 반칙 같아서 ^^

웽스북스 2012-07-30 23:40   좋아요 0 | URL
아치님도 아는구나. 히히 반가워라!

하루 2012-07-31 0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너무 좋은데요 :)

웽스북스 2012-08-04 00:18   좋아요 0 | URL
히힝 기뻐요 ^-^/
 
비행운
김애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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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 더 쭈어 웨이 짜이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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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7-28 1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억... 중국어 분명 수업 때 배웠는데 해석 못하는 저는 ㅠㅠ
내 사랑 애란씨 매일 매일 소중히 읽을 거에요. (얼른 중국어사전으로!!)

그래도 별점 네 개라 다행이네요. <두근두근 내 인생> 때 남몰래 속상해했는데 말이에요.

웽스북스 2012-07-28 12:32   좋아요 0 | URL
나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라는 뜻. 책 속 <그곳에 밤 여기에 노래> 라는 작품에 나와요. 이름이 저게 맞던가? ㅎ 결국에는 다들 자신의 자리를 묻고 있는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해당 단편 뿐만 아니라, 다른 단편들도.

그런데, 제가 늙었나, 이제 이런 것들이 좀 지겨워졌달까요. 사실 아래 100자평 쓴 제노사이드가 워낙 광범위하고 깊었고, 그 중간에 읽었던 (지금도 읽고 있는) 보네거트 아제의 책도 워낙 그래서, 네 뭔가 김애란한테 불리한 승부였긴 했지만... 그래도 개인적으로 좋았다, 잘 읽었다, 그 이상의 무엇은 없어 아쉽긴 해요. 엄청 기대했던 <서른>도 그냥 그랬고. (저는 사실 저 단편을 보기 위해서 이 책을 샀었어요. 네편이나 이미 봤던 작품이라서요. ㅎㅎ)

비로그인 2012-07-28 23:09   좋아요 0 | URL
아하. 그러셨구나. 저 지하철에서 단편 하나 읽고 감탄한 마음 쓸어내렸는데, 뭐랄까, 웬디양님처럼 이런 이야기를 계속 읽으면 지겨워질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슨 말을 해야 하는지가 정말 중요한 문제인 걸까요? 어찌 되었든 하나하나 꼭꼭 읽어보겠어요. 주말 잘 보내세요, 웬디양님 :)

웽스북스 2012-07-30 23:40   좋아요 0 | URL
네 수다쟁이님. 읽고 글도 써주세요.
수다쟁이님의 시각으로 다시 읽으면 또 새롭고 재밌을 것 같아요

흰그늘 2012-07-28 1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워 더 쭈어 웨이 짜이 날?

폭염의 날들이라 그런지 중국어 스럽다 싶어면서도 처음 다가왔던 어감은 이러했어요

'진짜 더워 죽겠네 왜 이렇게 짜증나는 날이고..' 를 여자라
좀 애교있게 말하는 거라고

'나의 자리는 어디입니까?' 라는 뜻인가 보군요..
죽겠네 라고 말하고플때 살겠네 라고 말하길 좋아하는 아이가 생각이 나네요
이거.. 오데, 더워서 살겄나..? 안그런가요? 표지가 참 시원하게 보여요^^

웽스북스 2012-07-30 23:41   좋아요 0 | URL
으허. 그렇네요. 그러고보니. ㅎㅎㅎ

저 표지는 아마도 <물속 골리앗>이라는 작품 때문에 넣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도 하다가, 아니지, 그 작품과는 맞지 않잖아, 라고 생각도 되고, 뭐 어쨌든 결과적으로는 책과 묘하게 잘 어울리는 표지라는 생각이 들어요.

jongheuk 2012-08-13 03: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런스 니 헌 까오씽 ^^
 
제노사이드
다카노 가즈아키 지음, 김수영 옮김 / 황금가지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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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소설은 좋은 질문을 던진다. 좋은 소설이다. 몇가지 질문들이 묵직하게 마음에 남는다. 게다가 무척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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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my Safari Special edition 2012 애플그린 만년필(한정판) - EF(가는촉)
Lam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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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올핸 그냥 넘어갈까 했는데, 하필 하루특가라 완전 좋은 가격에 ^-^ 내년에 또 만나요, 내년에는 보라색이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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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와 2012-07-19 1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보라색에 한표!

웽스북스 2012-07-21 00:27   좋아요 0 | URL
올해 보라색이나 연보라색이 나와주지 않을까 은근 기대하고 있었는데 말이죠 ㅠㅠ

2012-07-20 12:5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7-20 2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거 샀는데, 보통촉(?) 샀어요. 가는촉이 나았을라나? 하고 있어요. -그래서 저도 내년에!ㅎㅎㅎ

웽스북스 2012-07-21 00:40   좋아요 0 | URL
저는 계속 가는 촉만 사고 있는데, 누군가 캘리그라피 촉을 산 걸 보니 부러워서 내년엔 캘리그라피 촉을 사볼까 하고있어요. (그래놓고 또 EF를 살게 분명해 ㅋㅋ)

2012-07-31 23:14   좋아요 0 | URL
ㅋㅋ 저도 사실은 보통촉을 2년 전(1년 전?)에 한 번 샀던 전력이 있어요. 근데 이번에 또! (고민하다가...ㅜ)
그렇지만, 다음엔 꼭 가는 촉을 살 것입니다! 사실 하이테크0.3만 고집하는 가는펜 애호자로서..근데, 만년필은 왠지 가늘면 막 잉크가 잘 안 나올 것 같은 무식한 걱정 땜에 이랬답니다. 내년을 기다릴 거예요!

웽스북스 2012-08-04 00:52   좋아요 0 | URL
그런데 이상하게 요 EF 촉은 다른 것들보다 좀 더 얇아요. 확실히 가느니까 잉크가 덜 잘나오는 것 같기는 하고요. 절대 무식한 걱정 아닌 것 같아요. 흠.

저도 하이테크 0.3만 고집하는데. 그걸 쓰면 뭔가 글씨를 더 따박따박하고 쓰게 되서 반듯한 것 같은 그 느낌이 좋달까요 :)
 

이거 생각 외로 좋은데요. ㅎㅎ

 

 

 

 

(사진의 책은 하루에 하나씩 읽는 <13X2> 이제 반절정도 읽었나봐요.)

 

높이 조절이 가능하고, 책/노트북 놓는 부분의 각도 조절이 가능해서

생각보다 편리합니다.

 

아까는 노트북 욜려놓고 누워서 요즘 다시 버닝중인 거침없이 하이킥을 보다가

지금은 일어나서 차를 마시며 책을 읽었어요.

각도를 최대한을 올리면 완전 누운 자세에서도 동영상 시청 가능!!

 

맥북은 외장하드나 드라이브 등을 연결할 일이 많은데,

그렇게 연결해서 쓰기도 너무 좋을 것 같고.

마우스 쓰시는 분들은 마우스 자리로 남은 공간을 활용해도 될 것 같고.

 

그래서 책용으로는 좀 별로이지 않을까 싶었는데

책을 읽는데도 꽤 괜찮네요 ^-^

<13X2>가 두꺼워서 좀 무거운 편인데, 이렇게 올려놓고 읽으니 팔도 안아프고 좋습니다. ㅎㅎ

 

책 고정시켜주는 부분은 없지만,

뭔가 든든한 독서대 하나 들여놓은 기분이랄까...

오랜만에 메밀차 마시면서 책 보니 좋아서 여기까지 글을 남기고 ㅋㅋㅋㅋ

 

이상 침대붙박이생활자의 베드트레이 사용기였습니다. ㅎㅎ

 

 











p/s 사실 이걸 산 건.... 목주름때문이었습니다. 엉엉.

자꾸 누워서 고개만 높게 해서 책 보려니 목에 주름 생길 것 같아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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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7-16 10: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차와 잔의 느낌이 나무 책상과 잘 어울려요..웬디양님.~~~

웽스북스 2012-07-22 22:52   좋아요 0 | URL
그런가요? 근데 여기에다가 맥주만 올려놓고 있어요 ㅋㅋㅋㅋㅋㅋ

BRINY 2012-07-16 12: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런데 좌식생활하시면 허리는 안아프신가요? 침대 위라 허리에 부담이 덜 가는 걸까요?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아. 네네 등뒤에 베개깔고 ㅋㅋㅋ 그러다 힘들면 눕고. 유후~

風流男兒 2012-07-16 1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식물 있을 땐 정말 조심해야겠어요. 아 저는 아마 쓰는 순간 맨날 잠만 잘 거 같아서 못쓸 거 같다는... ㅠㅠ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넹. ㅋㅋㅋㅋ 조심하고 있어요. 이불 세탁하면 골치아프잖아요. ㅎㅎ

달사르 2012-07-16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자마자 질렀습니닷. 집에 오면 침대에 붙어사는지라 아주 요긴하겠어요. 웬디양님 덕분에 이제 목이 좀 안 아플래나요? 히.

웽스북스 2012-07-22 22:53   좋아요 0 | URL
히이 ^-^ 잘 쓰고 계세요? 전 지금도 쓰고 있어요. ㅎㅎ

굿바이 2012-07-17 14: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땍! 목주름이라니요!!!!!

웽스북스 2012-07-22 22:54   좋아요 0 | URL
제가 사랑하는 두 여인(굿바이언니와 엄마) 모두 공교롭게도 목주름에 평균 이상으로 민감하신 관계로. ㅎㅎ